[유머] 전국민 개인정보 유출했던 시절.jpg

[가나쵸코]

터미네이터2에서도 이 책의 위험성을 보여준 적이 있다.

[kn]

주민번호 적은곳도 있지

[鋼のzeel™]

요즘은 전화번호 없나보네?

[헌거타케씨]

그걸로 스토킹하던 동창이 있었음...ㅡㅡ;

[밥상뒤엎기]

아 요새는 전화번호가 없어?;

[섹(시)스(타킹)]

왜 그랬던걸까

[마법청소년]

저게 만들어질때는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도 없었고

그리고 옛날에는 집집마다 전화가있는게 아니라서 시골이면 이장이나 관공서에 전화해서 전달 부탁하기도 했었음

도시라면 집 근처사람에게 부탁했겠지

[슈발로이카1]

그 당시 전화번호로 금전적 손해라던가 나오기가 힘드니까

개인정보로 결재가 가능해지면서 더 위험해진거지

[Chihaya]

전화번호 자체가 큰 위험성이 없던 시절이니..

온라인 결제나 통신으로 뭐 하는게 아니라 뭘 하든간에 그 사람이 직접 가야 뭐든지 해결 가능했던 시절이니까

[아미]

뭐 기술적인건 다른 댓글이 이미 다 설명해 준거같고 최대한 간단하게 압축해서 정리하면

공개했을 때 감수해야할 리스크보다 공개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의 가능성이 더 크던 시절이라 생각하면 됨.

[캬루냥]

전화 교환원이 중간에서 직접 연결하던 때도 있었으니 전화번호부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았겠지

[we비]

저땐 지금처럼 개개인이 연락하기도 쉽지 않았고 저 전화번호부로 연락하거나 길 찾아간 사례가 실제로 많음

[Greephy]

나도 저때 저걸로 미아됐을때 할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살았던적이 있지
그떄는 왜 몰랐을까 112에 전화하면 된다는걸

[Hansol2 아빠]

저때는 내정보를 알려야 연락이 되던 시절이였으니까

팬팔친구 구하는거보면 이름에 나이에 집주소까지.....

그리고 정보가 퍼지는 속도가 지금이랑 틀려

남한에 같이있어도 생사조차 몰랐던 시대니....

괜히 티비에서 이산가족찾기한거 아니야

주말에 티비에서 잃어버린 아이들 찾는 방송도하고...

[크롬은말을끝까지못]

그렇다. KT에서 저 책을 발행하지 않았으면 무고한 사라코너들이 살해당하지 않았을것.

[AB DEFG...]

사라코너가 무슨 사씨 인가요

[まっギョ5]

고짐사

[죗쑤번호-2894549229]

구석(corner) 사씨. Connor아님.

[현무킥]

KT 미국진출설..

[아키로프]

사라코너?

[LVCIVS BRVTVS]

아무래도 소통수단이 저게밖에 없으니깐..?

[Insanus]

가갑선 대인이 생각나는구나…

[Thoth Θωθ]

진짜 왜 그랬던거임??

[현무킥]

그냥 미국 따라함

[키사라기_치하야]

전화번호를 저장할 메모리가 없어서?

[레이븐이펙트]

13년도면 꽤나 최근까지 나왔었네

[흑룡 앙칼라곤]

[Insanus]

칼 디자인 보소. 미니 서리한임?

[드립을드립니다]

뭐임? 어느쪽이 표절이냐!?

[마일즈“테일즈”프로워]

볼때마다 전화번호부라는 말 놔두고 왜 저런 단어를 창조했는지 모르겠음

[전신넬름넬름]

이만화 신문에서 연재한게 2002년

[칼무리]

저걸로 딱히 큰 범죄도 안 일어나서 계속 나온거지...

[가나쵸코]

사 라코너 씨가 죽었자나!!!

[루리웹-0870585381]

아아 터미네이터는 블록버스터 공익광고 였던거시다...

[HMS뱅가드]

저당시에는 핸드폰도 없고 온라인으로 금전 거래를 할 수 없어서 걸어봐야 사기칠 수 있는 게 없었음.

[DKim]

터미네이터1(1984)입니다. (엄겸 근혜 진지)

[프라빈]

114에 전화해서 어느 동에 사람 이름 말하고 가르쳐달라고 해도 가르쳐주던 시절

[슈발로이카1]

그렇게 안하면 동네 기억해서 돌아다니며 수소문해야 했던 시절

[이시즈 탱크]

그당시에는 있어야했으니까

[둥근언덕]

겨우 저거 가지고... 졸업앨범에 졸업생 주민번호 전부 게시한 사례도 있는걸.

[죗쑤번호-2894549229]

나보다 오래된 영어 사전에는 작은 아버지 주민등록 번호가 적혀 있지. 그땐 괜찮았다더라구?

[기네스스스]

2013년에도 저게 잇엇어???

[indora8888]

저 시대 있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갑자기 일 생겨서 이사 가면 그대로 연락 끊기는게 보통이었음..

[죗쑤번호-2894549229]

읭 이게 왜 여기 달려? 뭐지? 무시해주세요, 죄송합니다.

[JuliaHart]

번호가 동네 전화국별 할당이라 이사가면 전화번호가 바뀜

[하얀토시]

아 이제 전화번호부 없어?

[옥스타칼니스]

사실 그러고 보면 남의 집전화까지 알필요성은 없었은데 괜히 섬뜩하네. 지금은 휴대폰이 보급되서 모르는번호로 전화오는것도 좀 꺼려지는데

[에우리드改]

저땐 필요했음

[뉴비냥]

저때는 저런거 찾아서 전화하고 그랬음, 연락 끊긴 친구들한테 연락하거나,

[JuliaHart]

지금이야 메신저나 소셜미디어 몇번 누르면 전화 아니여도 쉽게 연락 가능하지만 저시절은 저거 아니면 일일히 전화 돌리며 수소문 해야 하던 시대.
게다가 지금처럼 반호가 자기 소유물처렴 여겨지지고 않아서 옆동네로 이사가도 국번 바뀌어서 번호 새로 팠어야 함

[루리웹-53620302]

터미네이터도 저걸로 존 코너 찾으러 다님

[백수히키팀장]

인터넷도, 핸드폰도 없던 시절에는 저게 필요했음.
그게 점차 필요가 없어지니까 전화번호부도 서서히 없어진거고. 13년까지 살아있었다는건 좀 의외네

[찌든때를부탁해]

아재의 기억으로는 생각보다 굉장히 편리했던 책이었음 SNS도 없고 인터넷검색도 없던 시절이라 114아니면 전화번호 알 길이 없었거든
보이스피싱이나 스토커라는 개념 자체가 없던 시절이라서 쓸수 있었던거 같다

[티스토]

예전 어느 가수 앨범엔 주민번호도 있던데요

[1605CP]

스토커 대전성시대네 ㄷㄷㄷ

[오로나민C8]

예전엔 휴대폰이 없었고 그 많은 번호를 외워둘 수도 없으니 전화번호부가 생활 필수품 중의 하나였음.
보통 일반인 전화번호는 그냥 실어주고 가게 전화번호는 돈을 받았던 걸로 알고 있음. 그렇게 해서 두꺼운 책자 만들어서 무료 배포.

[선달킴]

얼마되지않은 해외 사례보면 아직도 유럽이나 미국같은데서 나오긴하는듯..

[hydyjh86]

이게 더 충격이지 않나

앨범에 신상공개

[서유련]

자매품 졸업앨범. 그리고 전화번호부 살인은 터미네이터 1편임

[명예회장]

아닌데? 2편에도 나오는데?

[ㅤㅅㅣㅋ]

저기에 아직도 우리집 전화번호 있음.

[rptxk03]

저게 대체 뭐임??
설마 전국민 전화번호를 돈받고 팔았다는거?

[A-RISE!]

전화번호부를 모르다니..

[너구리에센스]

시외전화 걸때 ddd 생각나네요

[지나가던 고양이]

개인정보 하니 네이트 떠오른다.

[루리웹-7641008554]

정보보호법이 없던 시댄가?ㅋ

[그지같은동네]

추억이 새록새록하구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