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의 수는 아주 많았다.
군락의 수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겠지만, 그들은 하이브의 모든 드론을 끌고 나온 듯, 수도 없는 무리들이 지면을 뒤덮듯이 다가오고 있었다.
산을 뿜어내는 불개미.
배쪽에 맛있는 꿀단지를 달고 있는 꿀개미들.
평범하지만 그만큼 강인한 왕개미들
"아아, 정면으로 부딫히죠. 모두 먹어버리는 겁니다."
나는 휘하의 28마리 개미핥기 군단에게 명령했다.
"포위섬멸은 할 필요조차 없죠."
변수는 왜 개미핥기의 무리들 중에 왠 천산갑이 끼여있냐는 것과, 이 곳에 제법 많은 개미지옥이 서식해하고 있다는 거지만, 상관 없다
"이 전투를 이기면, 개미집에서 애벌레와 번대기로 파티를 하는 겁니다. 전원 돌격 개시!"
그리고 역사에 남겨질 대전투가 시작되었다.
아니 왜 먹이랑 싸우고자빠져있어
아니 왜 먹이랑 싸우고자빠져있어
30명에게 머신건을 쥐어주고 5000명은 창들고 돌진시켜라
그건 꽤 여러 조건에서 5천 명이 이기는 것도 가능하니까 안돼.
압도적으로 이기고싶으면 핵탄두 30개로 해
저녁밥은 지옥에서 먹는다
우리편만 빼고 전부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