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45 리버레이터는 나치 점령하에 있던 나라의 저항군들을 위한 미국의 지원 총기입니다.
사용탄은 .45 ACP. Colt 1911 권총과 같은 탄을 사용합니다.
문제는 이 권총의 장전 방식이 아주 복잡하다는 것. 그리고 총열에 강선이 없다는 것입니다.
당시 권총에 동봉되었던 설명서입니다.
일일히 수동으로 장전하고, 사격한 후 직접 탄피를 빼줘야 합니다.
사실상 적 앞에서 이런 총기를 사용했다가는 한발 쏘는 것도 용하지요.
그리고 총열에 강선이 없다는 점 때문에 사거리가 짧습니다.
위 동영상처럼 7야드, 미터로는 약 6.4미터 앞의 표적도 맞추지 못합니다.
그래서 당시 저항군의 권총 사용법은 근접 암살이었습니다.
여담으로 FP-45 리버레이터의 생산단가는 2달러 정도(1942년 기준)
지금은 희소성덕분에 설명서 동봉 물건은 2,250달러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2018년)
저항군: 됐고 스텐이나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