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채식주의 시작하셨는데
진짜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하심;;
그때 나랑 동생이랑 10대였는데 채식 강요하고 고기 먹으면 '니네가 정육점에 매달린 고기라고 상상해봐라'라질 않나
김치나 국같은거도 무조건 아빠꺼만 따로 (액젓이랑 육수 전혀 없는) 만들게 시키고
어쩌다가 엄마가 까먹으면 진짜 엄청나게 화내고 그거로 몇 시간동안 엄마 갈구고
이상한 사람이 채식을 하는게 아니고 진짜 채식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거 같음.
어느 날 갑자기 채식주의 시작하셨는데
진짜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하심;;
그때 나랑 동생이랑 10대였는데 채식 강요하고 고기 먹으면 '니네가 정육점에 매달린 고기라고 상상해봐라'라질 않나
김치나 국같은거도 무조건 아빠꺼만 따로 (액젓이랑 육수 전혀 없는) 만들게 시키고
어쩌다가 엄마가 까먹으면 진짜 엄청나게 화내고 그거로 몇 시간동안 엄마 갈구고
이상한 사람이 채식을 하는게 아니고 진짜 채식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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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육점에 매달린 고기라고 생각하니 너무 음란한데
체내에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해지면 사람이 신경질적으로 변함
너는 히토미주의자구나
내가 정육점에 매달린 고기라고 생각하니 너무 음란한데
인생을 어케살아온거얔ㅋㅋㅋㅋㅋㅋ
너는 히토미주의자구나
체내에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해지면 사람이 신경질적으로 변함
내가 건강상이유로 채식 2주정도했는데 사람 별거아닌거에 화내고 신경질적으로변함
사람 신념 바꾸기가 진짜 힘든디 잘 달래봐바
둘 다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