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존댓말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클모만]

[쿠로이마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Ump45찌찌 그리폰체고찌찌]

희절 ㅋㅋㅋㅋ

[김고은]

눈빛봐 ㅋㅋㅋㅋㅋ

[떡갈]

빠꾸 없는 직진

[V53P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댓글의댓글입니다.]]

아직 안 없어졌다

[제임스레드]

바로 반말 시전ㅋㅋㅋ

[Ssiaaaaaaang]

빛보다 빠르게 희절

[Arnase]

경규옹의 계산된 티키타카라는 게 예능계의 정설

[철민총각]

이경규 방송 짬바랑 예능 짬바가 있는데 ㅋ ㅋ
당연 티키지. 저거 안받아주면 예능 못하는거지 ㅋ ㅋ
김희철도 예능좀 해봐서 이경규 딱 하는말 보고
바로 쳐버리는.
둘다 티키타카가 쩜

[다이아몬드🌠]

이건 둘이 짜고친쪽일거야

[대천사 치탄다엘]

경규옹은 저말하면 희철이가 저렇게 나올걸 계산하고 있었을거야

[린.민.의.영.웅]

경규옹 눈빛이 알지? 하는 눈빛같네

[뒤틀린황천의성욕]

이 새1끼가? 하는 표정인데..??

[Dr.도베르만]

자기도 받아야 웃긴 상황이 되는 거지

[캄파넬라]

물따라와 경규야

[리키네]

ㅋㅋㅋ 군대에서 주변에 다나까 말고'~요' 쓰는거 시범부대 한다고 우리부대도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까
옆에 선임이 진짜요? 했다가 바로 무산됨

[PPAPP]

ㄹㅇ훅들어오네ㅋㄱ

[鋼のzeel™]

역시 김희철

[이상성욕구]

근데 나도 같은 생각임
내윗사람들은 아직 그러려니하는데
내 밑 사람들한테는 주어만 존경어 해주고 나머지는 반말로하라니까 대화, 소통 등등이 겁나게 올라가서 좋음.
가끔 배려, 싸가지(사람들의 마지노선)까지 다 씹어버리는 새끼가 튀어 나와서 그렇지
좋다고봄.
존경어라는게 사람을 어렵게 하는 경향 때문에 소통자체도 잘 안되게 하는 그게 너무 거지 같음

[디쿠맨]

주어, 존경어만 하고 나머지 전부 반말이면 그것도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소통은 기본적으로 사람대 사람이라 말 놓는다고 잘되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우할아버지]

디쿠맨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는 항상 만나는 저보다 10살 어린 사람들에게도 존댓말 하는데
대화 소통 친분까지 아주 잘 되거든요..

[이상성욕구]

그러니 내 위로는 다 해드리고
내 밑으로는 내가 놓으라고하는데
뭐가 문제신지?
그리고 존경어라는게 없으면 그럴일도 없겠지만
존경어를 함으로인해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사실 입니다.
님같으면 교수님, 점장님, 사장님, 대리님, 과장님등등 님이라는 분들하고 편안하게 소통 하실수 있나요?
저는 잘못해서 사투리 섞어가며 존댓말같은 구미 사투리로 반말로 대합니다.
그리고 밑에 애들중에 잘 이야기하는 애들도 잏지만 반대로 윗사람들을 어려워서 말도 못붙이는 애들도있죠
외국애들은 그런건 없잖아요.
존댓말 자체가 없으니까
얼마나 좋아
예시를 들자면 독일에서 배가 침몰할때 선장이 도망가려하니까 일등 항해사가 선장 붙잡고 도망가지말고 닥치고 있으라고 했었다고 하죠.
존댓말이 없기에 일어날수있었던 일이 아닌가 싶네요.

[디쿠맨]

되게 까칠하게 다시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 존댓말은 무조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데의 차이는 윗사람의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고 봅니다.
전 여태 윗선으로 올라갔을 때 사원분들이 일하는데 불편해 할까봐 오히려 언행을 조심하고
더 가까이 가려고 노력합니다.
회사 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 하면서 느낀건 존댓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일 뿐이라고 느꼈습니다.

[이상성욕구]

상호존대, 언행조심 좋죠. 저두 그 발언어는 동의합니다.
평등하게 가자는 마인드는 좋습니다만
제가 제시한 말을 잘 못붙이는 아이들은 그럴경우
지시를 내리면 지시만 따르기도하죠.
왜? 라는 생각을 하지않습니다.
반대로 반말을 하게 되는 경우 편하다 생각하여
형 이거 꼭 해야되요?라고 되묻기도하죠.
그러면 설명해주고 왜 이걸 해야되는지 가르켜 주는 계기가 되기도하죠.
그리고 사람의 문제는 어떤걸해도 생기기마련이기에 존댓말 반말과는 별개라 생각되네요.
본질로들어가 대화, 소통을 생각한다면 저는 존댓말은 사라져야하는 존재라고 생각 되네요.

[루리웹-4265527009]

동의합니다. 반말 자체가 타인의 인격을 깎아 내리는 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존대에는 존중의 의미가 있겠죠. 근데 반말이라해서 존중의 의미가 담길 수 없다? 전 아니라 생각해요. 존중과 배려는 반말이니 존대니 하는 형식이 아니라 말의 내용과 문맥, 그리고 발화자의 의도에 충분히 담길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저 역시도 한국에서 존대와 반말의 위상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이상성욕구]

올ㅋ 뜻은 통하군요ㅋㅋㅋㅋㅋ
이런 훈훈한 토론 간만에 해보네요.
반말로하면 일선을 넘는애들이 간간히 보이지만 그런건 이제 허락한 본인의 재량으로 잡아야하는 어려움은 있으나 그건 극복해 나가야할 문제죠.
존경어는 자체적으로 막기때문에 좋긴하나 밑에 애들이 어려워하는점이 문제고...
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선택은 자유기도하죠.
나이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어린 애들, 신입들은 배려 하지않고 존경어만 하라고 강요하다보니 반발심이강해서 끄적여 봤습니다.
진짜 서로서로 배려하는 세상이었으면 이런 토론이 열릴 일도 없었을 텐데 말이죠.
진정한 의미의 유교사상이 남았었다면....
하아....

[찰황]

저런건 티키타카지.
애초에 대본에 비슷하게 있었을 수도 있고, 서로 대본이나 합 없이 즉석에서 이경규가 김희철 보면서 찔렀는데 김희철이 바로 2대1패스 꼽아준 거면 더 대단하고

[사이다는_언제?_ㅋㅋ]

김희철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뒷짤 보고싶다

[루리웹-9077640166]

이경규 김희철 콤비 캐미가 상당히 좋던데 강호동이야 강라인 멤버하고 잘나가니까 이경규하고 김희철하고 앞으로 자주 콤비로 나와줬음 좋겠다.

[무지개용]

근데 왜 존대가 사라져야하는지는 잘.... 반말이 사라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상성욕구]

과거 세종대왕님이 유교사상을 들여오기전까지는 다 반말이었죠.
태생을 새각하면 이해하기 쉬우실듯

[무지개용]

세종대왕이 유교 사상을 들여왔다니요; 조선 통치 이념자체가 유학인데요. 반말이란 말뜻 자체가 반토막난 말이라 친한사이에 편하게 쓰려고 한건데요. 외국어도 기본은 반말이라기 보단 평어라고 해야겠죠.

[이상성욕구]

삼관오륜 들여온게 세종대왕 아니가요?
그리고 평어가 다 반말이죠...
존댓말자체가 없으니까

[무지개용]

삼강오륜은 유교를 바탕으로 도적적인 가치를 제시한 거라 사상이라고 하기엔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저는 이미 존댓말과 반말이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이야기한건데 왜 굳이 뻑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반말을 써야하는지 모르겠다는거죠. 모르는 사람이 반말하면 불편해하는 글 여기도 뻑하면 나오는데 그걸 고집할 이유가 있나요. 그냥 다같이 존대하면 문제 생길일 없고 좋잖아요.

[이상성욕구]

그렇죠 지금 삼강오륜이 뿌리박힌지 너무 오래되서 반말로하면 싸움나기일쑤죠.
둘이 현존하는 공간일경우에는 존댓말이 맞습니다만...
굳이 없어져야 하는거라면 그래도 존댓말이 없어지는게 세상살기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친구들하고 친누나 친동생들한테 존댓말로 한다고 생각한다면 팍팍하다 생각이 되네요.

[무지개용]

그러게요. 원래 반말이라는게 친구들하고 친누나 친동생 같은 아주 한정적인 사람에게만 편의로 쓰는 말이었는데 이게 확대되면서 문제가 된거니까요. 그러니 기본적으로 문제를 없애려면 반말이 사라져야겠죠.

[이상성욕구]

뭐시여!?
생각의 전환 오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기위해 팍팍한 삶을 택하시다니 외통수군요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개용]

무슨 말씀이신지. 애초에 반말이라는게 주변 사람 일부만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쓰는 격식없는 말이라 모든 사람에게 통상적으로 쓰기 어렵다는겁니다. 이기거나 그런게 아니라 폭넓게 통용적으로 쓰이면 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성인이 되서 친해진 사람은 서로 존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딱히 팍팍하단 느낌은 없습니다.

[이상성욕구]

저두 상호존대하는 형과 누나가 있는디
편하긴해요.
하지만 뭔가 모르게 벽이랄까 그런게 보이더군요.
마음을 전부 열기에는 좀 그렇드라구요.
대신 장점은 트러블이 한번도 없다는 것이 좋긴하더군요.

[무지개용]

그건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 싶네요. 오히려 반말을 하면 제대로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말하다보니까 상대에게 상처주는 말까지 그대로 하거나 감정이 격해졌을 때 그걸 다스리지 않고 말해서 더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흔해서요. 그리고 반말을 없애자는건 주변 가까운 사람만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라 처음 보거나 모르는 사람까지 대상으로 하는거라서 논점이 좀 다르지 않나 싶네요.

[이상성욕구]

논점이 크게 벗어났던거 같네요.
저는 대한민국 전체에서 사라진다면 존댓말이 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여서 야기한것이구
님은 친하지 아니한자와 대화 할때 반말이 사라져야 한다고 야기한것이네요.
뭐 논점이 쪼매다르지만 나쁜 대화는 아니었다 생각되네요.
저녁 잘 자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
전 집에 쉬러 갑니다! :)

[무지개용]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달라서 그런 것 같네요. 전 상호 존중과 배려에 가치를 둔 반면 님은 친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존댓말이 더 폭넓게 쓰이고 있기도 하구요. 암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