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입사해서 기분좋았는데 갈수록 거지같아서 못해먹겠다...
잦은 출장과 야근(수당없음...포괄임금제)으로 정신이 피폐해져서
인턴 6개월된거 연장 안하고 걍 나오려는데
부모님은 좀 더 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공부해서 딴 직장 확정되면 그때 나오라는데
진심... 못해먹겠음
일단 일 자체가 거지인게
솔루션 회사인데 설치가이드만 있고 장애가이드가 없어서
장애터지면 다른 사이트 나가있는 엔지니어한테 전화해서 물어봐야되는게 젤 스트레스고
늦게끝나는데 돈 따로 안주는거,
지출결의 한달에 한번 받는데 본사에 들어올 시간을 안주는거,
출장 많은데 지방위주인거 등등
못해먹겠어...
사실 전공이 이쪽이 아니라 국가지원 취업연계 과정 들어서 취업된건데
it업계 중소기업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난 그냥 여기서 그만두고 다른 직장 알아보려는데
부모님은 더 해보라고만 하니까
내 사정을 말해도 소용없는거 같고 하 진짜...
친구가 비슷한일하긴하는데 추가적으로 일하는거 수당없으면 딴일 하는게 좋을것같아
그러겠지? 대우도 개차반이라 다들 나갈각만 재더라고...
나도 처음직장이 잦은야근에 지방출장 많아서 스트레스받다 이직했는데 이직하길잘했다 생각들엉 당시엔 시간도 없고 딴 곳 알아보기엔 시간이 없다보니 주위신경쓰기 힘드니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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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헤엥
원래 6개월 교육후에 지방지사(고향쪽) 내주고 그쪽에서 시킨다고 했는데 지사는 쏙 들어가고 교육도 없고... 3개월만 수습이랬는데 아직도 인턴으로 달려잇음
지금부터 알아보고 결정되는대로 바로 나와
지금 나와서 곧바로 일 구해진다는 보장 있지 않는 이상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