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목소리가 지나치게 큰 사람에게 주의를 주러 가려니까 상사가 쫓아와서
'너는 진짜 악의가 넘치는 말투밖에 못쓰니까 안돼' 라고 막길래
'아니, '오페라 연습이라도 하나요?'라고 물어보려는 것뿐이에요' 라고 하니
'그게 안된다고' 라며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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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까기 장인인걸로 봐서 저 직원은 교토사람이다.
직원을 돌볼줄 아는 좋은 상사네...
졸라 비꼬는 타입이네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직설보다 돌려서 비꼬는게 더 화를 돋굴때가 많지 ㅋㅋ
직원끼리싸움나서 사무실분위기 개판나는거 사전에방지 ㅋㅋㅋ
그럴땐 여포의 하드카운터 장비를 내보내자
저런 지적이 나온다는건 평소언행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
목소리 큰 인간들 존나 극혐인데 자기는 그걸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알려줘야 함
뮤지컬도 아니고 오페라 ㅋㅋㅋ
직원을 돌볼줄 아는 좋은 상사네...
내아내는 류코
직원끼리싸움나서 사무실분위기 개판나는거 사전에방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여후나리이이~!!!!!!!!!!!!
조오오오오~~ 조ㅇ오~~!!!
....상사가 부처네.
돌려까기 장인인걸로 봐서 저 직원은 교토사람이다.
졸라 비꼬는 타입이네
내가 그래서 사회생활할때 좀 과도하게 존칭을 씀
극딜타입이네
딜 제대로 박을줄 아시는군요 극존칭 버프까지 돌리고 딜박으시네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주먹을 부르는 말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뮤지컬도 아니고 오페라 ㅋㅋㅋ
자각을 못하네
직설보다 돌려서 비꼬는게 더 화를 돋굴때가 많지 ㅋㅋ
저런 지적이 나온다는건 평소언행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
사르카즘
혹시 교토사람인가
나도 저런 타입이라 남한테 지적을 잘안함 학생 시절엔 이거때매 존나 싸웠지 ㅋㅋㅋ
맞아 나중엔 차라리 속으로 지적하고 겉으론 닥치고있게됨 ㅋㅋㅋ
목소리 큰사람이 여포여서 말린거라는게 정설
RadiationTuna
그럴땐 여포의 하드카운터 장비를 내보내자
어디서 시험문제 내다가 왔나 그냥 말하지 빙빙 돌려말하려하나
상사가 눈치챌정도로 전방위 어그로끄는 타입이었나보네
무슨 카즈마랑 메구밍인가
ㅋㅋ 걍 조용히 얘기해주세요 하면 될걸 저렇게 비꼴려고 하다니..
상사가 능력있네
그게 괜찮다는 인식 자체가 순수 악의네 ㅋㅋㅋ
나도 말 이쁘게 못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앵간하면 따지려는 행위 자체를 피하려고 함.
사원의 행동패턴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에이스 상사
롤판: 애비애미 삶아먹고 기차화통에 입양되셨나 보죠?
이거 완전 조커식 농담..
목소리 큰 인간들 존나 극혐인데 자기는 그걸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알려줘야 함
저는 청각이 안좋아서 목소리가 자연스래 커지더라구요. 리모콘 볼륨 올리듯이.. 그래서 목소리 작은 분들과 일할때 잘 안들려서 스트레스.. 목소리가 크다보니 학창시절에 시험답안 불러주거나, 교과서 읽거나, 대학때는 PT 발표 주로 했었는데 입사해서는 협력업체 교육이나 고객 프리젠테이션도 매번 맡게되네요 ㅜㅜ 목소리 커서 장점은 마이크를 안쓰고 육성으로 거의 커버된다는게 장점입니다..ㅎㅎ 단점은 공공장소에서 여친이 계속 목소리 줄이라고 툭툭친다는..회사에도 게시판에 자주 언급되고 ㅜㅜ
회사게시판에 올라올 정도면 보청기 같은 거 끼든가 해야 하는 거아님?
교토사람인가요?
실제로 저런 사람많더라 본인딴엔 유하게한다고 돌려말하는데 남이듣기엔 그냥 비꼬는거임
대놓고 비꼬려고 하는 거잖어 ㅋㅋㅋㅋ
이게 비꼬는건줄도 몰랐다
순수악이네
글썬이 빨간줄 머이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