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메부틴
쉽게 말해서 습관적으로 설사하는 사람들한테 좋은 약임
밥 먹고 꼭 화장실을 간다던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널리 쓰이는 약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하면 항셍재 떄문에 장이 개발살난다고 약 하나 추가로 넣어주는게 있는데 보통 이 약 같이 처방함
오트리빈
코 막힐 때 끝판왕
코감기나 비염 때문에 코 막힐 때 코 안에 넣고 분사해주면
3분 이내로 코가 뻥 뚫리는 미라클을 경험할 수 있음
강력한 약인 만큼 부작용도 심해서, 보통 3일 이상 지속해서 사용할 시 오히려 비염이 악화된다고 함
돔페리돈 드링크제
위와 관련된 일반 의약품 중에서는 거의 끝판왕임
위의 운동과 관련되서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체했을 때 마시면 체증이 풀리고
구역질이 계속 나올 때 마시면 구역질이 가라앉는 마법의 약
그런데 강력한 약인 만큼 부작용도 많이 보고되어서 미국에선 판매 금지된 약이기도 함
필모겔
구내염에 대해서는 알보칠을 대신할 수 있는 최고의 차선책
알보칠이 효과는 강력하지만 너무 아파서 기피하는 사람이 많은데
필모겔은 알보칠처럼 아프지 않은게 큰 장점
구내염 난 부분에 바르면 항염증 성분이 섞인 막을 형성해서 보호하는 역할을 함
혀로 계속 건들이면 보호막이 떨어지는게 단점
가격도 알보칠의 3,4배 하는게 또 단점
투렌
기침약중에서는 탑티어급.
일반적으로 종합감기약에도 기침약 성분이 들어있긴 한데 사실 효과는 미미함
감기약 먹다보면 콧물도 안나고 몸살도 다 떨어졌는데 기침만 계속 나오는 이유도 이런 이유
근데 투렌은 기침을 유도하는 중추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에 기침에 잘들음
쎄레스톤지
피부와 관련된 일반의약품 중에서는 무안단물급으로 쓰이는 녀석
강력한 스테로이드 연고라서 다양한 염증성 피부질환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음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강해서 너무 많이, 오랫동안 사용하는건 추천되지 않으며
항상 '이게 왜 일반의약품??' 논란을 가져오는 연고 중 하나임
이부프로펜 (애드빌)
애드빌이라는 상품명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통칭 엔세이드(NSAID)
보통 진통제 하면 타이레놀 많이 찾는데 타이레놀은 진통효과는 있지만 소염효과는 없음
그런데 진통과 소염을 둘 다 잡은게 이 이부프로펜임
큰 특징으로는, 타이레놀은 술과 같이 먹으면 간이 작살나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부프로펜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유로움(물론 술과 같이 먹으라는건 아님. 거의 모든 약은 원칙적으로 술과 같이 먹으면 안됨)
그래서 애주가들에게 타이레놀의 좋은 대체제가 될 수 있음
부작용으로는, 엔세이드 계통 약들의 공통된 부작용인데 위가 작살남
나프록센 (탁센)
국내에서는 탁센이라는 상품명으로 더 잘 알려진 약임
위에서 설명한 이부프로펜의 강화판 격인 엔세이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소염진통제 중에서는 끝판왕이라고 보면 됨
치과에서 사랑니 뽑고 처방하는 진통제도 보통 나프록센임
단점이라면 강한 약인 만큼 부작용도 이부프로펜보다 더 쌤
타이레놀이 없잖아! 타이레놀이!
ㅋㅋㅋ
그러고보니 탁센 집에 있다
탁센 몇번 먹어봤는데 좋은듯
야이씨 강력한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추천하먼 어쩌냐!
죄다 부작용 개쩌네
그러니까 저것들은 피하라는 얘기지?
개인적으로는 칼라민로션 추가함 어릴때 수두같은거 걸렸을때 바르던 보라색약인데 부작용은 거의 없고 피부트러블 종류에는 거의 만능임 심지어 모기등 벌레물렸을때도 유요함 특히 모기물렸을때 좋더라고
머리아프다고 약국가면 탁센 주던데 집에도 있는데... 으앙 글만보면 부작용이 넘모 무서워서 먹지 말란거같음 부작용 없는 약은 없겠지만
정보글은 추천
세티리진염산염 항히스타민제도 있으면좋음 비염완화 알레르기완화 두드러기도 잡아주고 결정적으로 이거 약빨 도는 동안에는 모기에 물려도 안가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