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케장만화 - 작은 벌레 바라보기

[GeminiArk]

그리고 이 만화를 그린 이유

[에리코]

철학적이야

[QuantumFire]

쥐가 물고 갔다고 생각하네

[straycat0706']

케장 명작선 탑5 라고 성각함

[공포의_인문학 빌런]

시로서도 훌륭한데?

[냥냥펀치(아프다)]

[수염장인]

시적인데

[천공의섬라이타]

멋지다

[홍차와인]

이상 패러디같은데

[루리웹-0870585384]

뭔 개소리야

[계란]

이거진지하게 누가 랩해줬으면 좋겠다

[돌사탕]

난 랩보다 사이키델릭 락쪽이 더 좋을거 같음

[Deemo]

작은 벌레 바라보기 - 김케장

손등의 상처는 벌레에게 생긴 것이 아니야
발끝의 상처는 발레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야
그리고 시작되는 섬유의 냄새
증기의 냄새,서리,김
의자,소파,강낭콩,나팔꽃,강낭콩
유흥가도 환락가도 아니지만 시끄러운 밤
하나가 부족한 병뚜껑
서랍에서 나온 건 불완전함
달그락대는 젓가락,술병,젓가락
모두 있어도 완전하진 않았던 음료 깡통
온전한 것은 네 언성뿐
쥐는 왜 그리 숨쉬었는지
죽으면 쥐구멍은 어떻게 되는지
찍찍대는 소리들은 어디로 가는지
쥐가 아니라면 무엇이 되는지
죽음을 모르기에 사진도 찍지 않아
두꺼비 칠해놓고, 말하길 아니꼽게,
췹췹대기만 하다가
그렇게 간다.
그래도 쥐는 몰라
막내는 역시 그렇구나
옹졸이 옹졸을 낳고서는
여기저기 흩어 산다
이마의 상처는
쥐에게 생긴 것이 아니야

[리린냥]

역시 케장은 예술가야. 시대를 앞선자

[피를부르는중지]

느낌 좋다.....

[루리웹-228015560]

맞춤법 존나 똑바로 쓰잖아

[후구타사자에]

슈가리스 프렌드는 프리파라 소재인가

[Meliodas]

고전문학중에 난해한 문장이나 시들은 사실 다 저런식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쓴게아닐까

[아이작아시모프]

먼소리야 대체

[月山明博]

100년 전 태어났으면 케장문학상이 생겼을것

[트루맛쇼]

러브라이브가 또!!!

[Dixnuef]

난 이과라서 이사람 글들은 봐도봐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