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신고 들어와서 갔던 썰
새벽근무 중이였음
편의점 알바 아가씨가 여기 편의점 앞에서
아저씨 둘이 동네 떠나가라 술먹고 떠든다고
근데 자기가 말걸면 해꼬지할까봐 무섭다고
그래서 ㅇㅋㄷㅋ 글루 갈게요옴~
이러고 그쪽으로 가고있었는데
다시 전화옴
그 아저씨들 가써욤 ㅠㅠㅠㅠㅠ 안와두되요 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인데 별수없음 그래도 신고들어온이상 들르긴 해야함.
해서 뾰로롱 갔는데
여자 알바생이 과자 채우고있었음 20대 초반같음
어서오세 헉
ㄹㅇ 육성으로 저랬음
그러면서 헉 죄송해요 그 아저씨들 갔어요 ㅠㅠㅠ 이러면서 카운터에서 올려둔 포카리스웨트 두캔 건내줌
그래서 이런거 못받는다고 ㅈㅅ ; 그냥 우리가 돈주고 사겠다고 했는데 ㄴㄴ 자기가 드리겠대
아니 이런거 못받아요 ㅈㅅ;;; 하고 막 이러쿵 저러쿵하다 2+1짜리 사서 알바 학생 하나주고
고생하세욤 뭔일있음 부담없이 신고하셈 ^ㅁ^//
하고 나옴
이 개같은거 맨날 때려칠까 하다가도 이럴땐 기분좋음
그래도 아직 사람들은 착하다
근데 저기 아저씨들이 저 여자 알바생 존나 괴롭힘;;;
세상엔 개새1끼들이 참 많다
야간타임인데 하루에 많게는 3명꼴로 "몇시에 알바끝나 아저씨랑 술먹을래" 이런다함 ㅋㅋㅋㅋ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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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둘 다 훈훈
헉 나 잡혀가는거야
형사님 전 아무것도 안 해씁니다
형사 아닌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