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공포주의!) 어린시절에 저수지에 빠진 썰..JPG

[루리웹-3564199807]

오늘은 불키고 잔다

[리린냥]

외삼촌한테 잘해드려야 할듯

[32세 장세훈]

해초야

[사과죽입니다]

참고로 해초의 성분은 해+초 야

[알아서뭐하려고]

저수지에 해초?
수초겠지

[객]

저수지를 바다에 짓냐

[외계 생명체]

태양 + 식초

[오버드라이아이스]

태양초?!

[외계 생명체]

고추장

[박민영]

[늘그니까자미오네]

다리에 시멘트라도 묶어놯나 왜 안떠

[레나스발큐리아]

물이 회오리 쳐서 그런다던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243164
*무서운거나옴*

[루리웹-7624799716]

야이....새벽에 보다가 깜놀했잖아 졸라 섬뜩하네
심장 약한 사람은 보지 마세요.

[perox]

보지 않을껀데 뭐가 있는지 설명좀

[stlo]

잔인한건 아니고 꽤 섬뜩한 얼굴이 나옴

[stlo]

사진 아니고 그림. 만화임.

[Myori]

그림이 망치네

[루리웹-3564199807]

그런가 난 오히려 허술한 그림이 더 현실감줘서 좋았음

[Myori]

아니 글만있었음 엄마 손잡고 잠

[猫ケ崎 夏步]

그럼 그림이 낫인건 어떨까요

[Myori]

당의 물건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네 동무

[사라바다.]

아냐 그림이 못이야

[곰굴러가유]

물에선 냄새못맡음

[곰굴러가유]

그건그러네. 최악의 경우지만...이미 많이 분해되었거나하면 냄새는 덜나려나

[난오늘도먹는다고]

그 정도로 냄새가 날 정도면 내장에 깨스가 차서 시체가 부풀어 올라서 떠올랐거나 하지 않았을까?

[페오니즈]

저수지나 호수 같이 물이 흐르지 않고 오래 고여있는 곳은
상층부와 하층부로 물의 경계가 반으로 나뉘어져 있음
하층부에서만 부패가 되면 상층부까지 냄새가 안날수도 있음
물론 그럴수도 있다는 말이고 진실은 모르지

[오버드라이아이스]

그물에 걸려있었다고 하는거보면 그물에 걸려서 안떠오른게 아닐까 싶음
근데 조그마난 도랑도아니고 저수지라고 부를정도로 물이 많은곳에선 물비린내때문에 시체냄새를 구분할수있을려나?

[디스이스어스]

걸려있던게 아니고 그물 이용해서 꺼냄

[오버드라이아이스]

그물로 꺼낸다음 보니 그물에 엉켜있었다고 적혀있음

[디스이스어스]

꺼낸 그물에 엉켜있다는 줄 알았네. 그래서 공포 포인트로 생각함

[[덕밍아웃]오거]

물에 빠져 죽은 익사체는 생각외로 썩지 않음.
사람 몸을 썩게 만들 미생물들도 물에 빠져 뒤지기 때문.
물에 빠져 죽은 시체가 손상이 빠르게 되는 건 다슬기, 물고기 등의 어패류가 뜯어먹기 때문이지
그런 생물들이 없는 곳에서 빠져 죽은 익사체는 부패가 느림.

[내꼬츄파춥스]

뭐래;;;;물에는 미생물 없는 줄 아시나...그리고 부패는 외부에서 진행되는게 아니라 내부 소화기관에서 진행됨. 위산분비라던지 장기 관리기능이 정지하는 순간부터 위나 장에서 부패가 시작되고 브패가 심해지면 그로인해 가스가 분출되지못하고 복부가 팽창하면서 둥둥 떠오르는거임.
그리고 익사체의 부패시간은 수온의 고저에 따라 좌우됨. 극지방, 겨울철은 시체의 부패가 더디지만 일반적인 상온의 수온은 부패하기 딱좋음.

[[덕밍아웃]오거]

그게 상온의 공기중에 있을때보다 훨씬 느리다.
공기중에 있을 때는 겉에도 같이 썩고 태양빛 등에 노출 되기 때문에 열에너지도 많이 받으면서 부패하지만
익사체는 니 말대로 속에서만 부패가 일어나기 때문에 훨씬 느려.
공구리쳐서 빠트린 시체 썩어서 떠오르는데 한참 걸린다는 게 왜 한참 걸리는지 생각해 보셈.
더군다나 진즉에 가스차서 떠올랐으면 모를까, 어디 걸려서 안 떠오르던 시체라면 퉁퉁 뿔은채로 피부가 비누처럼 변하기도 하는데
그게 공기중에 방치된 시체보다 빨리 썩겠냐.

시체가 제일 잘 썩는 조건은 습할 것, 따뜻할 것, 미생물이 많을 것인데.

이게 습할 것이지 아예 물에 빠뜨려놓으란 얘기가 아니다.

실제로 사람 무덤도 물찬 무덤은 사람 시체가 잘 안 썩는다. 한참 걸려.

우리나라 땅이 산성이라 시체 빨리 썩기 딱 좋은데도 물 차면 한참 걸려

[[덕밍아웃]오거]

더군다나 물 속에는 곤충들이 적다. 사람 시체 파먹어 줄 파리 등이 활동할 수가 없음.
그래서 더더욱 부패가 느림.

[일발장전]

가재나 다슬기같은 애들이 좋아하지 않나?

[[덕밍아웃]오거]

그러니까 아까 위에 말한 거 걔네가 뜯어먹어야 손상이 빠르다고,
근데 가재나 다슬기는 내천가에 주로 살지 깊은 저수지엔 드뭄.
걔네도 몸을 숨길 바위나 뻘이 있어야 됨.

[내꼬츄파춥스]

스스로 말하고있네....습할것, 미생물이 많을것, 따뜻할것....수중조건이랑 딱맞네.
같은 온도조건에서 동물사체를 물하고 상온 혹은 땅속에 놔뒀을때 어디가 더 빨리 썩는지 비교해보면 물이 가장 빠르다.

[[덕밍아웃]오거]

습할 것이지 물에 빠뜨려 놓을 것이 아니라니까 ㅋㅋㅋㅋ
저수지는 안 그래도 가재나 다슬기 같은 스캐빈저 생물이 적어서 더더욱 느림.
너는 물 속이 따뜻하냐 상온의 공기중이 따뜻하냐?
너는 평소에 물에 살다가 더운 여름에 공기중으로 피서오냐?
차라리 호수 강가 근처 습한 땅위면 모를까 아예 익사체면 부패가 생각보다 훨 느림.

[Pax]

정확하게 부패 및 분해속도가 제일 빠른건 "습윤" 환경이지 "수중"이 아님.

왜냐하면 파리 같은 곤충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은 수중은 아니기 때문임.

사체가 분해되는 속도는 미생물보단 구더기가 먹어치우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름.

[Ellesmere]

뭔가 무섭다 생물학쪽임?

[신불자:페르]

추리소설등만 봐도 좀 나오는 정보긴한데...

[메이저스타]

꺼낼 때 이용한 그물에 엉켜있었다는 니 말이 맞아. 아니면 본문에서 사후강직같은 얘기를 꺼낼 필요가 없음.

[디스이스어스]

글쓴이가 정확하게 표현을 안했군.. 원래 있던 그물인지 꺼낼 때 쓴 그물인지

[angelheart22]

갑자기 가재랑 다슬기 먹기 힘들어졌잖아.

[[덕밍아웃]오거]

아니 내 전공은 사회학과 쪽인데

[레나스발큐리아]

와~ 너 되게 잘안다 혹시 물에 살아?

[일발장전]

다들 좋아하는 게나 새우가 왜 바다의 청소부인지 생각해 봅시다
그러는 우리도 늘 동물의 사체를 먹고살지요

[육식병아리]

물속이 더 차가운데 따듯하다고 할까ㅋ 한여름에 사람 엉덩이 까지만와도 싸늘할텐데

[야간피돌이)오덕은아닙니다]

혹시 스폰지밥?

[로이정]

그걸 어케알어..?

[술취한박하나]

히이이이이익!!!

[김카를로스 존슨]

소름;

[알아서뭐하려고]

솔직하게 그 마지막 때문에 기억하고 있는 거지?

[No_mercy]

수술중에 돌아가신듯

[미스터 AaA]

할머니가 이미 퇴원하셔서 나가신거라면 몰라도 이미 돌아가신 할머니였다면, 그 할머니의 남은 '념'이 아직 초등학생이던 애가 수술받는다는 사실에 착잡해져서 힘내라고 격려해주셨나보네...묘하게 감동이다.

[블랙모터]

구라인게 병실은 남여 분리야

[역할]

옆 침대 할머니가 같은 반 여자애가 된 거야?

[후후후...카미유 비단]

맞음 6인실이라도 남녀 분리되더라.

[깨우친임금]

물알콜알콜이 여자인가 보지.

[건전한뿅뿅생활]

무슨 수술인지 몰라도 쩐다

[우작]

나 초3때 다리뿌러져서 6인실 갔는데 나빼고 다 아줌마들이었는디?!

[루리웹-5602593808]

00년대 초반만 해도 애들은 구분 없이 몰아놓는 데 꽤 있었어

[일발장전]

나도 유치원때 같은병실에 아줌마들 계셨는데

[angelheart22]

90년대는 애들일경우 별로 신경안썼음

[7×3savage]

하아니 갑자기 옷갈아입은 얘기로 전환 쩌네

[트루 코르크론]

초딩때 팔뿌러져서 입원했는데 아줌마들이랑 같은 병실 씀

[잠그미]

00년대초에는 나도 아줌마들이랑 같은호실썼어 애송이

[랴퓨니타]

인간등의 생활쓰레기가 이엏게나 해롭습니다.

[angelheart22]

넌 그럼 인간도 아니냐

[랴퓨니타]

그물에걸려서 사람이죽는데 버려진그물이겟지 잊혀질정도면

[랴퓨니타]

아 인간들이라고친건데 오타낫네 오해할만하다

[알아서뭐하려고]

시체면 진짜 존나 더 무섭다 와 시발

[방징]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물속에서 시체가 서있으면 절대 근처로 가면 안된다고

[하리하라^^]

나도 들었음 ㅇㅇ

[빨강돌이]

악어라고 부르던가 잠수하는직업인데 잘 모르겠는데 그쪽 직업군에서는 금기라고 하는거 나도 kbs2015년 라디오극장 7년의 밤에서 들었어.

[오비탈레인]

시체가 서있는 곳은 물이 소용돌이 치는 곳이라 자력으로는 절대 빠져나오지 못하는 곳임

[오버드라이아이스]

사람시체가 서있는곳은 소용돌이같은게 생겨서 서있게된다고 들었음
그런곳은 해엄잘치는 사람도 힘이빠져서 빠져죽는다고 하던데

[soup]

시체는 없었는데 초딩때 어른 허리정도 오는 냇가에서 튜브타고 놀다가 뭔가가 내 발을 휘감는 느낌이 나더니 몸이 쑥 빠지더라. 동네 형들 다섯이 잡아당겨 꺼내줘서 빠져나온 적 있어.

[치이YEE이킨]

[오오조라 아카리]

갓외삼촌 ㅠㅠ

[루리웹-7041558396]

처음에만 공기떄문에 뜨는거 아님?

[겜일지]

그물로 끌어올렸는데 엉켜서 나왔다는 뜻임.

[hanru]

윗글에도 있지만 보통 물속에 시체가 서있는 경우는 그부위에 소용돌이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이버들 사이에서도 서있는 시체가 있으면 가지마라 귀신한테 잡혀간다란 애기들이 있다고 하고
아무튼 소용돌이다보니 시체가 거기 갇혀서 떠오르지 못한듯

[겜일지]

근데 어떻게 하면 시체가 물속에서 서있냐. 보통은 떠오르거나 가라앉지 않나.

[리린냥]

바다의 경우 물안에서 소용돌이가 생기는데 그 안에 들어간 시체가 서있는경우가 간간히 있다더라. 실제로 시체 건지려다 빨려들어가서 다이버들도 서있는 시체는 절대 안건듬

[에리스여신의가슴에는뽕이있다.]

저수지 물 빼는 구멍에 수압 때문에 낀거 아닐까?

[겜일지]

소용돌이가 저수지에서도 생기는 거였어?

[프랑켄슈타인]

지형땜에 물이 회오리치는곳이 있는데
그런데엔 시체가 서있는형태로 돌고있다더라.
물론 이야기만 들었고 검증은 안됨.

[리린냥]

그래서 바다의 경우라고 쓴건데 저수지는 모르겠음. 실제로 바다에 뜬 시체는 본적 있는데 저수지는 못봐서...

[76번째 끊김]

괸히 물귀신 이야기가 지금 까지 내려오는게 아님...

[오버드라이아이스]

본문에 그물에 걸려있었다고 하는거보면 물에 들어갔다가 그물에 걸려서 못빠져나오고 죽고
시체는 떠오르려는데 다리가 그물에 걸려서 서있게 됬나부지

[카오틱블레이드]

폐에 공기가 차있을때 떠오르고 공기 다 빠지면 가라 앉는다고 들었어.

[메이저스타]

그게 아니라 빼낼 때 그물을 이용했는데 빼서 보니 그 빼낼 때 이용한 그물에서 몸부림친 것 마냥 엉켜있었다는 얘기임.

[메이저스타]

그래서 사후강직이라 엉켰겠지라고 생각한다고 써있잖아.

[오버드라이아이스]

죽은시체가 왜엉킴
살아있을때 몸부림치다가 엉키지않음?

[PRS17K]

해초에서 사람 머리카락으로 그림 반전하는게 킬링 포인트네

[SmileSlime]

해초였어. 그래야해. 그래야 내가 잘 수 있을 거 같아.

[푸른고등어]

물속에서 햇빛 예쁘다고 느낀거보면 물에빠진건 진짜인갑네

나도 그렇게 느꼈거든

[힘세고건강함]

사후강직은 수중인 조건이이랑 전혀 관련없을것같은데? Atp 공급이 중단되는거랑 물속이라 부패가 빠른건 별개지.

[굳세어라 보노보노]

아 시발 무서워ㅜㅜ

[야옹이가어흥]

무섭자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