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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에 불 난 거 끄라고 불린 줄 알았는데...그것은 단순 불이 아니었고...
상층부에 머저리로 방사능 유출이 아니라고함.
저건 두꺼운 축에도 못 들어가. 방사능 완전 방호하려면 납 두께가 미터 단위가 나와야 돼.
처음에 사고 보고를 3뢴트겐 검출로 올림....물론 재측정했을 땐 15000이란 수치가 뜸
너 맞는말하다가 틀린말 섞어서 위험하다. 현직 원전근로자가 정확하게 집어주자면 우리나라는 월성 구형 원자로 4기만 중수로라 중수 감속재를 쓰고 (삼중수소를 쓰는게 아님. DO2 중수를 쓰는건데 삼중수소는 부산물) 나머지는 전부 경수로라 일반물을 감속재로 씀. 월성 구형은 슬슬 다 오래되서 정부기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수명연장 계속운전은 없을거 같으니 십년안에 다 폐로할거 같음. 실제로 월성 구1호기는 가동중단이고... 핵연료봉은 항상 물속에 잠겨있고, 반응을 조절하는건 제어봉 삽입&인출과 붕산농도 조절임.
불에 구워진 돌덩이=소방관장갑쓰면 들만함 /// 방사능에 절여진 돌덩이=단순장갑으론 커버 불가능
굳이 체르노빌 때 아니더라도 방사능이라는 소재에 대한 문제는 생소해서 초동대처에 매우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어. 후각/시각 어느 하나 없이 인체에 공격되는 소재야. 애당초 지금 후쿠시마가 그점 때문에 아베가 역이용해서 아무문제 없다고 말하는거고. 그때가아니라 지금도 방사능 피해를 잘 몰라
바이오 로봇이라고 나오는데 그게 뭐냐면 무인 로봇을 넣는 족족 회로가 타서 망가져서 사람을 넣었음..
핵반응이 일어나면 고속 중성자들이 튀어 나옴 근데 걔네가 235 우라늄에 잘 박아야 되는데 너무 빨라서 반응이 잘 안 되는 것 그래서 흑연을 감속재로 넣어서 235 우라늄에 잘 박을 수 있게 속도를 조절해 주는 거라고 보면 됨
안개상자 실험 <--- 시각적으로 방사선을 보여줌 = 총알처럼 튀어나오는 전자가 보임
그리고 저걸 보고도 가서 트짹이질 해야 한다며 방호복 벗는 놈들...
왜 흑연씀?
흑연이 반응을 안정화시키는 뭐라고 하던데 잘은 모름
싸서
흑연을 원자로에 넣다 뺏다하면서 핵분열 반응을 조절하는거. 흑연이 핵분열에 필요한 원자수를 조절해주는거
청기류
핵반응이 일어나면 고속 중성자들이 튀어 나옴 근데 걔네가 235 우라늄에 잘 박아야 되는데 너무 빨라서 반응이 잘 안 되는 것 그래서 흑연을 감속재로 넣어서 235 우라늄에 잘 박을 수 있게 속도를 조절해 주는 거라고 보면 됨
분열 중에 나오른 중성자 흡수해서 반응 속도 조절용도
흑연의 분자구조가 방사선 원자를 가둘수 있음
역사상 최초로 원자로를 만든 페르미도 흑연썼음
육식인
요즘은 감속재로 뭐 씀? 물리배울때 흑연밖에 기억이 안나서
원자로에 따라 다를듯 경수? 중수 쓰는 경우도 있던덕
일반 원자로 마다 다른데 보통 경수 또는 중수를 감속&냉각제로 씀
바닷물은 경수라고 해서 삼중수소가 별로 없는 물, 중수로는 삼중수소 비율이 높은 중수를 씁니다. 쉽게 말해 핵연료봉을 물에 담갔다 뺐다 해서 반응속도를 조절하죠
ㅇㅎ 고마워요
feynman
너 맞는말하다가 틀린말 섞어서 위험하다. 현직 원전근로자가 정확하게 집어주자면 우리나라는 월성 구형 원자로 4기만 중수로라 중수 감속재를 쓰고 (삼중수소를 쓰는게 아님. DO2 중수를 쓰는건데 삼중수소는 부산물) 나머지는 전부 경수로라 일반물을 감속재로 씀. 월성 구형은 슬슬 다 오래되서 정부기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수명연장 계속운전은 없을거 같으니 십년안에 다 폐로할거 같음. 실제로 월성 구1호기는 가동중단이고... 핵연료봉은 항상 물속에 잠겨있고, 반응을 조절하는건 제어봉 삽입&인출과 붕산농도 조절임.
윗친구가 옳은말 틀린말 섞어서 헷갈리기 딱 좋다. 내가 쓴 덧글 다시 읽어.
5252 기대하고 있었다고 젠장!
넣다 뺐다하면서
우와 너 되게 똑똑하다 혹시 원자로야?
기체냉각형 원자로의 경우에 흑연감속재를 사용합니더
중성자를 잘 박아둬야 하는군요.
역시 호머야! 현직은 달라
진짜저래?
고수라느읽로꾸거
그떈 방사능 피해를 몰랐나..?
박수짝짝박수짝짝
상층부에 머저리로 방사능 유출이 아니라고함.
처음에 사고 보고를 3뢴트겐 검출로 올림....물론 재측정했을 땐 15000이란 수치가 뜸
박수짝짝박수짝짝
굳이 체르노빌 때 아니더라도 방사능이라는 소재에 대한 문제는 생소해서 초동대처에 매우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어. 후각/시각 어느 하나 없이 인체에 공격되는 소재야. 애당초 지금 후쿠시마가 그점 때문에 아베가 역이용해서 아무문제 없다고 말하는거고. 그때가아니라 지금도 방사능 피해를 잘 몰라
핵전쟁의 위험 속에서 살던 냉전시기에 방사능의 위험성을 몰랐을리는 없고, 단순 화재로 알고 출동했을 가능성이 크지.
냉전시기를 말한다 해도 방사능 자체가 직접적으로 위협이 된다는걸 체감하긴 어려움. 그냥 겉보긴 단순화재 현장 같고. 아래에도 말하지만 도카이촌 방사능 유출 사건만해도 간호사나 의사들도 방사능 환자가 겉보기엔 멀쩡한점 때문에 멀쩡하리라 생각했지 핵무기와 핵 발전소의 위협은 상황이 달라
처음 잴때 휴대용 기기라서 3뢴트겐까지 밖에 측정 못하는데 그걸보고 별거 아니고 불만 끄면 되겠네~였는데 흑연이 왜 여깄어?? 하고 고성능 기기로 재보니 상상도 못할 수치가 뜸
옛날이라서 저런것도 아니고 몰라서 저런것도 아니야. 방사능 위험성은 옛날부터 강조됐었고 원자력 발전소는 실제 후쿠시마급 자연재해나 일정피해이상의 미사일지격정도에나 터질정도로 튼튼하게 짓거든. 그래서 다들 원자력 발전소가 터질리가 없어 하면서 저렇게 행동했다고 하더라고. 체르노빌사건은 정말 극단적으로 저전력 실험하다가 기술미스와 운영미스의 바보짓의 결정체로 터짐
체르노빌 발전소가 폭발하면서 원자로 건물 상부 원자로 격납용기, 연료봉, 흑연 감속재가 다 날아가서 발전소 사방에 퍼짐. 저 흑연감속재는 그중 일부이고 죄다 고 방사선 물질
체르노빌이 터진게 기술적결함이나 발전소 노후화 불량정비 이런게 아니라 철저한 인재라서 몇단계의 안전장치도 있고 해서 무슨 징후도없는데 발전소가 터졌다는데 믿기는 사람도 없지. 설마 안전장치를 다 개무시하고 ㅄ같은 짓을 사람이 자기손으로 직접 조작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거임
핵연료봉 감쌌던 흑연을 손으로 쥐었다면 살아남긴 힘들듯
그 두꺼운 장갑을 뚫은겨?
파랑새는있다
저건 두꺼운 축에도 못 들어가. 방사능 완전 방호하려면 납 두께가 미터 단위가 나와야 돼.
두껍고 뭐고를 오해하는거 같은데 후쿠시마를 왜 안가는지 한번 생각해볼필요가있을거같네 어느 건물에 있다던지 그런다고 방사능을 막을 수가 없어 위에 사람이 납 두께를 말하더라도 완전 방호를 말한거지 납판 가지곤 차단 못함
파랑새는있다
바이오 로봇이라고 나오는데 그게 뭐냐면 무인 로봇을 넣는 족족 회로가 타서 망가져서 사람을 넣었음..
저런 사고나 핵폭탄 폭발같은 특수한 상황 아니면 건물이 웬만한 방사능은 막지 않음? 이라고 쓰고보니 건물이 방사능을 막아야하는 상황 자체가 그런 특수한 상황아니면 생기기 어렵겠네
방사선이 무조건 투과는 아니고 제일 문제되는 감마선의 경우 무거운 원소를 투과하기 힘듬 이걸 단위로 재는게 방사능이 반으로 줄어드는 두께를 반가층이라고 부름. 납이 1.2×10-2m 마다 방사능이 반으로 줄고 콘크리트는 6.7×10-2m 마다 방사능이 반으로 줄어듬. 그래서 납을 충분히 두껍게 둘러친다면 적당한 방사선은 방호가 가능함. 근데 차폐복으로 만들거면 얼굴부분이 곤란하긴하지. 아직도 핵분열이 진행중이라면 중성자도 튀어나오는데 감마선은 무거운 원소로 차폐해야하는데 중성자는 가벼운 원소(주로 물)로 차폐해야해서 둘이 같이 나오면 골치아프긴해.
두꺼운 철근 콘크리트가 방사선 3종에 유효하긴 한데 두께 나름, 선량 나름이라... 그리고 생성된 방사성 동위원소들이 흡수되는 것까지 막으려면 물과 공기의 순환까지 차단해야 함
방사선이 로봇의 반도체 회로칩을 다 파괴해서 고장냅.. 그렇게 강력한 방사선을 인체한테 쏘여봐... 내부 세포붕괴 일어나고 DNA사슬 끊어지고.. 저정도 노출이면 몇일이내로 사망함..
발전소에 불 난 거 끄라고 불린 줄 알았는데...그것은 단순 불이 아니었고...
저게 뜨거워서 화상이야? 아니면 방사능땜에 조직이 무너져내리는거여?
불에 구워진 돌덩이=소방관장갑쓰면 들만함 /// 방사능에 절여진 돌덩이=단순장갑으론 커버 불가능
닌자에비츄
이게 정확히 어떤 표현인건지 잘 감이 안와닿음 저 방사능 물질에서 뿜어져 나오는 방사선들인건가?
뜨거운 연출이면 들자마자 던짐 방사능연출임
그니까 쉽게말해서 어떠한 개쎈힘이 니 몸을 헤집어서 세포들을 죽이고 변형시키고 온갖지랄을 다한다고생각해봐
저 뿜어져나오는게 몸속의 세포들을 물리적으로 조짐
안개상자 실험 <--- 시각적으로 방사선을 보여줌 = 총알처럼 튀어나오는 전자가 보임
시엘라
구와아아악
세포 수준의 세계에서 레이저 뿜뿜이라고 생각하면 됨.
물 속에서 총알 쏴서 궤도 보이는 느낌으로 보면 됨 저게 장갑이고 뭐고 다 뚫고 손을 아작낸 상황임 라고 유게이가 설명해줬어!
방사능이란건 그냥 엄청 작은 총알이 초당 수천조개 날라오는거라고 보면 됨 그 중 99.9퍼센트는 몸에 아무 영향 없이 통과하지만 0.1퍼 남아도 수천억개는 우리 몸 어딘가의 분자를 박살낸다는 소리
원자만한 탄알 수 십조개가 dna까지 마구잡이로 박살내며 지나간다고 생각하면 될 듯.
https://namu.wiki/w/%EB%8F%84%EC%B9%B4%EC%9D%B4%20%EC%B4%8C%20%EB%B0%A9%EC%82%AC%EB%8A%A5%20%EB%88%84%EC%B6%9C%EC%82%AC%EA%B3%A0 도카이촌 방사능 유출 사고를 읽으면 쉽게 이해할거야 분자 단위로 세포가 깨져버리는거임
참고로 좀 많이 누출되면 신체의 세포 생성이 멈춰서 산체로 썩어감 약 30년전에 일본에서 방사능 누출사고때 피폭된사람 경과보고서랑 사진이 인터넷에돌아다녓는데 ㄹㅇ 끔찍했음
한순간 많은 방사선에 노출됨-> DNA가 파괴되서 피부재생기능 상실-> 피부에 죽은세포만 남아서 다 벗겨짐
닌자에비츄
원자력 힘이 솟아난다
읽는데 글만으로도 개끔찍허네 ㄷㄷㄷㄷㄷㄷ
저게 전자야? 중성자가 아니고?
알파입자 베타입자라고 합니다...사실 저 잘 몰라요 안개상자 검색해보세여....
알파는 헬륨핵이고 베타는 전자가 맞네
펭벤져스!!
소방 장갑을 쌈싸먹을만큼 뜨거우면 현장 경험 많은 소방관은 아지랑이나 소리로 눈치 깔 수 있지
연료봉이 아니고 폭발 후 잔해 속 흑연이라면 베타선(전자), 감마선(빛)이 주로 나올거라 봄. 이중에 베타선은 일반 장갑으로도 다 막히니까 손을 저래 만들어버린건 감마선인듯.
이미손뿐만아니라 저기잇는시점에서 오래못살겟지 ㄷ
방사능땜에 살이 순간에 짓물러진거??
핵연료봉 감싸던거 정도 만진거면 즉사안한게 신기
실제로 바로 저렇게 되지는 않아. 피부재생이 중단되니까 몇 십일 지나면 저렇게 되겠지만 바로 무슨 피부껍질이 다 벗겨지진 않음
맨손으로 만진 건가? 어두워서 잘 안 보이네.
장갑끼고. 그리고 그 장갑낀다고해서 막는다? 전혀 안돼지
장갑을 끼고 있긴한데 저정도의 물건과 방호복이면 그냥 맨몸이나 크게 다를건 없음. 1초 뒤에 죽나 2초 뒤에 죽나 차이
장갑 껴도 장갑이 별 의미 없음 분자단위 쪼개는 총알을 틱단위로 전방향에 쏴갈기는 게 전리방사능이니까
3화였나 피폭으로 사람 몰꼴 아니게 된 남편과 동료들 떠나보낸 아지매 방사능 피폭으로 죽은지라 죽어서는 방사능을 뿜어내는 유기물 덩어리가 되어서 시신을 무언가로 감싸고 납으로 된 관에 뉘이고 용접한 뒤 관 위로 콘크리트를 부었어 드라마를 보는 내가 먹먹해지는데 실제로 그렇게 가족을 떠나보낸 사람들은 어떨지 짐작도 못하겠다
소방관들 죽는 장면도 나오는데 엄청 끔찍하더라
흑연 감속재 방사선 속도 낮춰주던거였던가 1화에서 저거 만지고 3화에선가 진짜 개끔찍하게 변해버림.
피폭되면 안락사하는 약물 먹는게 나을듯...ㅠㅠ
그리고 저걸 방치한 닛폰
이봐 강철 맛이 나는 것 같지 않아 ?
저뒤에 죽는 장면 엄청 잔인하고, 의료진이 말렸는데 아내가 남편에 붙어있다가 유산하고 아내도 몇년뒤 죽음. 드라마 꿀잼임.
아내는 유산만 하고 나중에 자식도 낳고 잘 살았을텐데
아냐, 그 아내는 살았어. 체르노빌의 목소리라는 책 읽어봐봐.
그래요?? 유산하고 죽었다고 기억했는데 살았군요
유산한 이유가 태아가 크면서 모체에 쌓인 방사능을 흡수하고 배출된 겁니다 현재 후쿠시마 방사능물질 처리방법과 똑같은 원리죠 한 곳에 집중되어 있으니 전국토로 흩뿌리면 태아 정도는 죽을지언정 모체는 버틸 정도로 방사능 농도를 낮춰진다는 원리인데 문제는 반감기가 몇 천년 단위이니 결국 바다로 흘려보내고 다른 나라에 파묻고 하려는 것이죠
작은 칼날로 사람 몸을 난자질 하는게 피폭이라고 했었지...비유인줄 알았는데 진짜라는게 충격이었따
끔찍하네..
무섭다
드라마 제목 "체르노빌" 재밌다
원자력 발전소 무서워..
1편보다가 무서워서 더 못보겠더라....
우리 몸도 결국 통신 프로토콜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 등 세포나 혈액, 호르몬 등을 구성하는 물질을 파일로 보면 그 안에 염색체를 방사선이 뚫고 지나가며 깨뜨려버림 그러면 멀쩡한 손바닥도 혈액내 세포가 판단할 때 여기는 화상을 입었구나, 여기는 병원균이 침입했구나, 여기는 자상을 입었구나, 여기는 신체를 빠져나왔구나, 여기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해야 하는구나, 등등으로 오작동을 하게 만들고 멀쩡하던 손바닥이 갑자기 녹아내리고 새살이 돋고 썩어들어가고 딱지가 지고 응고가 안 되는 등 신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반응이 다 일어나게 됨 무서운 건 불에 닿는 화상은 피해층이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는 것인데, 이건 신체가 판단해서 손바닥을 녹이고 있는 것이기에 현재 인류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 더구나 손바닥으로 접촉된 방사능 물질은 영향력 면적을 넓혀가는데, 단순히 혈액을 타고 흐르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가 손가락에 대고 후레시를 비추면 후레시에서 나오는 빛이 반대편까지 뚫고 보이는 것처럼 뚫고 지나가며 확산되는데 뚫린 부분의 빛이 계속 세 진다고 보면 됨 신체 전체가 후레시 빛으로 빛날 때까지 멈추지 않음 암덩어리 하나도 대처 못 하고 적출하는 게 현재 인류 기술 수준인데 방사능 노출된 신체에 대한 치료는 갈길이 멈
맞고 틀리고 이전에 너무 묘사가 생생하다 너. 작가해도 되겠다.
설명 쩐다
화재가 노심이 폭발해서 생긴거냐 단순화재냐 논란을 만드는 상황이었음. 그런데 저거 흑연임. 노심에 있던 거니까 노심 폭발이 맞음. 소련의 최초 보고서에는 저 검은 물질이 뭐라고는 안되어 있었고 단순히 검은 물체라고만 되어 있어서 고르바초프가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레가소프가 그거 흑연일 거고 노심 폭발한 거라고 말해서 확인하려 감. 드라마 체르노빌을 함 봐라. 졸 잘 만들었다. 역시 현실은 드라마를 뛰어넘는다.
제네리아
다보고 좀 찾아보니깐 거의 실화던데 그렇게 멍청한 놈들과 그렇게 고귀한 분들이 실제로 있었다는게 정말 놀랍더라
https://news.joins.com/article/23473794 [스포주의] 우리나라 한빛원전에서 있었던 사고.
시즌2는 후쿠시마 로 하면 되겠군...
체르노빌 보면 일본여행은 자기학대여행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됨
근데 방사능 심하게 맞았다고 바로 손이 저렇게 되는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