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셜. 2차대전 당시 미 육군 참모총장.
전쟁중에 의회를 설득해서 예산 타오고, 휘하 장수들이 작전을 펼칠수 있게 계획의 큰 그림 그리고, 기본적인 군수물자의 보급 등 군사행정체계를 다듬어 연합군을 승리로 이끌었다.
소하. 그의 업적은 유방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겠다.
소하는 짐승들의 소재를 파악하여 사냥개들에게 그 목표를 분명히 알려주어 잡아오게 하는 것이었으니 그 공로는 마치 사냥꾼의 것과 같다고 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동안 여러분들은 혼자, 많아봐야 2-3명이 나를 따랐다. 그러나 소하는 자기네 일족 사람들 수십 명으로 하여금 나를 따르게 하여 천하를 횡행하며 전쟁을 치르게 했다. 어찌 그의 이러한 공적을 잊을 수가 있겠는가?
소하는 비록 국사무쌍 한신, 외교의 장량에 비하면 초한지에서 눈에 띠는 활약을 찾기 힘들지만, 실은 그 한나라의 기틀을 다듬었던 역할을 했다.
이렇듯 전쟁은 단순히 적을 제압하고, 아군을 방어하는 것만으로 이길수 없다. 뛰어난 명장 하나만으로 전쟁에서 이기지 않는다.
모든 것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작업들이 튼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한니발이 본국에서 보내는 보급물자의 30%만 받았더라도...
하후돈도 비슷했던가
하후돈도 비슷했던가
금각사지성탑
한니발이 본국에서 보내는 보급물자의 30%만 받았더라도...
마셜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