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라인업이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닌 만큼 내야 유망주를 키워야 함. 키스톤이 약한 SK에는 더없는 최적의 조건인 유망주
키움 김혜성(2루)
이쪽이 빨리 부진에서 벗어나야 내야진 체력안배도 훨씬 쉬워짐. 김하성이 유격 3루 가리지 않고 구르는 걸 훨씬 줄일 수 있음
두산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지명)
호미페가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팀 전체적으로도 페이스가 떨어진 느낌? 호미페가 다시 살아나면 팀도 같이 터질지도
LG 카를로스 페게로(1루)
조쉬벨 이후로 외국인 타자가 제대로 터진 역사가 없는 팀에서 후반기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에 팬들 만족도와 재계약과 가을야구가 모두 걸림
NC 김형준(포수)
양의지가 없는 공백을 최대한 매워야 하는 숙제가 있음. 양의지 복귀까지는 못해도 2주는 걸리는데 문제는 kt와 경기차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
kt 이대은(계투)
정성곤, 주권, 김재윤(후반기 복귀)같은 필승조의 뒤를 단단히 채워야 할 마무리의 역할을 끝까지 수행해야 함. 이대은이 잘 막아준다면 팀 최초 가을야구도 노릴수 있을듯
삼성 덱 맥과이어(선발)
헤일리가 사실상 망카드가 되고 이쪽도 상당히 간당간당한 상황. 후반기에 뭔가 깨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팀과 본인의 재계약이 전부 혈이 뚫릴듯
기아 안치홍(2루)
FA로이드라기에는 조금 많이 부족해보임. 이범호도 은퇴하고 사실상 내야진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후반기에 장타력을 되찾는 것이 관건
한화 김범수(선발)
결국 돌고돌아서 또 원점에서 출발해야 하는 팀 사정. 일단 선발진부터 제대로 세워야 한다. 선발로 진득하게 밀어준 경험치값을 슬슬 해야 할 때
롯데 공필성(감독대행)
감독과 단장이 동시에 목이 날아간 현 시점에서 팀도 수습해야하고 선수도 찾아야 하고 할 일이 엄청 많을 시기.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내년이 달렸다
ㄴㄴ 한화 키맨은 수리지 가망없어 귀여운 수리나 보고가라고
근데 왜 김형준이 선발로 뛰지 범모 있지 않았어?
정범모 1군 2군 왔다갔다하고 2군에 있는 사이 김형준이 기회 잡았음
아이고야 우리 범모 거기가서도 쩌리구나 은퇴하자 범모야 형은 야구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