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손 이야기는 모두 들어봤을 것이다.
소원을 들어주지만 그것이 원하던 방식과
과정은 아닌 저주받은 물건.
그리고 이렇게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부작용 없이 사용할 방법은 없을까?'
데스티니 세계관의 한 처자도 그렇게
생각했다.
마라 소프.
인류가 변화한 종족인 각성자들의 여왕.
그녀는 각성자들의 성소가 될 꿈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태양계에 마지막으로 남은
아함카라를 이용하려고 했다.
아함카라는 데스티니 세계관의 원숭이 손이라 할 수 있는 종족으로, 소원하는 자에게
힘과 지식을 주지만 그 소원을 어떻게든
뒤틀고 왜곡하여 이뤄주기 때문에
소원을 빈 자들의 말로는 좋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결과를 우려한 수호자들로 인해
태양계 단위 작전인 '위대한 사냥' 이 시작되어 대부분의 아함카라는 죽었으나, 마라 소프는
마지막으로 남은 아함카라인 '리븐'을
수호자들로부터 숨겨두고 있었다.
마라 소프는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소원의 벽' 이라는 장치를 사용하였다.
이 장치는 사용자의 의지와 생각을 가감없이 그대로 전달이 가능하기에 리븐은 소원을
뒤틀 수도 왜곡할 수도 없었던 것.
리븐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결국 리븐은 꿈의 도시를 건설해주었으며
한동안 마라의 곁에 머물며 그녀에게
충성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겉으로였을뿐 속으로는
언제나 그녀에 대한 복수를 갈망하고 있었고,결국 마라 소프의 통제력이 약화된 사이에
대형사고를 치는데...
그 결과는 데스티니 2 포세이큰 확장팩의
레이드 <마지막 소원> 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김경식같은 새퀴
김경식같은 새퀴
지 안뒤지도록 숨겨주고있는데 복수하는 이유가 뭐임?
숨겨주기보단 너 어차피 나가면 죽으니까 여기 갇혀서 내 소원이나 들어줘라 수준인지라
배은망덕하네 지 살려줬는데 왜 복수? 사용자의 소원을 왜곡 못 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음?
소원 왜곡을 통해 힘을 얻는 종족이라 그럼 그리고 애시당초 이용해 먹을라고 숨겨둔 거인데다 겉으로는 각성자들도 위대한 사냥에 동참했었던지라 리븐 입장에선 종족의 원수임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