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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교수들은 학생이 자기수업만 듣는줄알지
고인물 아버지
후우...아버님 조심하십쇼
저 수업 하나만 듣는게 아니라고!!
아버님 저희는 아버님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식물 재배하는데 반년 걸려서...
대학원생은 이런데세 비추꽂을 시간과 체력이 음써여
그러니까 알면서 그러는 거라 더 나쁘다 이거지...?
교수생각: (전부 전공이면 연계해서 생각하면 15시간이 걸릴 리가 없잖아)
고인물 아버지
저 수업 하나만 듣는게 아니라고!!
교수들은 학생이 자기수업만 듣는줄알지
뭐래... 교수님들도 다 학부생이였을때가 있었어..
롯데리아VIP
롯데리아VIP
그러니까 알면서 그러는 거라 더 나쁘다 이거지...?
진짜 우리교수님이 딱 그마인드임 ㅅㅂ
아버님 저희는 아버님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사쿠라는 ㅠ
진짜 교수들은 생각 원리부터 다름 학문 특성상 연구 1년에 2번밖이 못한다고 아쉬워하심
여름과 겨울을 연구하시는 건가.
니트넷
식물 재배하는데 반년 걸려서...
비추는 대학원생들이 찍고 간건가
루리웹-6703832138
대학원생은 이런데세 비추꽂을 시간과 체력이 음써여
예전에 우리 학부 교수님이랑 술자리가 있었는데 술 마시면 새벽 2시까지 알고리즘 얘기만 했음
우리아버지도 저러셔...
후우...아버님 조심하십쇼
저분도 씨 잘 뿌리시겠지..
메가톤.맨
이게 원본이었어!?
뭔 소리야 당연히 위에게 원본이지.
아래는 터무니 없는 수준을 넘어버렸는걸
헐 저게 원본이 아니였어??!!
마지막은 고인물들 전용 대사아닌가? ㅋㅋㅋ 원리만.패턴만.기본만ㅋㅋㅋㅋ
특징: 저분은 교수시다
한 학기 전공 3개만 들어도 복습 15시간씩 해야함 ㅋㅋ
ETS토익
교수생각: (전부 전공이면 연계해서 생각하면 15시간이 걸릴 리가 없잖아)
진짜그럼. 경제학교수: 어차피 미시, 거시 잘 알면 나머지는 죄다 절로 따라 온단다 ㅎㅎ
울 아버지는 학교 가는거 무지 좋아하시던데 이 한여름에 자기만의 방에서 에어컨 빵빵 틀어놓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홀짝일 수 있는 직업이 흔한게 아니라고
그건 졸라 부럽지
ㅎㅎ 조같은 교수새기덜
이 만화 볼때마다 하는 소리지만 우리 교수님은 멘사 출신이라 공감따위 개나줘버림...
복습 5시간씩 열흘 - 이게 한과목이면 상관없는데 10과목쯤되니까 문제지 이 교수야
이론상으로는 틀린말은아님 ㅋㅋ 빨리하고 논다 ㅋㅋ
이론만 충분하면 맨손으로 곰도 때려잡죠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짤
진짜 공부가 좋아서 교수 하는 듯한 분들은 마인드가 완전히 다른가 보드라. 방학 끝나고 첫 수업때 교수님한테 방학 어떻게 보내셨나 물었더니 교수 : 걍 쉬었어요. 책 좀 보고, 논문 좀 보고, 쓰고, 세미나 좀 다니고...놀았어요 학생 : (뭐여, 다 공부잖아!!!) 이거 듣고 저런 분들이 스스로 공부했다 라고 하는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하는 걸 포기했다.
저 사람들에겐 저게 기분전환하는거..
그분들은 각잡고 공부하면 일반인들이 보기엔 폐관수련급이 되버려서...이모부가 교수님이신데 가끔 중요한 연구심사라 각잡고하신다면 몇달간 연락이 안되심.....ㄷㄷㄷ
대학원생이 된 지금와서 보면 교수가 할꺼 훨씬 많어... 학생은 수업 듣고 공부해서 시험만 치면 되지만, 교수는 애들 가르쳐야지, 세미나 가야지, 똑같이 햇병아리같은 대학원생들 논문 지도해야지, 결정적으로 저기 논문 써야지.... ㅠㅠ
모 교수님은 논문쓰거나 번역작업보다 수업 준비가 제일 빡세다더라
우리집안에도 저런 괴물이 있지.. 어떤시험이든 만점 받아버리면 합격하는데 떨어질 걱정을 왜 하냐고..
대학원 갔던 형님 얘기 들어보면 진짜 교수 되려는 애들은 뭔가 다르다더라
대학원 선배 중에 교수 목표로 하는 분이 계셨는데 한달에 논문 한편씩 쓰시더라 물론 전부 SCI급 저널에 퍼블리시됨 근데 아직 교수 못됐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나갔던 분 아는데, 하는 얘기가 자기는 원리는 당연하고, 단원명만 있어도 다 이해된대...때리고 싶~
언제나 그렇지만 이런 거 볼때마다, 결국 학문을 공부하는 이들은 극소수인데 왜 그걸 강요해서 애들을 ■■까지 몰아넣는지 이해가 안 감. 다 늙어서 되돌아봐도 학창 시절에 쌓은 학문은 머리가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한 윤활유에 불과함. 쌓은 지식을 응용하는 수준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대다수가 제대로 쓰지도 못함. 그 때 쌓은 지식의 5% 도 활용안하고 삼. 교양이라고 감안해도 쓰잘데기 없는거 외우라는게 너무 많았음.
자.살. 이 금지어군;; 몰랐네;
뭐 그렇긴 한데 대신 전체적으로 상식이나 교양 수준은 세계적으로 괜찮은 수준이라더라. 사람을 너무 내모는 것도 문제지만 쓰잘 데 없다고 의무교육에서 마구잡이고 쳐내는 것도 문제인듯..
그런데 그렇게 교양을 점차 안 배우니까 영국이 섬인거 모르거나 지구는 평평하고 한자를 일본거로 아는 사람이 생기는거 아니려나요....
초중고 때 하는 공부는 수능을 위한 지식 쌓기죠. 좋은 대학을 가야만 잘 먹고 잘 살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낙오자라고 생각하니까요. 유능한 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 아니니까요. 공부라는 게 어렸을 때는 흥미가 없다가 나이를 먹고 열정이 생길 수 있죠. 하지만 사회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그렇게 호의적이지 못하죠. 공부엔 때가 있다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은 사람마다 갖는 시기가 천차만별이죠. 꼭 현역으로 수능을 쳐서 좋은 학교를 간 사람만 학자가 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학자가 될 수 없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수많은 학생들을 줄세우고 성적은 줘야 하니 암기식 공부를 강요하죠. 조금이라도 더 알고 문제를 잘 푸는 학생들이 시험도 잘보고 성적도 잘 받으니까요. 또한 시험 성적이 그 사람의 각 과목에 대한 성취도를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있고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니까요. 그 사람이 평소에 공부를 하는지, 머리속에 쌓은 게 있는지, 없는지. 초중고 때 하는 공부나 대학에서 하는 공부나 비슷하죠. 말씀하신 것처럼 학문을 위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으니까요. 결국 이 공부가 얼마나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에 따라 영어도 공부하고 기타 여러 가지를 공부하는 거죠.
첫번째는 레알인게ㅋ 교수들은 학부 수업맡기 싫어해서 대부분 학교에서 정/부/조교수는 학부수업 몇타임 이상 맡도록 최소강의 기준이 정해져 있고 시간 강사들은 반대로 강의를 맡을수록 페이가 높아져서 서로 맡고 싶어해서 최대 몇타임만 할수 있도록 최대강의 기준이 정해져 있음 조교하면서 느낀게 문과라그런지는 몰라도 평소에 교수가 대학원생들한테 시키고 뭐 그런것보다 학기종료후 다음년도 커리큘럼짜는 교수회의때 들어가보면 이때 대학원생들이 교수한테 철저히 목메여 있는걸 여실히 느낄수 있는게 학과 커리큘럼 회의에서 교수들이 자기 라인 박사에게 강의 하나 더주겠다는 싸움이 장난아님.. 그러다 정말 공부만 하는 교수라 저런 거 관심 없이 허허 이 주제는 (다른 교수 라인인) 김뭐시기 군이 전공한거 아닌게 그친구로 하지 하는 분들 꼭 있는데 이분 라인의 대학원생들은 속터짐. 나중에 박사따도 출신학교에서 강사하기도 힘들게 보여서
자신이 너무 잘나고 똑똑해서 세운 자존심과 명예를 중시하고 자신의 뜻에 맞지 않게 하는 자식은 개쓰레기에 가문의 수치로 여기고 밖에서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학생들을 위할줄아는 학자로 살아온 교수를 가족으로 둔 나로서는 1도 공감이 안가는 만화네 슬프다..
학력으로 인성을 판단하지 말라는걸 삶으로 배웠구나
천재형이나 앉음뱅이형 교수들이 학생들한테는 진짜 최악임... 천재형교수들은 자기문제가 어렵다고 생각하지않고 앉음뱅이형 교수들은 하루에 5시간이상씩 책상에앉아서 자기 수업만 예습복습 하는줄 앎...
https://twitter.com/z9_z9_z9/status/643212633840095232
그림이 내용이랑 맞물려서 넘 귀엽네 ㅋㅋㅋ
나도 대학 다닐때 게임이 너무 하고 싶어서 과제를 빨리 하고 노는걸 선택했던.... 3D 모델링 과제였는데 왠지 모르겠지만 제출할때 나만 다해서 냈던 기억이...; 분명히 동기들도 다들 열심히 하던데... 난 과제 빨리 해놓고 게임하고 있었다보니 동기들이 내가 모델링 다 만들어서 제출 했다는것에 다들 이해를 못하더라구요..-ㅅ-;;; 이케이케 하면 더 빨리 된다고 말해줘도 아니 그게 왜 되는거냐고 하고......ㅇㅅㅇ;;; 되던데; 근데 지금은 딱히 그 기술이 많이 쓰이는 쪽에서 일하고 있지도 않고 졸업하고 계속 딴일만 했더니 나도 이전에 해뒀던거 어떻게 했던건지 기억이 안남..-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