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펜으로 크리스탈도마뱀을 만들어보았다
아크릴물감으로 도색하니 그럴싸해보였지만
역시 3D펜으로 모형을 만드는데 깔끔하게 만들기에는 피규어는 적합하지않은거같다
씽키버스에서 다운받은 알프레도를 3D업체에 맡겼다
가장 기본적인 출력방식인 필라멘트 출력 FFF로 의뢰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세밀한 부분은 무시하고 출력되는데다
크게 뽑을수록 퀄리티가 좋아지므로 금액도 결국 올라간다
여왕을 죽이고 피와 살덩이가 잔뜩묻은 알프레드
전체크기 14cm
아크릴물감으로 대충 만족할정도만 해줬다
사실 똥손이기에 이정도에서 그쳤다
피규어로 뽑는데는 레진 SLA방식이 좋다고 해서
금액은 2배로, 크기는 10cm로 줄어든 온슈타인을 의뢰했다
(오른쪽은 3d펜으로만든 상급기사)
10cm치고는 퀄리티가 괜찮다
그러나 내구성이 뚝부러지던게 FFF보다는 좀 약한듯
크게 출력하면 보완될거같지만 금액이 안그래도 비싼데 더 비싸질듯
3d프린터를 사서 직접 하는게 금전적으로 절감되려나 싶어따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페그오 피규어와 같이 두니
역시 일반 대량생산되는 피규어가 얼마나 퀄리티가 대단한지 알게되었다
블러드본과 다크소울 트레이딩피규어로 다 내주면 정말 아리가또 할듯
그리고 이번엔 러시아에서
3D출력한걸 복제해서 파는것을 구입해보았다
보름이나 걸리는 배송기간이 흠이지만
러시아에서 처음 구입하는거라 두근두근
척 보면 커보이지만, 받침대를 제외하고 3cm대이다
가장큰게 3.5cm
얼마나 작으면 핀셋으로 조립해야하는데다 파츠 분할되있다;;
이렇게나 작은데도 세밀한 퀄리티에 엌 소리가 나옴
도색하기도 까다롭지만 내구성이 너무 작다보니 최악이라 뚝 부러짐
더 크게 뽑으면 퀄리티나 내구성이나 보완될거같음
머하는짓이야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