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 판타지소설에 갑옷 벗는 전술이 나온 이유

[엄격근엄진지]

대체 왜 갑옷을 벗어서 기동력을 높이자는 얘기를 했을까??

과거 얘들은 기동력 높이려고 장갑판까지 다 떼서 비행기를 만든 전적이 있기 때문

[움뀨]

사실상 병사들 목숨에 가치를 안두기에 가능

[Felis catus]

뭐? 비행기가 소총탄에 뚫린다고? 굉장해!

[necomaid]

소총탄? 너무 얕보여군! 권총탄에도 뚤렸어

[푸른고등어]

뭐?총에맞지도 않았는데 골조에 구멍이 뚫려있다고?갱쟝해

[섹카이림]

권총탄에도 뚧혔었어 그때는..

[루리웹-8722856067]

그리고 날개에까지 연료를 채우면 짱짱 멀리 날지 않을까!?!?

[트래그]

갑옷은 왜벗기냐 야습이라도 뛰게?

[재미있성]

미친 놈들이다

그래서 고대에 로마병사에게 브리튼이 제대로 된 방어구가 없어서 썰려나간걸로 기억하는데

[Remmajitensi]

카 ㅁ! 카 ㅈ ㅔ

[정족수]

갑옷이 칼에 뚤리지도 않을 뿐더라.
안입으면 일격사할껄
입으면 큰 상처를 안입해 해줄텐데.

[올드비]

애초에 칼에 안죽을려고 입는게 갑옷인데 당연한듯이 칼이 관통하는걸로 말하고 있어 ㅋㅋㅋㅋ

[바보야빌런]

왜 후기에 가면 망치나 철퇴같은 무기가 쓰였는지 알수 있는 대목
뭐 안 뚫려?
그럼 패죽이면 되지!!!

[anjk]

평상시에도 갑옷입고사나 뭔 개소리야 진짜

[영구시공상실증]

기동력을 높일려고 갑옷을 벗고 작전하는거야 흔한건데 묘사를 ㅂㅅ처럼 해놨으니 무슨 케모노프렌즈에서 옷 벗을수있는걸 처음안 프렌즈처럼 반응을 하고있어

[마가린버거킹 5세]

저럴꺼면 갑옷을 왜 지급해 ㅅㅂ ...

[misterbin]

아아....이것은 '갑옷을 벗는다'라는 것이다...

[물병아리]

아머 퍼지!

[Ump45 그리폰체고]

배경이 서양인 소설은아니겠지?
풀플레이트 기사하나가 돌격하면 육편될텐데;

[잡담인간1]

사실 그렇게는 안됩니다.

오히려 서양이 풀플레이트 입었을때 해외와의 전쟁 전적이 나쁜편입니다.
효율적인 전쟁 수행을 위해서였다기 보다는 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 입었다가 더 가능성 높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스만 투르크와의 전쟁에서 풀플레이트의 시대가 가고 오히려 하프플레이트같이 가슴을 막고 그외 몇몇 부분만 막는 부분갑옷을 입고난 후 서유럽이 오스만투르크에 유리한 전황으로 흘러가죠.

전쟁기술, 총기, 기병전술의 발전등과 복합적이겠지만 풀플레이트 자체가 그리 전쟁에 적합한 복장은 아니라고 볼 수 있는 예들은 많이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통기가 안되고 열발생이 심하기 때문에 전쟁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몇시간 이상 싸우는데, 그정도 지구력을 갖기 어렵다는 것등이 있죠.

[Jukereu]

혹시 출처가 어떻게 되죠 궁금해서 ㅋㅋㅋ

[루리웹-9369716108]

오스만 전쟁에서 밀렸던 건 그보단 걍 동원력 차이 같은데...

[루리웹-9369716108]

그리고 오스만 유럽의 환자 될 때는 갑옷 문제보단 이미 화기 같은 기술격차부터 경제 박살난 거 등등 다른 문제가 훨씬 크지 않남

[잡담인간1]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D%94%84%EB%9E%91%EC%8A%A4-%EA%B8%B0%EC%82%AC%EB%8B%A8-%ED%8C%A8%ED%87%B4-%EC%9B%90%EC%9D%B8-%EB%B0%9D%ED%98%80%EC%A0%B8

영국에서 연구해보니 그냥 기존에 우리가 알던 생각이 맞았다고 합니다.

풀플레이트 아머가 일반적인 갑옷이나 군장보다도 더 체력소모가 심하다고 합니다.

중세 갑옷 실제로 입고 생체역학 실험 진행해

그러나 러닝머신 위에서 각기 다른 속도로 뛰거나 걷는 실험이 진행되자 다들 금세 기진맥진해졌다. 예상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훨씬 컸던 것이다. 연구진은 피실험자들의 산소 소모량과 심박수, 호흡수, 호흡량, 보폭 등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갑옷으로 중무장 했을 때는 두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걸을 때는 2.3배, 뛸 때는 1.9배에 달했다. 어느 정도 예상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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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실질적으로 서유럽이 풀플레이트 아머를 포기하고 난 후 부분갑옷만 입고나서 오스만투르크와의 전쟁에서 더 잘싸우고 나중에는 압도하는 것등과도 연관이 있는 부분으로 봐야할 것 입니다.

실질적으로 풀플레이트 아머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용도라기 보다는 오히려 귀족들의 보호를 위해서 발전한 것으로 봐야할 것 입니다.

제가 바로 아래 적은 내용인데.
풀플레이트 아머가 다른 갑옷이나 군장보다 체력소모가 극심하다는 역학적 내용입니다.

실질적으로 전쟁 수행능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갑옷이죠.

[시즈카나]

20kg짜리 쇳덩이를 몸에 걸쳤으니 체력이 빨리 소모되는건 당연한데 거기서 얻어지는 압도적 방어력은 생각도 안 하고 빨리 지치니 판금갑이 쓰레기라는건 말도 안 되는 주장임.
이건 무슨 중전차가 장갑 무게때문에 대출력 엔진을 달아야만 했으니 중전차는 쓰레기다 같은 소리임

[루리웹-9369716108]

아니;; 그러면 대체 병종 구분을 왜 함
확실히 유럽에서 기사가 전장의 주역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전부도 아니었는데

당연히 중장비 갖춘 기사가 경장보병보다 더 빨리 지칠 거고, 전투지속능력은 훨씬 낮겠지만
그걸로 얻을 수 있는 방어력이나 충격력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면 어쩌자는 거임

[잡담인간1]

가뜩이나 팔다리를 움직이기 힘든 철갑옷을 입은 프랑스 기사들이 진흙밭을 뚫고 먼 거리를 행진해서 영국군 근처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였을 것이다. 움직이질 못하니 영국군이 사용하는 롱보우로도 충분히 갑옷을 뚫을 수 있었다. 갑옷의 잘못된 무게 배분으로 인해 백년전쟁과 더불어 기사의 시대가 막을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중세 전투의 승패에는 군대의 규모와 상태, 장비능력, 전투전략과 지형뿐만 아니라 갑옷으로 중무장을 하고 움직이느라 높은 에너지가 소모된 사실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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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구진들이 전문가입니다.
전쟁사 연구 + 물리학의 전공자들이 영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대학교가 합심해서 만든 연구입니다.

풀플레이트가 그냥 쓰레기급 맞습니다. 오죽하면 근세철학자들이 입에 개거품을 물고 풀플레이트를 까고 있었을까요?
실재로 풀플레이트를 버리고 부분갑옷을 착용하고 전쟁에서 서유럽의 승률과 상황이 올랐고요.

상대편보다 체력이 훨씬 빨리 소모되는데, 당연히 전쟁에 불리하죠.

[잡담인간1]

위에 내용을 읽어보세요.
이미 중세 전투를 기반으로 상황을 설명합니다.

풀플레이트 자체가 문제가 있는거 맞습니다.

간단하게 풀플레이트 이전의 체인메일 시대에 유럽은 중동까지 쳐들어가서 십자군원정을 성공시켰으나.
풀플레이트 이후에는 오스만 투르크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전쟁에서도 승률이 좋은편이 아닙니다.

반대로 스페인 같이 풀플레이트가 아니라 경무장기병이 중심이고 하프플레이트등을 주력으로 입고 총병과 창병을 혼합한 테르시오가 크게 성공한 것등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풀플레이트가 부적합하다는 증거는 차고 넘칩니다.

[시즈카나]

아쟁쿠르는 진흙탕에다 판금갑 입힌 기사들 돌격시킨 병크 중의 병크 전투로 유명한데 그걸로 일반화시키지 맙시다...

[시즈카나]

아니 테르시오는 화약병기의 발달로 판금갑옷이 몰락하게 되는 시기인데 그걸 예로
들면 어쩜...

[잡담인간1]

???? 테르시오 시절에 유럽 판금갑옷은 더 두껍게 발전합니다.
총알 막겠다고 말이죠.

https://namu.wiki/w/%EC%B9%B4%EB%9D%BC%EC%BD%9C

게다가 카라콜을 제대로 하려면 기병들의 훈련 수준이 굉장히 높아야만 했고, 또한 고가의 갑옷과 갑옷을 입은 기병의 무게를 지탱할 만한 체격 좋은 말을 갖추어야 했다. 때문에 단기간에 기병을 양성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여러 모로 적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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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콜 문서에 지나가듯 언급되는 구스타부스 아돌푸스가 돌격기병 개념을 서유럽에 완전히 정착시키면서 30년전쟁 이후 유럽에서 풀플레이트가 완전히 퇴출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 그 후 오스만투르크등 다른 국가들을 압도하게되죠.

[루리웹-9369716108]

냉병기 시대 넘어서 화기를 끌어들인 시점까지 가면 모든 종류의 갑옷이 사실상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싶긴한데 아무튼
십자군은 기본적으로 유럽쪽 실책, 분열에 홍수 같은 현지 상황 겹친 게 제일 컸었지만 아무튼

레콩키스타에서 기독교 국가들의 상대적 경무장 병종이 활약한 것도 맞음.

근데 왜 반대 케이스는 다 싸잡아 무시하는 거?

경무장 상대로 효과 오지게 보던 애들이 중무장 상대로는 제대로 효과를 못본 사례는 몇 번이나 있지 않음?
후사르도 오스만 상대로 잘 싸우다가 스웨덴 중장 보병 갑옷 제대로 못 뚫어서 낭패 봤다, 난입한 기사 몇 명에 부대 단위로 쓸려나간 사례 등등

애초에 하나의 병종으로서의 가치를 그대로 까내리는 이유를 모르겠네

폭도 진압용으로 덩치 키운 전차가 실전 들어가면 과녁이니까 아무 의미 없는 것도 아니고

전장에서 기병돌격 한 번으로 전열 무너지는 사례는 찾기만 하면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그 상황을 위해서 특화병종 하나 쯤 굴리는 게 그리 싫으신가

[루리웹-9369716108]

풀 플레이트 기사가 만능병기다 소리 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병종으로 존재할 가치는 충분히 있던 위치였는데 그걸 왜 못 까서 안달인지 잘 이해가 안 됨;

[쟈밀]

현대 군인이 중세로 건너가서 싸우면 총 없이도 무쌍 찍는 소리 하고 있네...

야 이건 비가 많이 와 뻘밭이 된 농경지라서 물먹은 진흙이 갑옷에 달라붙어 하중을 훨씬 늘린데다 프랑스군이 ㅂㅅ같은 용병술로 병목현상까지 초래하는 바람에 장궁과 말뚝으로 대기병 방어진을 펼치고 있던 영국군한테 학살당한 아쟁쿠르 전투 얘기잖아. 흔치 않은 독특한 환경과 전개과정으로 주목 받은 전투를 무슨 일반론인 것처럼 얘기하지 마라. 그리고 저렇게 다가온 프랑스군과 백병전을 벌인 영국군 하마 기사들은 중갑 안 입고 있었을 것 같냐? 게다가 풀플레이트 갑옷은 1415년 이후로도 계속 발전하고 한동안 엄청 유행했어

[놀기일등]

아니 갑옷이 바뀐걸로 전쟁의 양상이 뒤바뀐걸로만 서술하면 어찌합니까 당연히 여러 요인이 겹쳤기에 바뀐거지요 그리고 올려주신거 잘보았습니다 있을 수 있는 실험이라고 하지만 저거 가지고 아쟁쿠르 전투가 단순히 갑옷때문에 졌다기에는 이미 그이전에 있던 사실들은 싸그리 무시하는 겁니다만?

[OPsystem]

발췌한 기사도 아쟁쿠르때 얘기라서
글쎄 저게 풀플레이트의 쇠퇴와 연관짓기엔
너무 비약인데

아쟁쿠르전의 IPB 자체가
풀플레이트 아머의 이점을 상실시키는 상황이었고
때문에 중장병종의 운용을 개떡같이 해서
진 전투를 가지고 체력소모가 심해 졌다고 하는 건
군사학적 관점을 너무도 편향적으로 보고있는 건데

뭐 중장병종이 꼭 플레이트 아머만을 말하는 건 아니지만은
중세 중기유럽 이후 말기까지 경번갑과 플레이트 아머로 흘러간 변천사는
분명 이유가 있기 때문에 흘러간 거지.

특히나 군사적 관점에서 병종 구분을
할 필요가 있는데
플레이트 아머는 보통 일반 보병이
주로 착용하고 있지 않은 걸 고려하지 않음.

기사나 규모있는 맨 앳 암즈들이
착용했고, 플레이트 아머를 착용한 병종은
거의 대부분이 기병이었음.

화기와 전술의 발달이 기마충격전의 전술적
이점을 완전 상실시키기 전까진
중장갑 충격기병의 랜스차징은 전열 붕괴의
가장 좋은 공격 수단이었고

붕괴되어 후퇴하는 적 제대를 유린하는 데에
중갑기병은 무적이었으니까.

온 몸에 판금 주렁주렁 달고 전장을
발로 뛰어 다니는 그런 보병으로 건제를
만들어 전투서열에 넣는다?
당시 경제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이점이 많이 않은 짓을 할 리가 없지.

실제로도 그렇게 안 했고

[이힣유홓]

헤카펠 나올 때 쯤이면 창병도 폐지될락 말락할 즈음이구만 그 즈음 맛이 가기 시작하는 오스만이랑 전적 가지고 뭘 어쩌자고 ㅋ

정작 그 투르크가 한창일 때 투르크 기병들이 십자군 기사들 무서워서 접전을 피했다는 기록까지 있구만 ㅋㅋㅋ

[>>KKM]

이건 연구결과가 사료를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비단벌레]

만일 저게 진흙탕이 밑에 펼쳐져 있음 이해했음. 근데 그것도 아닌것 같던데....

[타타밤]

중세 풀플레이트는 진짜 중세기술력의 정점이라 서보모터없는 외골격수준

[잡담인간1]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D%94%84%EB%9E%91%EC%8A%A4-%EA%B8%B0%EC%82%AC%EB%8B%A8-%ED%8C%A8%ED%87%B4-%EC%9B%90%EC%9D%B8-%EB%B0%9D%ED%98%80%EC%A0%B8

영국에서 연구해보니 그냥 기존에 우리가 알던 생각이 맞았다고 합니다.

풀플레이트 아머가 일반적인 갑옷이나 군장보다도 더 체력소모가 심하다고 합니다.

중세 갑옷 실제로 입고 생체역학 실험 진행해

그러나 러닝머신 위에서 각기 다른 속도로 뛰거나 걷는 실험이 진행되자 다들 금세 기진맥진해졌다. 예상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훨씬 컸던 것이다. 연구진은 피실험자들의 산소 소모량과 심박수, 호흡수, 호흡량, 보폭 등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갑옷으로 중무장 했을 때는 두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걸을 때는 2.3배, 뛸 때는 1.9배에 달했다. 어느 정도 예상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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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실질적으로 서유럽이 풀플레이트 아머를 포기하고 난 후 부분갑옷만 입고나서 오스만투르크와의 전쟁에서 더 잘싸우고 나중에는 압도하는 것등과도 연관이 있는 부분으로 봐야할 것 입니다.

실질적으로 풀플레이트 아머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용도라기 보다는 오히려 귀족들의 보호를 위해서 발전한 것으로 봐야할 것 입니다.

[U4M5P]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오스만투르크-비잔틴 전쟁 말씀하시는건가요?

[잡담인간1]

오스만 투르크 vs 영국, 프랑스 기사등이 참전한 니코폴리스전투등을 말하는게 제가 말하는 서유럽과 오스만 투르크의 전투고.

위의 기사에서 예로 나온 것은 영국과 프랑스사이의 아쟁쿠르 전투입니다.

[이힣유홓]

네 그 기진맥진할 시간에 풀플레이트 입은 기사는 말 갈아타고 다시 뛰어들어오고 그거 보병 방진이 막다 막다 지쳐서 붕괴되는 게 일반적인 전투 양상 ㅅㄱ

귀족의 의장용 수준의 역할이었으면 왜 말단 편력기사조차도 되는대로 풀플레이트 사고 마갑까지 갖추려고 노가다를 뛰었겠음?

[비단벌레]

아쟁쿠르 전투에서 갑옷의 유용성을 말하느게 잘못된 이유는 그 전투에서 기사들이 진 이유는
플레이트 갑옷이 쓸모없어서x
잘못된 전략전술적 판단O
이거임.
만일 비가 오지 않고 언덕이 아니라 평야에서 제노바 석궁병들에게 파바스가 제대로 지급된 상태에서 싸웠으면 프랑스가 이길 싸움임.

[Jukereu]

기동력 올릴거면 누비갑옷이나 가죽갑옷을 대신 입는묘사를 하던지 뭔 개소리냐

[Mystica]

사실 일반 병사한테 금속 듬뿍 들어간 갑옷을 줬다는 거부터가...

[오타쿠키모이]

저새끼들은 자고 씻을때도 갑옷입고 사나
왜 거기서 가벼워진다고 감탄을 해

[루리웹-8485278906]

물론 저당시 다른 비행기들은 기총단 수십 발씩 처맞아도 버텨내는 장갑판을 달고 있었다. 대표적인게 선더볼트

[비씨2]

갑옷을 벗어서 몸이 가벼워지는게 왜 착시현상이야...?

[Hkage]

작가새끼가 얼마나 빡대가리면..

[지라스]

기동력을 올리기 위해 무거운 총을 버리고 죽창을 들었스므니다!

[SILVER_RING]

죽어라앗!(덜렁)

[루리웹-3326210993]

소설 제목좀

[정체불명1]

제로센은 그래도 자기네 딸리는 엔진제작 스킬로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최대한 가볍게한다는 의미라도 있음

[객]

적어도 와일드캣보다 카탈로그스펙은 앞서긴 했지

와일드캣이 헬캣으로 교체될동안 뒷걸음질이나 안치면 다행이었단게 문제가 심각했지만

[객]

중기병무룩

[Nzorth]

갑옷을 버리고 더 가벼운 무장을 택한건 흔함 다만 저건 묘사가 우오옷 갑옷을 벗었더니 몸이 가벼워! 어떻게 이런생각을 한거지?라서 진짜 개똥같은거고

[루리웹-0788253411]

의학이 발달되지 않았을 때는 배 관통상을 당해 장기를 다치면 거의 죽는 수 밖에 없었음. 수술해서 치료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괜히 황산벌에서 거시기 헐때 꺼정 갑옷을 거시기하란게 아니었지

[응원하는 루리웹인]

스치기만해도 죽는다는 그 비행기ㅋㅋㅋㅋ

[소 나]

그게 아니고 그냥 작가라는 과분한 직업을 가지고있는쉑의 지적수준이 저정도밖에 안되기 때문

예전에 본것중에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천재의 수준이 작가의 수준이기때문에 작가가 똑똑하지않다면

천재 캐릭터는 나오지않는편이 좋다는걸 본게 생각남

[포키몬]

그런데 이 소설이 대체 뭐길래 여기까지 들고와서 까고있는 거임? 일본에서 인기 1위라도 먹었나.
어디 잡소설 들고와서 까는 거라면 우리 쪽에도 엄청난 것들이 많이 있단 말이지.

[비단벌레]

우리쪽 소설은 요즘 다 스탯싸움으로 넘어가서 저런거 별 의미 없지 않나

[룬나이츠]

빠요엔들이나 하는짓을 일반 병사에게 시키다니..

[이부키 스이카]

"오옷! 몸이 가벼운 방어구를 입는 것보다 가벼워지고 있는 것 같다...!"
"정말이야... 도대체 왜...?"
다른 건 몰라도 병사들의 이 반응은 도무지 참을 수가 없음.
갑옷을 벗으면서 지능도 같이 벗은 건지, 이게 다 큰 어른. 그것도 군대에서 병사를 하는 사람이 보일 반응인가? 등신도 아니고 몸을 보호할 방어구를 아예 안 걸쳤는데, 당연히 경갑옷보다 가벼운데, 그걸 방금 알았다는 듯 말하는 게 헛웃음이 나옴.

[토마토샤베트]

머.. 좋은점이라면 등에 땀 안차지 싶음

[토마토샤베트]

이쪽은 미해군항공대 F6F

[Dragonic]

땀 대신 피가 찰듯

[데쓰노트 소비에트에디션]

공돌이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해봣을때 제로센 자체야 수작이지요 ㅋㅋㅋㅋ

엔진출력과 기술력엔 한계가 있는데 속도도 빨라야되고 비행거리도 길어야 하고 웽알웽알 군부의 요구사항이 많으니
장갑 같은건 확실히 버려서 출력대비 기동력 확보하고, 날개에도 연료 채워넣어서 말도 안되는 비행거리 달성하고 ㅋㅋ
여기에 엘리트주의 쩔고 실제로 중일전등의 쪼렙존에서 경험을 쌓아 실력도 좋았던 파일럿들이 조합되서 한때는 미군을 움찔하게 만드는 퍼포먼스도 보여줬지요.

제로센은 공돌이 입장에서 자신이 가진 기술력에서 정말 꼼수를 극한으로 조합한 물건이라고 볼만합니다.
문제는 그 꼼수의 한계 또한 명백히 보여줬다는거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참 파일럿들이 있는 동안은 어쩌어찌 조합이 잘 나오는데 그 고참 파일럿이라는 애들이 낙하산 대신에 일본도 차고 비행기 타는 ㅁㅊㄴ들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군맨이 정신 차리고 분석한다음에 힘과 화력으로 밀기 시작하니 순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샤베트]

ㅇㅇ 타협품은 타협품일뿐임

[ToughZealot]

덧붙이자면 날개를 접어야 항공모함에 더 넣을 수 있는데 그것조차 안되었다더라.
너무 꽉꽉 우겨넣다보니 넣고 빼기가 그렇게 힘들었다네.

[토마토샤베트]

ㅇㅇ 근데 97식처럼 중간부터 접히는놈도 있어서 정확한 배경은 나도 모르겠음. 일단 엘레베이터 한계를 최대한 통과키 위한거긴하지만

[토마토샤베트]

한편으론 그루먼 엔지니어들이 머리통을 어떻게 굴렸길래 이런 날개접이가 가능했나 싶기도 하고-ㅅ-;

[루리웹-3326210993]

응? 헬다이버를 그루먼이 만들었음? 걍 궁금해서..

[토마토샤베트]

쟤는 TBF. SB2C 아님.

[토마토샤베트]

헬다이버는 커티스제

[루리웹-3326210993]

글쿤 알못이라 헷갈렸다.,.

[토마토샤베트]

둘다 내부무장창이 있고 도색도 비슷하니 헷갈릴수 있을겨

[kohplegh]

금속 갑옷을 무겁다고 벗게 할거면 가죽갑옷이라도 챙겨줘야 정상 아닌가

[ToughZealot]

그리고 저거 말고도 더 있지.
양산을 하니 품질이 팍 떨어진다거나(일본 매체에서 프로토타입 빠는 배경이라나)
비슷한 계열의 기체가 나오면 부품 호환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안된다거나....
(엔진을 호환하려 했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기체를 뜯어고쳐야 하다보니 새로 엔진 만들었다나...)

[칼링스타]

갑옷벗고 '오옷 몸이 가벼워지고 있어 왜지?' 이딴 표현이 진짜로 있다니...
오옷 저놈은 뇌가없는데도 몸이 움직이고 있어 대단해!! 라는 말이 어울릴거 같다 ㅅㅂ.....

[Dragonic]

그래서 경장이랑 중장이랑 따로 나눠서 운용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