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의 존재이자 증오의 연쇄로 만들어진 정점이 괴물 구미호이자 친구 하나도 없는 나루토였는데
그런 나루토는 지금까지 외면하고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쿠라마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쿠라마의 증오또한 자신이 짊어져가면서 살겠다는, 그런 엄청난 대인배였음...
물론 쿠라마 100%는 아니지만 쿠라마 때문에 인생이 망하고 부모님도 죽었는데
그런 쿠라마 또한 억울하게 누명 씌워져셔 이용당히고 자신과 같은 인격체이자 증오를 품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외면하고 탄압해야하는 존재가 아닌, 함께 나아가야하는 동반자로 인정함
그 덕분에 나뭇잎 마을에는 미수 장난감도 나오고 그랬고 ㅋㅋ
증오에서 눈을 돌리지 않고 오히려 그런 증오의 존재를 용서해야만 나아갈 수 있다는 주제의식이 있었는데
오비토 실드때는 조오끔...
가장멋진 놈(부모님 살해범, 나뭇잎 마을 테러)
(우리 부모님을 죽인 원인을 제공한) 오비토는 가장 멋진 녀석이었어!
오비토도 결국은 마다라의 증오 이용에 이용당한 놈이기는 했지만 가장 멋진 점은 잘 모르겠음 카무이 눈깔 제공자라서 그런가
마다라 재소환부터 감당이 안되기 시작
다수결 최멋닌 오비토
가장멋진 놈(부모님 살해범, 나뭇잎 마을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