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 1789년
제 3 공화국 건국 18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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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의 기묘한 정권
(감동)
독일이 막타 침
국민이 지도자 목을 자른다는 훌륭한 경험을 가진 나라
뭐만 하면 혁명 혁명 내가 고딩 때 세계사 프랑스 파트를 제일 힘들어했지
못살겠다 갈아보자의 나라
유럽의 선진국은 유럽의 관계성에서 정체성을 찾음. 그도 그럴 것이 왕족과 귀족 간에는 서로서로 결혼을 해와서 이웃나라는 말 그대로의 '형제의 나라' '부모의 나라'였음. 그 구도가 바뀐 것이 민족국가의 출현. 즉, 민주주의의 출현 이전에는 국가의 주인은 곧 왕과 군주들이었음. 그래서 프랑스 대혁명이 굉장히 중요한 사건. 프랑스의 민중에게 민족의 정체성을 자각시키고 민중 스스로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됨. 나폴레옹 군대의 강력함은 나폴레옹의 카리스마와 능력도 있지만 민중의 이러한 확신이 군대 사기로 나타났기 때문에 가능했음. 즉 팔로워십의 승리. 프랑스의 '국사'라고 한다면 당연히 1789-1870의 계속된 혁명기가 핵심이 되고 이후는 현대사로 편입되는 한편, 이전은 '앙시엥 레짐'이라는 전근대로 뭉뚱그려짐. 이때 역사의 주인공은 지배계급뿐이고 그들이 주로 한 일은 전쟁과 결혼이었기 때문에 유럽사 전체를 살펴야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음.
독일 프랑스는 서로 개갞기짓을 주고받아서 어느쪽이 우리랑 비슷하다 어렵지 않남
(감동)
독일이 막타 침
Ü_사나찡
저런건 스킵해도 델듯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Ü_사나찡
유럽의 선진국은 유럽의 관계성에서 정체성을 찾음. 그도 그럴 것이 왕족과 귀족 간에는 서로서로 결혼을 해와서 이웃나라는 말 그대로의 '형제의 나라' '부모의 나라'였음. 그 구도가 바뀐 것이 민족국가의 출현. 즉, 민주주의의 출현 이전에는 국가의 주인은 곧 왕과 군주들이었음. 그래서 프랑스 대혁명이 굉장히 중요한 사건. 프랑스의 민중에게 민족의 정체성을 자각시키고 민중 스스로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됨. 나폴레옹 군대의 강력함은 나폴레옹의 카리스마와 능력도 있지만 민중의 이러한 확신이 군대 사기로 나타났기 때문에 가능했음. 즉 팔로워십의 승리. 프랑스의 '국사'라고 한다면 당연히 1789-1870의 계속된 혁명기가 핵심이 되고 이후는 현대사로 편입되는 한편, 이전은 '앙시엥 레짐'이라는 전근대로 뭉뚱그려짐. 이때 역사의 주인공은 지배계급뿐이고 그들이 주로 한 일은 전쟁과 결혼이었기 때문에 유럽사 전체를 살펴야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음.
바게트의 기묘한 정권
뭐만 하면 혁명 혁명 내가 고딩 때 세계사 프랑스 파트를 제일 힘들어했지
사실 모든 현대국가는 프랑스의 아들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알면 교양으로서 매우 훌륭한 부분.
못살겠다 갈아보자의 나라
레볼루숑!
국민이 지도자 목을 자른다는 훌륭한 경험을 가진 나라
나폴레옹 혁명 제국 이후로는 열강 선두에서 내려오게 된...ㅋㅋㅋㅋㅋ
여튼...루이15세 이 미틴자가 프랑스를 말아먹은거임 ...암튼 그런거임
독일과 프랑스의관계가 우리나라와 일본의관계랑 같지??
아니 프랑스 영국
민달팽이사랑2대님
독일 프랑스는 서로 개갞기짓을 주고받아서 어느쪽이 우리랑 비슷하다 어렵지 않남
프랑스/영국이랑 비슷하다던데
아일랜드(침략당함)과 영국(제국주의 새끼들)이랑 닮았다던데
독일이란 나라 자체는 생긴지 얼마 안됨
아일랜드의 경우 우리가 일본에게 언어말살, 일본 성과 이름 사용과 영토 자원 대부분을 착취 당하고 겨우 독립했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 일부가 일본 영토로 남은 거라 생각하면 됨.
전혀 달라. 그냥 사이가 안 좋을 뿐이지.
참고로 알제리나 베트남에선 식민지 시절 국사로 배웠다고 한다. 그나저나 막판에 프로이센에게 얻어터지는 건 안 나오는지...
1870년 프로이센에게 얻어터져서 나폴레옹3세가 퇴위하고 제3공화국 성립. 시간이 좀 지나고 1940년 나치독일에게 얻어터지다 못 해 침략당해서 괴뢰정부 수립. 친독일세력 숙청 이후 제4공화국 출범. 이후 현대로 보고 현대사에서 다룸.
완전 개판이네
개판이군
그런데 마크롱은 왜 레볼루숑 안당하냐
폴란드볼이 설명한 혁명은 말 그대로 정치형태가, 헌법이 바뀌는 상황. 프랑스는 1870년 나폴레옹 3세의 퇴위 이후 계속 제3공화국이었다가 나치의 침공 이후 독일의 괴뢰국이 됨. 2차대전 종전(1945)이후 현재 프랑스 제4공화국이 들어섬. 2차대전을 현대의 시작기준점으로 삼는 것은, 세계의 정치형세를 크게 바꾸었기 때문. 마크롱은 나치도 아니고 황제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공화정에서 정당한 절차로 뽑은 대통령이라, 나라 팔아먹지 않는 이상 명분도 없고 설령 혁명이 일어나도 쿠데타로 기억되지, 정당한 혁명으로는 역사에 남지 않을 것임.
레볼루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