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확대 안되는 이유1] 서울대 정시 최근12년간 '교육특구' 독식 강화
서울대 등록자 배출 상위고교로 범위를 좁힐수록 교육특구 쏠림현상은 심해졌다.
2018년 기준, 톱100(103개교)에서는 교육특구 48개교, 비교육특구 55개였고 톱30(32개교)에서는 교육특구 19개교,
비교육특구 13개교로 비교육특구의 수가 교육특구 대비 줄어들었다.
교육특구 상위고교 실적은 대부분 정시가 이끈 모습이다.
2018학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중동고(31명=수시5명+정시26명), 세화고(26명=6명+20명),
강서고(24명=6명+18명), 휘문고(19명=8명+11명), 단대부고(19명=8명+11명),
숙명여고(17명=6명+11명) 순으로 모두 정시 실적이 더 많았다.
정시에서의 교육특구 고교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시 선발비중을 확대할 경우 교육특구 출신 합격자 비율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 교육 전문가는 “교육특구 거주는 기본적인 재력과 적극적 사교육 뒷받침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정시에서 부모의 재력과 사교육의 영향이 커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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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Y엔 ‘금수저’들이 산다… 재학생 10명 중 7명 부유층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92661
국민일보는 9일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입수한
‘국가장학금 신청자 소득분위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재학생 5만6000여명의 소득 수준을 분석했다.
부유층 자녀가 많은 고교나 지역 학생들이 명문대에 상대적으로 많이 입학한다는 문제 제기는 꾸준히 있어왔지만
정부 공식 통계로 소득 격차가 확인된 건 처음이다.
대학정보 공시 시스템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1학기 이 세 대학에 다닌 재학생은 5만6392명이었다.
재학생 중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인원은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2만6718명이었다.
신청자 가운데 최상위 계층인 10분위가 8885명, 그 아래 9분위는 2658명이었다.
이들 1만1543명은 장학금을 받지 못했다. 장학금 신청자의 43.2%, 전체 재학생의 20.47% 수준이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면 학생 가정의 재산과 소득 수준이 드러난다.
한국장학재단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정보 시스템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부터 10분위까지 학생 가정을 모두 12개 계층으로 구분해 국가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월 소득과 재산, 부채 자료로 ‘월 소득 인정액’을 산출한다. 9, 10분위는 고소득층으로 간주해 국가장학금을 주지 않는다.
9분위는 월 982만8236∼1295만5402원, 10분위는 1295만5402원(올해 1학기 기준)을 초과하는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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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입시 공부도 재능이 많이 필요한 영역일까??
진짜 재능의 영역이었으면 고액과외를 붓지도 않았겠지 아 집안 재력도 재능이라면 맞는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