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쪽은 알못이라 항상 일본 버블 이야기를 해도 잘 못알아듣거든
어떤식으로 그런 경기호황을 누렸는지,
그 경기호황을 누릴 수 있었던 이유가 뭔지,
그리고 버블경제가 붕괴된 이유는 왜인지
찾아봐도 잘 이해가 안되네
경제쪽은 알못이라 항상 일본 버블 이야기를 해도 잘 못알아듣거든
어떤식으로 그런 경기호황을 누렸는지,
그 경기호황을 누릴 수 있었던 이유가 뭔지,
그리고 버블경제가 붕괴된 이유는 왜인지
찾아봐도 잘 이해가 안되네
유게이 얼굴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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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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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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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덕에 미군맨들 중간물자역활되서
부동산 투자하면 시세 오른다 -> 시세의 90퍼 대출 -> 시세올려서 되팜 무한반복하다가 그걸 못버텨서 포사삭 말아먹은걸로 아는데 나중에 시세의 1/5~1/6까지 떡락하니 못버팀
채권으로 외국자본을 끌어들이면서 그걸 국내 부동산과 보험채권에 집어넣고 그게 자국에서 내수경제로 돌다 나온거 지금 일본산 완제품 각겨이 널뛰기하는거도 그거 현재진행형임
엔화의 가치가 위안처럼 존나 낮았음 플라자 합의로 떡상해서 망한거자너
엔저때문에 일본기업의 수출이 겁나 늘어났고 일본내 돈이 겁나 쌓임 이걸 쓰기 위해 부동산, 주식등의 돈놓고 돈먹기를 계속 함 그러다 미국이 더 못참고 플라자 합의로 엔화를 올려 버림 그러자 수출이 악화되고 그걸 커버치기 위해 투기에 더 매달리다가 결국 돈 안되는 사람들은 떨여저 나가고 이걸 커버치기 위해 투기에 제재를 가하다 완전 망해버림
일본은 한국 전쟁을 위한 후방 기지로써 GHQ와 미국에 의해서 금지된 국내 공장 기반과 기업들이 되살아남. 그렇게 쌓은 달러와 기술력으로 독일과 함께 빠르게 재건되지. 60~70년대에는 부흥기이며 베이비붐까지 일어남. 그리고 제조업 국가로써 제품을 생산해 미국에 팔기 시작함. 일본 특유의 감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들이 80년대 자동차부터 가전을 지배하게 되지. 그리고 미국 기업들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해야하나? 체질 개선으로 금융국으로 넘어가는 시기에서 제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일본이 어마어마한 흑자로 돌아서고, 미국은 대일무역적자에 시달리게 됨. 하지만 근본적인 차이를 넘어설 수는 없음. 물건 사주는 국가가 미국, 유럽이니까. 그렇지만 일본 정부와 일본인들은 호황에 힘입어 뭘하든 된다는 착각을 하게 됨. 뭐, 당시 세계 2위였으니까 그럴만 하지. 더불어 일본 국내 소비 시장이 거대해지고, 그 자본 덕에 문화가 융성하기 시작함. 플라자 합의는 미국이 적자를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서 내건 합의기도 하지만, 일본 스스로도 너무 많은 돈을 벌어들였고, 넘쳐나는 재산을 투자할 곳을 찾아야했음. 왜냐하면 이미 외국에 투자할 곳은 다 투자해 버렸기 때문에...일본 정부와 재무성이 눈돌린 게 결국 내수 시장이었음. 그중에 뭐가 좋을까 하다가 부동산이 선택됨. 근데 플라자 합의 초반의 부작용으로 오히려 일본에 버블이 끼기 시작함. 실제 가치에 비해 과대평가된 땅값이 지속적으로 치솟으면서 일본인들 모두가 땅에 돈을 쏟아붓지. 왜냐하면 돈이 돌고 돈다, 여전히 일본은 부자다라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임. 당시 대학생들은 스포츠카 타고 다니고 기업들이 제공하는 거마비로 한탕해제낄 정도였음. 그게 87년에 버블이 터져버림. 국가도 스스로 올라가는 땅값에 눈돌아가서 제어하지 않고, 별문제 없다고 생각하다가 쳐맞은 거지. 그때 이후로 일본은 물가의 변화가 없음. 짧은 시기에 너무 많은 인플레이션을 겪었고, 꾸준히 디플레 상태임. 플라자합의로 상승한 일본의 덩치와 규모가 성장 한계점이었다는 거지. 현재는 국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국채로 연명하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