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안그러시는데, 어머니가 유독그럼
이번 달에 졸업예정인 취준생인데
지금 대기업 취업할려면 내 실력으론 최소 1년 이상 걸릴거 같아서 중견,중소 다니면서 공기업쪽으로 이직준비하려는데, 어머니가 자식이 중소기업 다니면 자기가 부끄럽다고 대학원이나 공무원 준비하라는 거임..
근데 내 주위에도 공무원 준비생이 몇몇있어서, 아무생각없이 공무원 준비하다간 인생 망치기 딱 좋은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있음
그리고 지금 어머니가 취업하기 힘든것도 현 대통령 때문이라고, 몇년 기다리면 나아질거라고 믿고있음(우리집안이 경상도 쪽이긴 한데, 성향이 좀 심한거같음)
이거 부모로썬 당연한 입장인거임..??
그런사람도 있는거지
부모로서 당연하다기엔 부끄럽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방식이야 어쨌든 다 너를 위해 생각해주시는거자너
걍 그러려니 하고 넌 네가 맞다고 생각하는 선택을 해
그런 부모님들도 계시지.
난 부모의 2회차가 아냐
그런 사람이 많긴 한데 그게 당연한 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