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감성팔이하긴엔 좀 위험했던 사건

[쉬피º]

퓨마 동물원 탈출사건

포획할려고 했지만 결국 사살 됨

퓨마에 유감을 표하면서 SNS에서 사살에 대한 잘못에 대한 여러 관련 글 올렸지만....

(퓨마는 그저 달리고 싶었다라던지)

솔직히 사람만한 육식동물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사살도 최선이었다..

[후에]

치타면 몰라 퓨마면...

[전차왕 엄백호]

119빨리 안 온다면서 소방대원 욕할놈들일걸

[스칼렛카메리아]

이걸 어떤 ㅁㅊㄴ들이 감성팔이하냐

사육사 부주의로 탈출한 퓨마가 불쌍하다 수준의 글은 몇번 봤는데

사살은 해야지 퓨마가 사람 덮쳐서 죽으면 어쩔려고

[protoss666]

누가 케모노프렌드 만화로 감성팔이 했었지

난 반박했지만 욕만 먹고..

[林P현상]

유게는 타이밍 이에욧!

[z라이더]

등,신 따라지들이 프렌즈는 인간을 해치지 않는다는 설정은 생각 안하고
그걸 현실에 대입시켜 감성팔이 했다는 거지?

[죄수번호_24601]

안 죽이고 잡는게 최선이긴 했지만 불가능하면 사살하는수밖에

[잠그미]

ㄹㅇ 저거가지고 사살왜했냐하는데
멧돼지도 실제로 본적도 없는놈년들임

[Skypotion]

거울로 자주 본애들이 잇을텐데...

[루리웹-0810853975]

들이받아서 병원신세지면 어버버거리다가 멧돼지 관리못한 환경부잘못! 이럴 ㅅㅋ들임

[하선정육체액젓]

그 본인들이 멧돼지일 확률은?

[페피니에르]

얼타다가 애먼 시민이 죽었음 더 난리났을거임

[zephrain]

감성충들이 절대 죽여선 안된다고 ㅈㄹ했지
뭐 니네 가족이면 죽일거냐 라는 뭔 미친 논리를 내세우면서

[아기오리꽥꽥]

자기네 가족이 물려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했나보지. 정작 누가 다치기라도 했으면 왜 빨리 사살 안했냐고 떠들어댔을 게 뻔함.

[m.spear]

세상에 어떤 가족이 사람을 잡아먹냐 ㅋㅋ

[오사마 빈 라덴]

뉴스 댓글에
길퓨마 퓨마맘들이 애껴욧!
같은 논리 횡행했었는데 ㅋㅋㅋㅋㅋ

[rollrooll]

사육사 실수로 죽게되어 불쌍한거지 사살 자체는 뭐...어쩔 수 없지

[치카겅듀]

중형견 돌아다니는것도 위험한데

하물며 퓨마는 쉬불;;

[율군]

걍 동네 길냥이 잡는줄 아는건가

[Lycanthropp]

민간총기도 없는 동네에서 대형 육식동물이면 ㄹㅇ 뷔페나온격인데 당연히 사살각이지

[보로버라]

불쌍한건 사실인데 포획이 불가능하면 죽일수 밖에 없지

[Rucho]

세상 곳곳에 교육 못받은 빡대갈들이 많았다는 사건이었지

[푸른고등어]

실시간으로 상황보고있었는데 포획한걸2번정도 다시놓쳐서 더 까였던거 같은데

첫 발견때 박스안에서 식빵굽고있었다는 증언때문에 감성자극좀 있었던거같음

[Romdot]

근데 식빵굽는 자세가 고양이과 동물이 앉아쉬면서 어디 달려갈 각잡는거잖아ㅋㅋㅋㅋ

[세수하다젖은소매]

사냥준비동작은 식빵이 아니라 엉덩이 흔들흔들임...
식빵은 "나 지금 존나편해"고

[Romdot]

ㅇㅇ 사냥각잡는건 엉덩이 흔드는게 맞는걸로 아는데
고양이 존나 편할땐 걍 퍼질러 누워있고 식빵자세는 앉아서 쉬기는 하는데 어디 달려갈 각잡는거라던데
들고양이 보면 사람없으면 지들끼리 놀면서 누워있는데 사람이 근처에서 돌아다니면 좀 떨어져서 눈치보면서 식빵자세잡더라

[민트초코는치약이아니다]

마지막 순간에 발견한 것도 따지면 포획 타이밍이었는데
해가 지기 직전이라 실패하면 답이 없어서 사살함

[파멸한세상]

투명유리판 같은걸로 식빵자세를 보면 손을 구부리고 있어서 사냥 자세처럼 튀어나갈려는 준비자세는 아님

[세수하다젖은소매]

식빵자세에서 자주 이어지는 패턴이 그대로 잠드는거...
식빵이랑 경계하면서 자세 낮추는거랑 햇갈린듯...

[Romdot]

다른사람 댓글도 보니 내가 헷갈린거 맞는듯ㅠㅠ
웅크렸는데 앞발 나와있는거 보이는건 그냥 경계자세인가 보네

[룻벼]

식빵자세는 완전 편하진 않은데 그럭저럭 안정감 있는 자세임.
애들이 진짜 편하고 아무 걱정도 없으면 퍼질러 눕거든.

물론 식빵자세랑 달려들기 직전 자세는 아무 관련 없다

[카나데는귀엽구나]

퓨마는 불쌍하게 됐어. 하지만 사람사는 데 풀어놓기엔 너무 위험한 동물이었지.

[마라미리냐]

그 개를 죽이면 해결되겠군

[G_Mang]

저거 도망친게 본가 근처라 ㄹㅇ 존나쫄렸는데 왜 사살했냐고 지1랄하더라

[조호수]

치타였음 살았다.

[조호수]

( 동네 큰 떼껄룩 )

[콧코로마마림프마사지해주고싶다]

최약체

[아룬드리안]

저건 그전에 사람 물어죽인 강아지 멀쩡히 살아있는거랑 비교되서 특히나 더 논란됬었지

[652]

절레절레

[김고은]

대전사람이어서 사살할수밖에없었다고 생각하는 쪽..

[부뎅]

탈주한 퓨마가 인도에서 아재 머리뚜껑 따는 영상 보여줘야할듯 보고 개충격이었는데

[블로리]

저거 퓨마 탈출하고 직선거리로 얼마 안 되는 거리에 초등학교 있었음.

사살 안 하고 생포한다고 깝죽대다 초등학교로 넘어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 줄 알고?

[Tanoshi]

저걸로 감성팔이하려면 마이카 시대가 아니라 마이건 시대가 와야함

[펄떡펄떡]

며칠 전에 대전 오-월드 갔는데 추모비 있더라

[Overkill]

저런 애들한테 생명의 존엄이 어쩌구 하는 애들은 제발 타이핑 하기전에 그때 대전 내려가서 두팔 벌리고 여기로 오렴~ 하지 그러나 싶음

[키엑]

마취총을 한번 맞추긴 했는데 마취약 용량이 잘못됐었다던가?
그때 생포했으면 살릴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

[여포신봉선]

치타는 건장한 성인남자 못이긴다는거 사실임?

[Overkill]

그 머리 두피 날라간 인도아저씨짤좀..

[리베롤]

그건 표범 아니냐

[Overkill]

그런가?? 근데 비슷한 참사 나올거 같은데??

[와야근이다]

건장한 성인여자한테 뚜까 맞는것도 동영상으로 돌아 다니던데

[키엑]

당연히 동맥을 물리거나 하면 위험하겠지만..
치타 자체가 인간을 먹잇감으로 보지도 않고, 쓸데없는 싸움을 할바에야 그 빠른 속도로 도망가는 동물임

[구라티컬히트]

치타랑 표범이랑 체급이 두배차이남. 표범은 고릴라도 사냥하는 맹수인데 치타는 애완용으로도 키움

[루리웹-3824824691]

치타는 ↗밥인데

[이성애만최고]

치타맞음

[ceramic]

치타가 사육상태에서 붕가붕가만 잘 했어도 가축화되었을것임

[ii99]

치타는 구조상 달리는데만 특화라서 들개도 1:1로 못이김

아 물론 사람이 들개 이긴다거나 치타가 x밥이란 건 아니고

치타가 성인 어른 덮치기엔 치타도 부담이 크다는 거

[지쟁]

한번 탈주성공해본 동물이 두번 안하리란 보장이 어딨어

[무한으로즐겨라이마리아]

뭐다러 구경꺼리 시킬려고 먼 이국까지 납치해 와서 풀려나면 사람들 위험하다고 죽이는 동물원 뭐다러 운영하냐고 한거

[사라다이]

저러다 사람 하나 죽으면 동물들 보호하는 단체들에 대한 반감도 은근 커질 가능성이 있어서.

사고 나기전에 조지는게 동물들에게도 나을껄.

보통의 사람들은 동물보다 사람 목숨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키쥬]

강형욱도 개 좋아하지만, 개보다 사람이 먼저라고 중시하잖아.
사람보다 개를 우선시하면 이 인간사회에서 어울릴 자격이 없다고도 했고.

[전철루리웹남]

인도에서 그 퓨마에 쫓기는 짤 보면 저게 우리나라에서도 그럴수 있었다는걸 알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거같음.

[bloodywine]

사살이 아니라 마취총을 너무 맞아서 죽었어. 그러니까 어떻게든 살려서 포획하려고 애는 썼다는거야.
근데 세상천지에 근육주사로 순식간에 부작용도 없이 즉각적으로 무력화되는 약물이 어딨겠냐고. 사람한테 쓰는 마취제도 근육주사가 어딨어 다 혈관주사지.
그런 상황이니 근육주사로 마취제라는 약물을 겁나 쏠 수 밖에 없었고 이것때문에 퓨마가 죽은거야.
여건이 된다면 그물총같은걸 쏴서 포획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그건 사용하기도 어렵고 실패하면 상황이 악화되니 마취제 대량 사용 외에는 방법이 없었던것같아.
요점은 퓨마가 죽은건 사실이지만 죽일 생각으로 실탄이 발사되는 총을 쏜게 아니라 어떻게든 살려서 데려가겠다고 마취총을 쐈다는거야. 근데 이건 애초에 가망없는 시도였어.

[츠무기죽어줘]

위험하니까 탈출했으면 당연히 잡아야지...
그거랑은 별개로 퓨마가 불쌍한거임

[UTADA]

목덜미 물어 뜯겨봐야 불쌍하네 어쩌네 말이 안나오지

[됒됒]

감성충에겐 논리가 없어요

[마시멜로☆]

집앞에서 마주쳐봐라 저말나오나 ㅋㅋ

[삼십색히]

아그작 아그작 씹히면서 뒈져갈때쯤 되야 정신차릴듯

[인테르나치오날레FC]

레데리할때 첫만남때 진짜 무서웠엉

[★超巨星★]

밤에 "카카오!"하면서 달려들때 깜놀

[츤데레]

뭔 동물원에 마취총도 없냐

[놀란양겨자]

마취총의 어려움: 동물이 죽지않고 딱 마취만 될정도의 약물을 계산해서 주입해야하고, 사정거리 제한도 커서 일단 명중시키는 것 자체가 엄청 어려울 뿐더러, 명중도 털 별로 없고 살 많은 부위에 정확히 수직으로 꽂아넣어야 약물이 잘 주입되는데 그것도 졸라 어려움. 그리고 잘 맞추는데 성공하더라도 약기운이 퍼지는데 몇분 걸리는데 맹수들은 보통은 마취총을 맞은 직후에 난동을 부리거나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난동부릴 수 없게 제압할 수 있어야 하고, 도망 갈 경우에 대비해서 도주로를 막거나 추적을 해야하는데 산으로 튀어버리면 최악의 경우 마취가 깰때까지 못찾는 일도 생김. 결론은 동물원 밖으로 탈출한 맹수를 마취총으로 잡는건 조오오오오오오온나 어려움.

[놀란양겨자]

마취총을 쐈으면 살릴 수 있었는데 왜 죽이냐는 사람도 많이 봤는데, 동물을 마취총으로 살려서 잡는건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 어렵다는데 대해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긴 함. 영화나 만화에서 마취총이 너무 만능처럼 나와서 여기에 관련된 오해가 만연함.

[윈드재머]

치타야 최약체라서 그렇다치고

퓨마 정도면 사람 조지는거는 일도 아니지

[떡 깨구리]

쟤 마취총 2번인가 맞고도 멀쩡히 돌아다녔다며?

[카닌]

쟤가 어린애 하나 잡아먹었어야 동정을 안 했으려나 단체로 돌았구만

[하이레졸루션모델_반다이]

요즘은 중형견에 사람 물려 죽는단 기사가 많아졌으니 사살하지 말아야 된다고 하다간 몰매 맞겠군

[연금술사알케]

인권팔이 동물팔이 특징 : 지 옆에 그런게 없으니 그럴 수 있다.

[황구라이더]

새퍼트 성견이 물려고 달라들면 지리는데 그거 몇배 큰 퓨마가 달라들면 디진거지 아마 고양이과라 기습하니까 지가 물린 이유도 모르고 물릴거야 ㅋㅋ

[잉여대왕]

고양이과 동물들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며 그런 동물들 한정 동물보호를 외치는 부류들이 많음. 멸종동물들 중에 벌레류는 무관심

[v2killer]

저게 무슨 치타도 아니고 장난 안하고 얼굴 한대 맞으면 얼굴 반 뜯겨 나가.

[kanomintrs]

저때 부모님 저 산에계셨어.;늦게내려오셨음 난리났지..

[指原莉乃]

애당초 인간이란 동물이 다른 동물을 가두고 구경거리로 만들고 멋대로 위협이 된다며 사살하는 거 자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됨...
뭐 이런 철학적? 클리쉐는 수많은 괴수영화나 외계영화에서 자주 나오긴 했지만.

[인디안 밥]

퓨마는 산사자라고도 부르죠
아마도 산으로 돌아가고 싶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