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학생이 개념이 없다 vs 선생이 꼰대다

[error37]

사투리는 진짜 못 알아듣겠음..

[더불어 음주측정이당]

완전 본토 사투리로 되어있는 사람은 고칠래야 고칠수가 없다
이건 저 학생한텐 미안하지만 진짜로 그렇다

[kirorororo]

고쳐짐. 내가 완전 본토 마산인간인데 서울애들이 사투리 거의 없다고 신기해함. 대학다닐때 고치려고 4년쯤 신경쓰니까 고쳐지던데

[kirorororo]

참고로 사범대출신이라서 사투리 고치려고 신경썼어

[하루마루]

아님 고쳐진사람 두사람봄.

[멍게소리여]

고쳐지긴하던데 케바케인듯 고치려는 노력과 따라가려는 머리

[프레이어]

내친척들 부산 대구쪽에 꽤 있는데
서울와서 금방 교정하더라..특유의 블루베리스무디같은 발음 잘 안되는거 빼면 말 잘함..

[deja vu]

케바케에요...
본토 울산 사람입니다만 울산이 뭐 그래도 부산, 대구 보다는 사투리가 좀 덜할순 있겠지만 저랑 제 동생 서울로 대학와서 고쳤네요.
물론 가끔 저도 말하면서 억양이 이상할때가 있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잘 모를 정도네요.
근데 울산에서 온 다른 친구는 못고침.
뭐 딱히 고칠 생각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있고....고쳐야될 이유가 없으니...

[제임스딘딘]

대전에서 부산으로 이사가서 30-40년 동안 붓산 사투리 본토배기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거꾸로 붓싼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서 말투 못 바꾸는건 그냥 다른 말투가 간질거려서 안 바꾸는거지 뭐 ㅎㅎ

부산 마산 포항 상주 영주 등등 내 주변에만해도 본토배기인데 표준어 잘만 쓰는 사람 쌔고 쌨다

[제인수]

어린 여성들의 경우는 교정이 잘 되는데, 어느정도 나이먹거나, 남자들은 교정이 잘 안됨.
본인들은 지 서울말 죽인다고 막 그러는데, 서울사람이 들으면 그냥 사투리;;ㅎㅎㅎㅎ

[프레이어]

? 30대 넘는 남자들임..부산 토백이 대구 토백이고..
도리어 누나쪽이 더 안되긴함..

[루리웹-0220981620]

군대에서 선임들이 사투리 쓴다고 갈구니까 바뀌는걸 보긴 함

[kirorororo]

난 교사라면 마땅히 고쳐야 된다고 생각함.

[ANDOR]

단어는 쉬이 고쳐도 억양은 웬만해선 고치기 힘듬

[뚱청]

사투리 잘고치는데?? 순간슌간 뮤의식적으로 튀오나오는건 어쩔수없다쳐도 타지역에서 그냥 고칠샹각이없는거는 교사로써 자질이 조금 모자란게아닌가 싶다

[루리웹-0068399032]

그들은 해보지도 않고 핑계는 청산 유수다 ㅋㅋㅋㅋ
한국에 넘쳐나는 수 많은 지방 출신 배우들은 모두 완전 본토 사투리로 살지 않았나보다

[염산테러]

난 집에서는 표준말 쓰는데
밖에서는 순도200% 대구사투리...
희안하제? ㅋ

[ssddard]

어쩔수 없긴하다만 교육자로선 치명적문제 아닌가 싶음

[서가서가]

저건 선생이 꼰대인데...

[뽜이야원따봉]

어릴때부터 부산에 살아서 쓰는 사투리는 절대 못고침. 경상도 남자들은 사투리 절대 못고침 ㄹㅇ

[방문판매원(YG아님)]

서울 온 지 15년 넘은 나도
주변에서 가끔 부산에서 왔냐고 알아채는경우면 뭐....

근데 그러면 고치기 힘들다고 말을 하면 되지
니가 뭔데 지적이냐 라는 태도는 잘못됐다고 봄

[하루마루]

뭘 절대야 가능함.

[멍게소리여]

강호동만 봐도 많이 고쳤던데

[뽜이야원따봉]

난 경기도 출신이라 사투리는 안쓰는데. 사투리 고치라하는건 잘못됬다고 생각함. 사투리가 잘 못된 말도 아니고 공적인 자리에서 단어는 표준어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투리 자체를 부정하고 쓰지 말라하는 것은 정체성을 무시하는 거라고봄.

[작성자여친]

개소리마라 마산태생인데
억양은 묻어나도 사투리는 고쳐짐

[뽜이야원따봉]

사람의 말투와 억양에는 그 사람의 출신과 성장한 배경이 들어있다고 봐도됨. 그런데 그걸 부정하는 건 그 사람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함.

[뽜이야원따봉]

억양도 사투리라 생각하고 말한거임.

[반하나바나나]

부산에서 20년 살다가 지금은 서울생활하고 있는데, 가끔 부산가서 택시타면 기사님이 서울분이신가봐요? 하고 신나게 돌아가면서 사트리 고쳐진거 인증해줌

[뽜이야원따봉]

단어까진 고치는거 봤는데 경상도 억양이 사라지는걸 아직까진 못본거 같음

[방문판매원(YG아님)]

글쎄....글에도 나와있지만 일단 가르치는 입장이잖아
나같으면 제자가 저렇게 정중하게 부탁하는데
날 무시한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음
공적인 입장에서 한 번 쯤 노력해 볼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싶어서

[제뤼]

교사가 학생 가르치는 자리면 공적인 자리지. 본문 원글쓴이는 저기 적은 것만 봐도 시끄럽다 뭐 이러는 거 보면 기분나쁘게 얘기했을 거 같긴 하지만 적어도 학생이 못알아들을 수준으로 교습하면 안되는 거지.

[작성자여친]

주변에 니가 아는 사람들 출신 다 조사하다보면 놀랄걸 나랑 여동생 모두 경기권 사는데 말할때까지 마산출신인거 아무도 모름
억양도 흥분하면 묻어나는거지 평소때 습관들이면 어느순간 고쳐짐

[뽜이야원따봉]

내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지용. 나도 내 경험안에서 얘기하는거니까

[작성자여친]

나는 내가 지역토박이이고 동창회 나가거나 가족내력봐도 대부분 타지가면 고쳐서 살아서 저 의견은 절대 동의 못함
물론 지방사람 만나거나 고향가면 사투리 다시 나옴

[뽜이야원따봉]

내가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가 경상도 사투리가 시끄러워서 싫으니 고쳐주세요라고 이해를 했었는데. 학생이 못알아듣는 거면 어느 정도 개선을 해야되는거 맞지요.근데 사투리를 고치다 라는 표현에는 사투리는 잘 못된거니까 고친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고치다라는 단어가 그런 의미니까. 그래서 제가 사투리는 고칠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거고요

[Segaro]

사투리에 억양 빼면 뭐 남음 제주도도 아니고 사투리 어휘 몇개나 된다고

[작성자여친]

억양도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묻어나오는게 아니라 특이한 위아래가 있을뿐
막 본토처럼 스타카토 막나오고 이런수준 아님

[루리웹-412845665]

개인적으로 쓰는건 당연히 고칠 필요가 없음.
근데 저건 선생과 제자로 봐야되는거임. 지식이 어려워서 이해못한다는게 아니라 못 알아들어서 힘들다는 건데
교육자로서는 잘못된거지.
사적 관계에서 사투리 고치라고 하면 무례한게 맞음. 잘못된게 아니니까.
근데 학생을 가르쳐야하는 선생이 학생의 이유있는 지적을 못받아들일 것 같으면 선생 자격이 없는거임.
애초에 학생이 못알아듣겠으니 고치라는게 과한지적임? 싸가지 없게 말하면 잘못된 지적이 되는건가?
지식전달을 제대로 못하는 선생이 무슨 의미가 있음?

[루리웹-8225070]

고치느냐 안고치느냐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다치고..그냥 반응이 너무 꼰대임..
"아 그랬냐? 노력은 해볼텐데 잘 모르겠다. 아마 안될거 같다. 미안하다." 라는 식으로 말했으면 좋은데 기분상해서 화를 낸것이 문제..
물론 이건 학생이 글에서처럼 얌전히 말했을 경우에 한함.

[ANDOR]

내 생각엔 선생이 단어선택은 전부 표준어로 하는데 억양이나 어투가 상당히 사투리 같은가봄. 쟤가 여자라서 그게 되게 듣기 불편했나봄 근데 선생은 나름 표준어 쓴다고 썼겠지 안 그러면 시끄럽고 잘 안들린다가 아니라 못 알아듣겠다고 지적했을 테니까. 결론은 선생은 별 문제 없이 수업을 진행했는데 저 여학생이 사투리에 적응 못한 거 ㅇㅇ

[담배끊고싶다]

심한 사투리 아니면 못알아 들을 정도는 아닌데 결국 억양이 문제라는거 아님? 사투리 억양 거슬리니깐 바꾸라는 건데 다르게 말하면 니목소리톤 거슬리니깐 바꿔라 하는거랑 마찬가진데.. 나같아도 기분나쁠듯

[루리웹-0068399032]

안고치는거지 경상도 특유의 싸나이 말투 부심 때문에
연예인 중 경상도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뭔 ㅋㅋㅋㅋ

[루리웹-0068399032]

군대에서 만난 경상도 애들은 한 90퍼는 싸나이 부심이 겁나 강함.
표준어 말투 들으면 기지배 아니냐 어쩌내 개허세는 다 부림.
그런데 자기는 아나운서 준비한다던 애 있었는데 처음에 왔을 때 경상도 애인 줄도 몰랐음.
26살까지 부산 살았고 아나운서 준비하려고 고친거라함.
그런데 그 때 다른 경상도 애들이 걜 겁나 갈궜지 고추 떼라 고향을 판 매국노 색히다.
농담인척 겁나 갈궈서 걔가 결국 다 긁음. 그랬더니 싸내 색히사 서울말이나 쓰더니
뽐새도 서울 놈들 같이 행동한다 하도 ㅈㄹ하니깐 서울 출신 왕고가
나한테 한소리냐 면서 주동자 색히 대가리 좀 몇대 팼더니
그 왕고 긁음 ㅋㅋㅋㅋ 그 왕고가 영창가며너 이야 이건 경상도 뽐새냐 하면서 떠나던 기억나네
걍 못하는게 아니라 지들 쫀심 때문에 안하는거

[욕함]

그건 아닌듯
내 부대 경상도 사람들 많았는데 학교 경기 서울로 다니는 애들 사투리 안쓰더라 학교다니면서 표준어 쓰는게 익숙해져서 사투리를 쓸려면 오히려 생각해야지 나온다고
그리고 토종 대구사람인 선임도 대구 산다고 듣기전까지 서울이나 경기쪽 사람인줄 알았는데 본인도 당시 선임들이 사투리때문에 뭐라 했다고 고치다보니 고쳐졌단거보면 케바케임
물론 계속 사투리 쓰는 애들도 많은데 안쓰는 애들도 그만큼 많음

[SOMA0076]

어디 그런 원칙이 있음?

[ANDOR]

원칙은 모르겠고 다른 지방 사람들은 경상도 사람이 표준어로 말해도 사투리라고 함 억양은 과장하면 죽어도 못 고침

[소노가미 리오]

억양이야 별 수 없어도 단어는 고치려고 노력하는게 맞긴하지.

[ANDOR]

선생인 만큼 단어는 전부 표준어일듯. 단어도 사투리면 못 알아들겠다고 하지 시끄럽고 잘 안 들린다고는 안 했겠지

[ANDOR]

억양이? 안 고쳐지던데 어케 고치심?

[MT532KH/A]

선생이 기분나쁜거 맞는대 애들이랑 싸우는건 좀 걍 좋게 타일러 줄수있는걸 서울대까지 들먹이면서 머리하는건

[루리웹-1039287179]

학생측 글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글 내용만 보면 정중하게 요청했는데, 반응이 격하네
뭐, 본인 인생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스럽긴해도 선을 넘엇네

[제이슨므라뎀]

ㄴㄴ
대부분 인터넷에 글쓰는 사람들은 자기한테 유리하게 글씀.
저거도 까보면 모름 개싸가지없게 말했을수도 있고 ㅋ

[wildgraS]

사투리가 시끄럽고 듣기싫다 라고 깔고 가는 애가 얼마나 정중하게 말했을지 의문임

[구로O지털O지]

이미 질리도록 여러번 당해봐서 뭐든지 양측 다 들어봐야함

[죄수번호-3808409989]

일단 내가보기에 선생님 말하는거 너무 시끄럽다고 한거부터가 시비거는걸로 느껴짐 사투리가 문제면 그냥 사투리가 익숙치않아서 이애한되는 말이 많은데 표준어로 해주시면 안되는지 물어보는게 적당한것 같음

[운고로하트]

과대가 동기한테 사투리 고치라고했다가 역풍맞은 글 생각나네 ㅋㅋ

[H-SSamZi]

저렇게 정중하게 말했는데도 저러는거보니 꼰대새끼네

[게브하르트]

선생이 꼰대지 저건

[나15]

뭐 그냥 평범하게 사람들끼리 말하는거면 몰라도 학생한테 교육하는 공적인 입장에서는 가능한한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는게 맞지. 공문서에 손투리 쓸거 아니잖아.

[소녀의탐구자]

부산에서 선생이 부산 사투리는 그렇다 쳐도
서울에서 선생이 부산 사투리는 좀 그렇지 않냐

[뽜이야원따봉]

전혀;

[wildgraS]

서울사람이 지방에서 서울말 쓰면 그것도 좀 그렇냐?

[프로뻘짓러]

내 초딩때 전학온놈은 그렇게 경상서울사투리구사자가됨 이도저도아닌 사투리

[쿠크다s]

지방애들은 표준어 이해못함? 뭔 이런걸 비유라고;

[소녀의탐구자]

표준어가 왜 표준어인지 모름?

[루리웹-9542557016]

서울말이 언제부터 표준어야 서울촌놈 티내기는;

[쿠크다s]

교양있는 사람들이 쓰는 서울말이 표준어인데? 너 뭐 설마 보이지도않는 서울방언 타령하냐? 서울말 대다수가 표준어맞다.
그리고 서울촌놈은 뭔ㅋㅋ 지방사는게 자랑이아님. 나도 서울안사는데 너 뭐 서울이 열등감있냐 서울촌놈거리게 ㅋㅋ.

[쿠우우우우키]

말투보니 뭔가 열등감있네

[쿠크다s]

표준어 사정(査定) 원칙
제1항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걍 말하는거만 봐도 수준나오는데
니가 억지부린다고 표준어 규정 바뀌는게 아님. 욕쓴다고 니 말이 맞는게 아닌데 모르면 인성이라도 키우고 살자.

[소녀의탐구자]

님왜불?

[쿠크다s]

비유 제대로할거면 경상도에서 전라도 사투리쓰고 의사소통 안되는 수준으로 해야지 ㅋㅋ. 경상도애들이 서울말을 못알아들어? 뉴스 켜면 경상도 애들은 이해못하냐?

[ANDOR]

아나운서가 쓰는 말이랑 서울토박이 이모부가 쓰는 말이랑 억양이랑 단어선택이 약간 다름 이건 팩트임 ㅋㅋ

[ANDOR]

그리고 애초에 표준어라는 정의 자체가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는 학자가 한둘이 아닌데 그걸 들고와서 뭘함 ㅋㅋ 서울사투리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도 이미 다 알고 있는데 ㅋㅋ

[아생의쿠마키치]

교양있는 사람들이 쓰는 서울말이라 교양이 없다면 서울말이라도 표준어는 아닌게 맞지않나

[쿠크다s]

그런 경우가 있지. 일부만 쓰는 비속어. 근데 학교선생이 수업에서 쓰는 서울말이 표준어지 뭐 비속어쓰면서 하겠음?
한국전쟁 이전에 서울토박이들만 쓰는 서울방언들이 있긴했는데, 전후에 전국에서 서울로 사람들이 모이면서 그것도 사라짐.
지금 서울방언 구사한다면 거의 나이 환갑먹은 어르신급인데 걍 비유자체가 에러임 저건.

[아생의쿠마키치]

깊게 들어가지 않아도 교양있는 않아도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쓰는 서울말이라는 정의에서부터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정도의 느낌은 나는거같음, 교양에 중점을 두냐 서울말에 중점을 두냐
아니면 둘다 중점을 두냐에 따라서 다른데 보통은 교양보다는 서울말에 중점을 많이두고 해석을 많이 하겠지만
엄밀히 이야기하면 애초에 조문을 다 긁어서 제시하지 않는 이상은 표준어는 ~다 라고 이야기하는건 다 옳지 않다고 봐야하지않을까
만약 그런포인트로 이야기했다면 서울말이라고 표준어는 아닐수도있을거같음.

[메이비♡짱]

중요한겅, ‘교양있는’ 부분이야.

너는 늬가 교양 있다고 자신 할 수 있냐 ? 서울 사람 대다수가 교양있다고 할 수 있어 ? 교양의 정도가 어느정도지 ?

4년제대학생? 대기업회사원 ?
정치인 기업사장님 구청장 정도인가?
서울시장 정도면 교양있다고 할수 있을텐데 그사람 말이 표준어임 ?

서울 산다고 다 표준어 쓰는거 아니다.

[쿠크다s]

그건 니가 걍 몰라서 하는말이고 '교양있는'이라는 건 오늘부터 너랑나랑 모여서 인터넷을 누리넷으로 부르자!
이런거 막으려고 있는 단서일 뿐임. 근데 만약 서울사람 대다수가 누리넷 괜찮네. 앞으로 우리는 누리넷이라고 부른다.
이러면 그 효과가 파급되서 전국에 미치기 때문에 표준어가 되는거임.
현대 서울은 단순히 수도가 아니라 전국민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쓰는 말이 전국에 파급됨.
이게 '교양있는 서울사람들이 두루 쓰는 서울말'이 표준어인 이유임.

[쿠크다s]

교양있는 서울사람'들'이 쓰는 서울말이라고. 초점을 개인에 맞추고 있네.
서울 산다고 다 표준어 쓰는게 아니라고? 맞는 말이야. 서울에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이는데.
근데 그 사람들이 쓰는 말은 서울말이 아니지. 개인이 쓰는 말도 서울말이 아니고.
따라서 서울방언이 거의 소멸, 희석된 지금 서울말이라면 그냥 표준어로 봐도 무방한 수준임. 더 불만 있으면 국립국어원가서 항의해.

[아생의쿠마키치]

나처럼 단순 생각이 아니라 조문이나 판례상으로 이야기하는거라면 해석 근거를 찾을수 있을까
내가 배울때는 교양이나 기초교육수준인지는 몰라도
표준어는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걸로 알고있거든.
교양있다와 두루쓴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적극적으로 표준어와 비표준어를 구별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나는 해석했고.
그리고 너가 이야기한것처럼 언어는 파급력을 가지기 때문에 그 기준점을 서울로 두는 경향이 있어서
서울에서 나머지 지방으로 퍼지지만 표준어로 들어오는 경우가 항상 서울에서 서울 아닌곳으로 퍼지는것도 아니고
우렁쉥이/멍게처럼 역방햑으로 가기도 한 예시가 있어서. 조문상에는 원칙으로 한다고 한것처럼 원칙이 아닌 예외도 분명 있어서.

[쿠크다s]

내가 국어전공도 아니고; 국어원에 질문올려

[아생의쿠마키치]

서로가 전제하는 조건이 명확하지 않는 이상은, 단순하게 서울말이라는 표현만 가지고는 부연설명이 좀더 필요하지않을까 싶어.

[아생의쿠마키치]

질문 올려가 아니라 내가 몰라서 그런다고 이야기했잖아. 너는 뭘 기준으로 그렇게 이야기하냐 그런거지
내가 모르는 공신력있거나 조문이상의 무언가를 너는 알고있다는뜻 아니었어?

[쿠크다s]

일반적인 수준의 얘기를 한거고, 내가 네 의문을 다 대답해줘야됨?
더 궁금한건 국어원에 가서 물으라고.

[쿠크다s]

지방에서 서울말로 편입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경우도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이 쓸 때나 편입되는거라 일부 예외수준임.
예외 하나하나를 얘기하고싶으면 전문가한테 가라고.

[아생의쿠마키치]

최소한 너가 이야기한 '교양있는' 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가 언어의 사회성을 강화하기 위해 붙인 조항이다라는 근거조항이라던가

[아생의쿠마키치]

원칙과 그 원칙에서 벗어난 예외에 대해서 인정했다면 대화는 끝난거야.
예외가 존재하는한 '서울말이 표준어다' 라는 명제는 거짓이니까.
부연설명이 필요하다는것도 그래서였고. 전문가한테 갈 필요가 없어 정말 단순한 이야기니까.

[아생의쿠마키치]

서울말이 표준어가 아니다라고 했을때 처음 이야기 했던 표준어의 정의가 부정당하진 않잖아?
교양있는, 원칙과 같이 분명 예외가 존재하니까.
근데 서울말은 표준어라고 이야기 했을때는 예외가 존재하기에 표준어의 정의와 부합하지 않아.

[아생의쿠마키치]

예외가 많고 적음에 중요함이 있는게 아니라는건 알거야. 만약 (대체로) 서울말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면 다르게 이야기했을거야.

[쿠크다s]

말꼬리 잡는걸 좋아하나본데 표준어로 편입되는 단어급이면 이미 서울사람들도 쓰는 말임. 예전에 예외가 많았던건 지방에서 상경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유입이 많아서 그런거고, 이제와 인터넷이 보편화된 지금은 없는 얘기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생각해.

[쿠크다s]

저거 제정할 때면 이미 고등학교까진 거의 다 가던 시절임. 그리고 너는 대학교 못나오면 니가 쓰는 말이 갑자기 사투리가 되냐?
뭔 말이되는 소리를 해야지. 현대 서울에서 나고자란 애가 그럼 뭐 지역사투리를 독학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구사함?
태클 걸고싶으면 좀 생산적인 부분으로 태클을 걸자

[쿠크다s]

더 불만 있으면 국립국어원 가라 너같이 억지부리면서 악쓰는 애들 보면 나도 욕이나와.
불만있으면 왜 서울말이 표준어냐고 가서 따져. 나도 서울 안사니까 ㅇㅋ?

[아생의쿠마키치]

뭔가 핀트를 잘못잡고 있는거 같은데 예전에 많았다 근데 지금이 적었다가 중요한게 아니잖아.
1988년 이후로 조항은 바뀌지 않았어. 오히려 과거의 지리적 구분이 표준어와 비표준어를 갈랐을때와 비교해서
지금의 인터넷으로 언어가 인터넷이라는 기술의 발달로 지리적한계를 넘었다는것 자체로
아직도 서울로 한정한 표준어의 정의를 스스로 부정하고있는거 아니야?
30년이 넘었어 당연히 그때와 지금의 언어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다른게 맞지
근데 지금 그걸이야기하는게 아니잖아. 왜 예외가 생겼냐 그걸로 인해 예외가 중요하냐 아니냐를 이야기를 하는거지?

[아생의쿠마키치]

국립국어원에 물어보라고 이야기하는게 중요한게 아냐. 넌 왜 국립국어원처럼 이야기하면서 남들에게 주장하냐가 문제지.
너랑 나랑 같은 항목을 보고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아생의쿠마키치]

분명 원칙과 원칙이 아닌 예외조항을 인정했으니 논리상으로 단순하게 '서울말'은 표준어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기에 충분한데
이야기가 길어지는지 모르겠어.

[쿠크다s]

알람 끌테니까 질문은 국어원 가서 해라. 인터넷이 발달됐다고 해서 서울이 문화중심이 아니게됐나? 아니면 종속을 더 강화시켰나.
네 의문 하나하나 답해줄 이유도 없고 알람 끔.

[아생의쿠마키치]

주장에 근거를 제시할수없다면 알겠어 나도 시간버릴 이유는 없어.

[Ryuk]

무리가 아니고 무례

[뽜이야원따봉]

예의가 없는거임

[NA☆NI?!]

제대로 갖춰서 말했으면 무례한 부탁일 것도 없다고 보는데...

[제인수]

이게 맞지. 수업에 표준어 사용해달라는건데, 선생놈이 꼰대는 맞음.
일단 노력해보마 라고라도 이야기 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