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트레일러 중
구작을 안해본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몬헌 세계관에서 위대한 존재라는 표현이나 생태계를 붕괴시킬 영향력이라던가 하는 표현을 받을 만한 몹은 아마 다섯손가락에 꼽힐텐데, 몬헌 월드에 나올법한 몹은 내생각에 딱 두종 밖에 없는데
하룻밤만에 왕국을 멸망시키고 그 성에 거주하는
흑룡 밀라보레아스
아니면
천검산에 똬리를 틀고 산에 구멍을 낼정도로 강하며 우주의 운석도 불러내는
사왕룡 다라아마듈라
이 둘중 하나일 가능성이 큼
근데 흑룡은 몬헌세계관에서도 전설로 내려오는 존재중, 실존이 증명된 고룡중에 유일하게 정보통제가 들어가는 종이라서 신대륙 출생자가 알법한 존재는 아님.
이걸 알만한 급은 1기단 주요인물 한두명 하고 3기단 단장 정도만 알수 있을까 말까 한 수준의 정보라서
어쩌면 본토 길드에서도 엘리트 대우 받아서 5기단 출항마저 늦추고 기다릴 플레이어 헌터 정도여도 들어보지도 못할 수준의 정보이기도 하고
흑룡 전설은 옛날 전설, 우리로 치면 웅녀가 마늘쑥먹고 사람됬다는 얘기 정도로 생각하니까.
어쨋든 나올때마다 퀘스트 의뢰자가 국왕인 흑룡이,
인간 비스무리한거 라고는
고대용인족 밖에 안나오는 신대륙에서 나오기엔 너무 뜬금없지
배포퀘나 이벤트퀘 히든퀘로는 나올수 있겠지만
근데 다라 아마듈라는 다름
몬헌 공식 다라아마듈라 크기비교에서 나온 머리부분
독기의 골짜기에 있는 다라 아마듈라로 추측되는 흉골
독기의 골짜기에 다라 아마듈라 비슷한 흉골이 있긴 한데, 이게 구작에 나온 다라 아마듈라보단 많이 큼. 그런데 올해초에 발매된 설정집에 다라 아마듈라 고대종이라고 설명되었으니까 이부분은 설명이 되었지.
그리고 월드 출시 초기에 엔딩 보고 말하던 얘기인데
다라 아마듈라의 능력 운석 떨구기에 푸른별-제노 지바가 섞여서 신대륙에 떨어졌고,
죽기 직전의 고룡을 불러들여서 그 죽은 시체에서 에너지 빨아먹는 제노 지바가,
코끼리 무덤마냥 죽어가는 다라 아마듈라들이 계속 제노지바 쪽으로 가서 죽어서 생긴게 독기의 골짜기다 라는 말이지.
알다시피 독기의 골짜기에 다라 아마듈라 뼈가 여러개 있고, 크기도 제각각이거든.
이러한 점을 따져볼때 최종보스로 나올만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다라 아마듈라다 라는게 내 생각이야.
물론 신종 고룡으로 때우면 위에 써놓은 말은 다 쓸데 없는 말이되지만
흑룡이면몰라도 구작몹을 신작에보스로재탕하는건 상도덕어긋나는거지
흑룡이면몰라도 구작몹을 신작에보스로재탕하는건 상도덕어긋나는거지
물론 다 집어치우고 신종 나올 확률이 제일 큼
가능성은 있다고 봄
?
얘는 1기단 배 뒤집은 애. 사실 신종 나올 확률이 제일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