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경우는 친부가 정말 딮빡치게 만든경우
솔직히 나도 그렇게 막 착실하게 살앗다곤못하겟는데
반지하에서 친부랑 단둘이 살고잇엇음
평생 공장이랑 금속 짜가보석만 만지던 양반이 갑자기 공동투자 한다고 지 연금이랑 대출땡겨서 뒤통수 씨개맞음
그때부터 사소한걸로 나한태 지랄하기시작함
몇년전이라 20끝물인 나도 슬슬빡이쳐서 대들기 시작함
본인 나이도 있어서 이런 벌이로는 안되겟다 싶어서 악세서리 자판해보겠다고 뭔가 깨작깨작 만듬
문재는 그돈이 어디서 나왔냐면 내가 안써서 보관하겟다고 아버지 지갑에 껴잇던 내 유일의 할부카드
그리고 수입이 뜨문뜨문 들어오자 밀린 방새 각종새금 기타들어가는 돈들이 내주머니 에서 새나가기시작
안그래도 하고싶은거 못하고 ↗소기업 다녀서 기분 개같은 내가 하루하루 통장보면서 빡치는 나날이 시작됨
할부카드 감당안되서 짤라버렸더니 내 주머니에 채크카드 자고있을때 들고가서 현금 인출하는 일이 종종생김
부친 핸드폰 내명의로 되있음 이양반 신불자임 빡쳐서 이것도 끊어버림
하루는 내가 말대답했다고 날죽이겟다고 협박하다가 몸싸움남
빡이 칠대로 친나는 기회만 보다가 오피스텔로 나온지 두달즘됬음
몇일전에 연락옴 핸드폰 어디서 장만햇는지 지번호라고함
카톡프로필 꽃한송이 들고 어디로 가는중인거 찍어서 바꿈 시팔 전에 맘에드는 여자있다더니 그여자 만나러 가면서 찍은듯
미친 돈은 어디서 낫냐 ㅋㅋㅋㅋ
힘내라 잘될거야 나도 어머니계속아프셔서 너무힘들어서 뭐같지만 포기안하고 산다
모르겟음 살긴 사는데 뭔가 낙도없는거같고 응원해줘서 고마운데 나같은 경우는 속에 화가 쌓여서인지 누굴보건 뭘보건 좋게 안보이는 만성질환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