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어인 해적단의 선장 호디 존스.
아론을 열렬히 추종하는 어인우월주의자.
그나마 동족에게는 손을 대지 않는 아론과 달리
감히 하등한 인간의 편을 들면 가차없이 처단하는 극단주의자다.
호디는 자신의 행동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성전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도대체 체험이 그를 이런 괴물로 만들었을까?
호디는 인간에게 아무것도 당하지 않았다.
그저 어린 시절에 주변 어른들에게 인간은 나쁘다고 들은 것이 전부다.
말하자면 호디의 '한'에는 '체험'과 '의지'가 결여돼 있다.
원작에서 이르길 '환경이 낳은 괴물'이다.
어인과 인어과 부당한 억업과 차별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현실이 선인들의 노력으로 약간이나마 달라지고 있는 것 역시 사실.
그러나 호디는 자신의 성전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그것을 무시하고 인간이 선한 자가 아니길 바라고 있다.
심지어 동족을의 평온조차 바라지 않는다.
그저 파괴와 증오만을 바라는 원념 그 자체다.
어떤 존재에게 그렇게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용서 받지 못할 원죄가 있다고 주장하며
미래를 위해서 용서와 인내를 선택한 실질적인 피해자들 마저 배척하는 과격론자.
개인적으로 원피스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현실에도 호디 존스 같은 사람들이 많지. 일Be충, 워마드, 메갈리아 같은 거.
2년후 첫 장기에피소드였는데 좀 중구난방했지만 주제는 확실했던거같음
쟤가 일본 우익같은 놈이란 말인듯
아냐 인어섬편은 오다~육다 시기엿어
모든 종류의 혐오주의자를 대표하는 캐릭터지.
누군가가 아니라 너 나 우리 이야기에요 주의합시다
어인섬 편이 전투는 재미없었지만 철학적인 면에선 매우 잘 만든 에피였지. 다만 저 환경이 낳은 괴물이란 설정은 연재 당시엔 별 거 아니라며 욕 많이 먹었다고
샤본디제도의 노예시장과 더불어서 인종차별로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중간에 정상결전이 끼는 바람에 조금 붕떠버린 느낌. 그 이후로도 인체실험, 계급주의 등등 세계역사 절반의 걸친 주제들이 많이 다뤄졌는데 와노쿠니에 와선 뭘 얘기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일종의 일본인의 가식적인 웃음과 태도를 스마일에 빗대어서 까는 것 같긴 한데말야. 솔직할 땐 솔직하게 슬퍼하라 뭐 그런 이야기인가 싶으면 잡가시들이 많아서 살맛인 안느껴지는 것 같고. 암튼 아쉬움.
그런놈이 오뎅 이야기는 다 들음
호디는 그런 체험 조차 없다는 것이 포인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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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로
아냐 인어섬편은 오다~육다 시기엿어
냐로
어인섬 편 괜찮았는데.
5.5다
냐로
어인섬편이 재미는 떨어질지 몰라도 저런거보면 시사하는바가 크긴함
ㅇㅇ 동의함. 그래서 난 어인섬부터 최악이었다는 평에 공감을 안함. 상징성 있는 적과 단지 너무 성장해버린 아군의 벨런스가 좀 안 맞았을 뿐 인간과 어인의 차별과 천룡인. 그리고 고대병기와 골드로저 떡밥까지 충만하게 있었던 편이라고 보는데.... ...이 뒤에 모모노스케를 만났다는걸 생각해보면 원피스 개떡락 지점은 펑크 하자드라고 봐야한다
어인섬편 더럽게 재미없다고 까였는데..
우익이잖아
얘는 또 무슨 소리래니
카나데는귀엽구나
쟤가 일본 우익같은 놈이란 말인듯
아 그런가? 하긴 호디존스 마인드가 딱 재일을 대하는 넷 우익같은 마인드지
반대로 넷우익이 한국의 상황이라고 억지주장하는거에도 맞아들어가는 내용이지만
맞아 저뜻이양 우익을 표형햌ㅅ다구 말이 이상하게보이네 ㅋㅋㅋㅋ
그런 거였구나 ㅎㅎㅎ 오해해서 미안해 ㅠㅠ
2년후 첫 장기에피소드였는데 좀 중구난방했지만 주제는 확실했던거같음
테마는 원피스 역대 에피소드에서 가장 괜찮았다고 생각해. 소년 만화로서의 재미는 몰라도.
ㅇㅈ
마치 무한도전이 개그에서 진지물로 넘어가던 느낌같이 말하는구망
이때까지만해도 볼만했지...
뭐 나는 지금도 볼만한다고 생각해ㅋㅋㅋ.
현실에도 호디 존스 같은 사람들이 많지. 일Be충, 워마드, 메갈리아 같은 거.
모든 종류의 혐오주의자를 대표하는 캐릭터지.
병1신 같지만 그래도 여기까진 그나마 애새1끼들 멀쩡한 편이었음ㅋㅋㅋㅋㅋ
맞아. 피셔 타이거 과거 얘기 들을 때 루피는 아예 자리잡고 자더라고 ㅋㅋㅋㅋ
카나데는귀엽구나
그런놈이 오뎅 이야기는 다 들음
어인섬 편이 전투는 재미없었지만 철학적인 면에선 매우 잘 만든 에피였지. 다만 저 환경이 낳은 괴물이란 설정은 연재 당시엔 별 거 아니라며 욕 많이 먹었다고
호디의 정체를 알았다고 말한 다음 휴재 때렸거든ㅋㅋㅋㅋ. 기다렸던 팬들 입장에서 뭘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한경이 낳은 괴물이라는 좀 추상적인 정체라서 실망했지.
왜 그 스타크래프트에도 비슷한 캐릭 있음 아둔 세대였던 라자갈은 칼라이 애들 받아주고, 그 뒷세대인 알다리스랑 제라툴은 군말없이 라자갈 말 듣는데, 생판 어린 울레자즈란 새끼가 뜬금없이 칼라이 ㅈㄴ 싫어 하면서 깽판 오지게 쳤었음
와우에 가로쉬도 그런 느낌의 캐릭터지.
근데 걔는 좀 웃긴게 스랄보다 연상이더라?
ㄹㅇㅋㅋㅋㅋ?
울나라엔 좀만 늦게 나왔으면 타이밍 좋았을텐데
요새 유게를 보면 육다니 칠다니 해도 역시 이 정도 안목이 있는 작가니깐 이런 캐릭터를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인섬은 주제의식 확실해서 좋았지
캐릭터는 좋았어. 배틀은 좀 심심했지만.
누군가가 아니라 너 나 우리 이야기에요 주의합시다
ㅇㅈ합니다.
근대 조선족은 실제로 경험해본놈들도 혀를 내두를정도인데 이정도면 명분있는 분노임 ㅋㅋㅋ
호디는 그런 체험 조차 없다는 것이 포인트임.
육다 칠다 소리 들어도 캐릭터 구축 하난 여전히 확실해서 재밌게 보고 있긴 한데 와노쿠니는 좀 ㅅㅂ 빨리 끝내줬으면
요새 스토리 액셀 밟아서 재밌던데.
빅맘 끼어들고 재미 자체는 살긴 했는데 코즈키 가문 만능딸치는게 좀 역겨움
초반에는 심했지만 요새는 뭐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해.
샤본디제도의 노예시장과 더불어서 인종차별로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중간에 정상결전이 끼는 바람에 조금 붕떠버린 느낌. 그 이후로도 인체실험, 계급주의 등등 세계역사 절반의 걸친 주제들이 많이 다뤄졌는데 와노쿠니에 와선 뭘 얘기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일종의 일본인의 가식적인 웃음과 태도를 스마일에 빗대어서 까는 것 같긴 한데말야. 솔직할 땐 솔직하게 슬퍼하라 뭐 그런 이야기인가 싶으면 잡가시들이 많아서 살맛인 안느껴지는 것 같고. 암튼 아쉬움.
와노쿠니는 기승전결에서 승 단계라서 아직 테마를 따지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해.
좀 더 지켜보고는 있음. 국뽕같아보이면서도 약간 일본의 가식문화를 돌려까는 느낌도 없지 않아있어서.
난 애초에 일뽕 느낌 안 들더라. 그냥 보편적인 설화 느낌?
원피스 하늘섬 보다가 말았는데
하늘섬 꼭 다시 봐. 마지막에 전율 오짐ㅇㅇ.
2년후 어인섬도 까이긴 했는데 애들이 ㅂㅅ같은거 빼고는 호디가 그냥 ㅁㅊㄴ인건 잘 만든거같음
소년 만화의 적 캐릭터 치고는 좀 심심했지.
휴재도 좀 타이밍이 안좋았고 물론 지금에서 보면 더 나은 편이었음
원피스 특징인 몰아서 보면 다 재밌다는 거임ㅋㅋㅋ.
어인섬편이 진짜 ↗같은게 지금의 한일관계에서 니들이 피해자지만 니들이 노력해서 화해해야해 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다. 이게 너무 지랄같아서 원피스 손절했다.
해석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들었는데.
씹노잼 아무것도 안 당했다는 설정조차 노잼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니간.
호디는 그냥 2년후 밀집모자 해적단애들에 비해서 적이 너무 약한데 싸우기까지 오래걸린 느낌인것 제외하면 괜찮았음
전반적으로 테마는 괜찮은데 소년 만화 같지가 않다는 평가가 많더라고.
어인섬편 괜찮았는데 평가가 좀 박해서 의아했었음
치고 받고 싸우는 맛이 떨어지기는 하니깐.
재미는 부족했지만 주제의식은 뛰어났던 에피소드. 오토히메랑 피셔 타이거 얘기도 좋았음
피셔 타이거 진짜 캐릭터 쩔었지.
나는 왤케 한국 까는거 느낌이었을까.. 불편했음
피셔 타이거처럼 비통한 캐릭터가 없었다면 나도 그런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
여기서도 이런 사람들은 많잔아. 실제로 흑인을 본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흑인은 한국인을 차별하는 니거라고 선동하는 녀석들이라던가 착짱죽짱이라고 제노사이드 선동하는 녀석들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