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선시대 월 660만원 극한직업 할수있다? 없다?

[개드립]

는 망나니

조선시대 실제 기록

월급 660만원 칼질한번씩 할때마다 110만원 보너스
일없을땐 할일없이 빈둥거림

하는일 : 범죄에 경각심을 주기위해 운동장등 공개된
장소에서 참수를 집행한다

[공허의구도자]

세후면 억대연봉이네

[흑백냥이]

단, 구출하려는 사람 있으면 가장 먼저 화살 맞음...

[루리웹-0538698352]

하지만 구출하려는 자는 역사상 한명도 없었을껄.ㅋ

[Cayenne.]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라ㅋㅋ

[펭도르]

웃겨야 웃지

[엘카리안]

존나 쪼는맛 있게 해야하는 일종의 예능인도 겸직하고 있었잖음
전문직이네..

[여포신봉선]

근데 단칼에 못끊내면 그것도 모두가 힘들어지겟다

[루리웹-14846056]

한칼에 끊는건 정말 어려운거야. 두번세번치는 사례가 흔하다.

[Sanith]

일부러 악랄한놈은 한방에 안보냈다더라

[Lycanthropp]

그래서 진짜 밉보인 죄인의 경우에는 신참 망나니에게 시키던가 술 잔뜩 먹여서 꽐라된 망나니가 집행하게 시켰다지. 그래야 칼을 헛쳐서 여러번 치게 될 테.

[bloodywine]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수형은 모두 첫짤의 형태로 진행되었어. 사형수의 두 귀를 화살로 뚫어 땅에 박고 상투를 풀어서 역시 땅에 박아서 머리를 단단하게 고정시킨 다음 칼을 도끼쓰듯이 내려쳤지. 사극에서 자주 나오는 망나니의 퍼포먼스는 극적인 장치이지 역사적 사실은 아냐.

[심부전증]

그림 상으론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자세한 설명 ㄳ
무섭당.....

[baka1]

사실 진짜 밉보인죄인은 치도곤 200대 같은걸 시켰지.

살점이 다 튀어나가서 엉덩이 뼈가 하얗게 드러나고 이미 죽어도 상하체가 분리될때까지 친 기록도 있더라.

[SayBerg]

괜히 참수에 도끼 쓰고 나중에 단두대 만든게 아님

[やばいですね☆]

평생 트라우마 속에서 살아야 할텐데

[호이차호이차]

것도 횟수 쌓이면 그냥 아무 감흥 없을듯.

[앙토리아]

잘못내리치면 다 안잘리고 덜렁댈텐데 횟수쌓여도 적응안될듯

[방문판매원(YG아님)]

그래서 매일 술에 절어 살고, 멘탈 유지하기도 힘들었음
세간의 술에 취한 광인같은 '망나니'이미지가 그래서임

[Mr.dogdog]

트라우마 치료과정이나 발병과정을 적은
책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격으면 덤덤해진다고 알고
있지만 그런거 없고 오히려 심해진다고함

[Mr.dogdog]

그래서 세계대전때 PTSD치료하던 의사가
계속 경험 시켜서 적응시킨다는 개짓좀
하지 말라고 했다고함
치료하면 끌고가는 짓하고

[바-넘]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알아서 전날부터 스트레스 쩔게 받을거같다

[김장해버린다]

사람 죽이는거에 덤덤해지면 싸이코패스지

[프창밀창소창]

감흥이 없는게 아니라 이미 미친거야

[동산에있는토끼]

토론에서 어떤 사람이 비슷한 말 했던거 같은데 ㅋㅋ
무병장수할 정도로 좋은 소리 많이 들었던걸로 기억함 ㄷㄷ

[Lycanthropp]

중동쪽에 현대판 망나니(사형집행인)이 있긴 한데 진짜 정신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힘들어서 앵간한 갑부수준으로 벌어서 사는데도 아들은 이 일 안했으면 한다 그러고 아무도 안 하려 하는 일이라더라. 하물며 현대에도 이정도인데.

[안뇨옹]

하다보면 감흥없어지는건 씹덕애니설정이고..

[Lycanthropp]

사람 죽이는데 감흥이 없어졌다는건 이미 그 시점에서 심각한 정신병에 걸렸다는 소리야. 뇌가 영구적으로 변형되서 평생 못 나을정도로 심각한.

[키쥬]

요즘도 도축업자들은 별로 카메라에 찍히거나 인터뷰하는 거 안 좋아한대매.(물론 예전보다야 이미지는 좋아졌다지만)
고기를 얻기 위한 동물살인자도 이 정도 취급인데, 하물며 죄인 죽이는 직업이면...

[창세계]

살인은 죽일 살에 사람 인자를 씀.

[2008년시작]

요즘 이야 그렇지 조선시대 십년에서 십오년에 한번은 사람들 죽어나가는 전쟁이 작게 크게 있었다는데... 사람 죽이고 주변 동료 죽는거 보느니 그냥 쳐형수가 나을듯.

[서로좋아해]

망나니가 트라우마속에서 살지 어떻게 알아 ㅋㅋㅋ

[이즈라넴]

존나 전문직

[주문은경찰입니까?]

+ 한방에 보내달라고 마지막 청탁까지 하는 것 까지 합하면 억대연봉이다.

[루리웹-5660643375]

그래봤자 천민이라 양반이나 관에서 맘만 먹으면 재산 다 털어갈듯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탐관오리로 걸려서 나중에 형 집행할때 씨익 읏으며 들어오는 망나니

[루리웹-14846056]

어느 나라나 사형 집행인은 터치 안함.

[Lycanthropp]

사형집행자는 앵간해선 터치 안함. 사람이 사람 죽이는 걸 업으로 삼는데 멘탈이 못 배겨나는걸 잘 아니까.

[Sanith]

조선이 그리 널널한 나라가 아님

[루리웹-9737205417]

세후 600넘으면 이미 억대 연봉

[Bertie]

망나니는 천민 아님. 조선은 공식적인 계급이 2개인 반상제였는데, 그 기준에서는 노비만 천인이고 나머지는 양인이었음. 후대에 갖가지 사회적 제약이 붙어도 천민은 아님. 그리고 관에서 양민들 털어먹다가 중앙정부에 걸리면 관리들이 통째로 효수됨.

[청춘돼지]

난 천만원 줘도 못할듯
사람 죽이는 일이잖아
총으로 쏘면 모를까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아랍국가에선 실제로 망나니가 총으로 바꿔달래서 바꿨단 썰을 들어봄

[단사쵸]

총이라고 트라우마 안생기는건 아닐테지만 괜히 인스턴트살인이라고 그러는게 아니니...

[Mr.dogdog]

전에 미군에서 조사했는데
죽는 사람이랑 거리가 멀고 안보일수록
트라우마가 적다곤 하더라

[Lycanthropp]

실감이 안 나니까. 냉병기 시절에 기사도니 뭐니 해서 적도 챙겨주고 하던게 근거리에서 얼굴도 다 보이고 서로 몇 번 살아남다보면 부랄친구보다 더 친숙해져서 그런거라더라고. 현대는 뭐... 잘 보이지도 않는곳에서 훅하고 총알 날아오면 죽으니 더 잔인해질 수 있는거고.

[이웃집의뽀로로]

그치 총은 살살맞으면 안죽으니까

[청춘돼지]

배운 사람

[코스모스창고]

꼭 그렇지도 않아.. 울나라 과거 사형집행했던 사람들 이야기보면,
그땐 내가 죽였다는 생각이 안들도록 할려고 일부러 3명이서 동시에 작동시키고,
심지어 죽이는 것도 내가 죽이는게 아니라 걍 바닥만 빠질뿐,
죽는건 밧줄에 메달려 죽는건데도, 스트레스 장난아니였음...

[김너귤]

폭격기 조종수 인터뷰 봤는데 밤에 잠 잘온대자너ㅋㅋㅋㅋㄱ

[토착왜구마사오군]

그런거 비꼰 명장면 이 모던워페어 1 에서의 항공 사격 미션이었지. 마치 게임하듯이 덤덤하고 재미있게 적군을 사격해 대량으로 살상하면서 히히덕거리는 통신음 을 넣어서 더 잘 살렸던...

[아쉐]

우리나라는 버튼누르는 방식입니다. 버튼 누르면 교수형으로 죽어요.

대신 수당은 10만원인가? 그정도 줄겁니다. 천만원은 안주죠. 공무원은 박봉이라.

[아쉐]

카더라로는 버튼 3개라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 한 사람 얘기 들어봤는데 걍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orez]

어차피 사람은 돈만 주면 다 무감각해지게 되어 있어

[루리웹-5660643375]

저때 시대면 돈만으로는 해결할수없는게 너무 많아서리...

[난누군]

글쎄요 요 근래도 공무원분들이 돼지나 닭 방역작업으로 폐사 시키는거 못견뎌서 끔찍한 선택을 하거나 퇴사 하시는거 보면 그리 간단한게 아닐걸요

[completeidiocy]

해봤니?

[천사곰]

막걸리 분무 기능사와 칼춤 기능사 이상 보유자 환영

[nodatanodata]

00

[제로・무라사메]

특전: 면상에 물 실컷 뿌릴수 있음

[bloodywine]

실제로는 망나니가 그런 퍼포먼스 없이 첫번째 짤의 형태로 형을 집행했어.

[플라보노이드]

사형집행인도 기술직이여

[가슴만지게해줄게]

어우 난 못할듯..

[바이스 드래곤]

옆에 북치는 사람도 공무원인가

[Abaahy]

부사수 아닐까??

[룰이왜?]

660만원 받은것으로 고용해야 하는 어시 같은거 아닐까?

[순대로목조르기]

하청

[시에릴]

저 일 하면서 멘탈 부여잡을 수만 있다면...

[Shamsiel]

범죄자놈들 따위

[독캐]

대신 주변 사람에게 아동성애자 수준의 인식, 대우

[여포신봉선]

그것만 아니면 십가능

[곰굴러가유]

그리고 세습직임

[김장해버린다]

최하위 계급이 했던거라 어쩔 수 없이 세습한거잖아...ㅠㅠ

[네팔렘 barbarian]

프랑스는 특이하게도 작위를 주고 귀족으로 대우하였다는게 특징
돈도 많이 벌고 의술가로서 활동도 했기에 풍족했지만 역시 사회적 인식이 곱지는 못했다고...

[난누군]

근데 그 경우도 신분 감추고 연애하다가 신분알려지자 연애대상인 후작부인이 노발대발해서 법정에 세웠다는거 보면 취급이 영 아니었던듯

[검은13월]

망나니 전용 좌석이 있을정도임
유럽에서는 장인하나가 술취해서 모르고 거기 앉았다가 길드 제명되자 ■■함

[Mr.dogdog]

돈도 벌고 의술가에 귀족이였는데
그래도 사람들에게 역병취급당했다고 들었음..

[it'sjust]

그 프랑스 19세기 사형집행인 만화 이노상트 라는 거 보면 거기서도 사형집행인은 국왕의 임명으로 법무부 소속의 공직자 임에도 세간의 모두가 그켬하는 걸로 묘사가 되는 걸 보면

[마량♡]

면접볼때 댄스실력도 볼듯

[제3사도]

사람 목이 그렇게 약한게 아니라서 항상 칼질 한번에 목이 떨어지는 망나니는 빠요엔 취급이었음.

[やばいですね☆]

목의 척추 마디 사이를 정확하게 내리쳐야 깔끔하게 배이지
아다리 못 맞추면 중간에 덜 잘리고 덜렁덜렁 머리가 달리는 경우가 많았음

[루리웹-2453228458]

칼날카롭게 벼려서 깔끔하게 잘라달라고 죄인가족이 뇌물도주고하는데 그게 암묵적허용

[루리웹-14846056]

영국에서 왕비인가 첩인가 참수할때 편하게 보내주려고 외국에서 참수형 잘하는 사람을 일부러 데려오기도 했을만큼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Vulkan He'Stan]

실제로 망나니 잘해주던 양반이 형집행을 당하게됬는데 평소에 안면있던 망나니가 깔끔하게 처형해줬단 기록을 본거같음

[Vulkan He'Stan]

술취한 상태에서도 그때만은 정신줄 잡고 단번에 끝낸다음에 통곡함

[토착왜구마사오군]

살아있는 생명체 조직 (특히 근육) 들은 다들 한번에 뎅겅 잘라낸다는 게 만화속에나 나오는 상상일 정도로 힘들 거임. 죽은 돼지고기 매달아놓고 존나 큰 칼로 확 휘둘러도 한번에 뎅겅 안잘리는 경우가 많은데 살아있는 근육 조직은 거기다가 칼을 꽉 물고 조여드는 힘이 장난 아니기에... 거기에 뼈까지 걸릴 수 있으니
중장비 급 파워로 내려치지 않으면 흠...

[타일러를타일러]

동영상으로 보면 잘만 잘리던데;;
현대기술로 만들어진 칼이여서 그런가?

[파이어콜]

그것보다는 뼈나 이런데 걸리면 단칼에 쉽게 못자름

[타일러를타일러]

그건 좀..ㅡㅡ;; 목검 같은 나무도 숭숭 썰리던데

[죄수번호279935495]

정신건강에 존나 안좋을거같음

[無名者]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망나니들이 술고래로 많이 묘사되는데, 그게 PTSD 때문이었다 카더라.

[린708332]

처형인도 기술직임 고통없이 바로 보내줘야하고 좀만 실수해서 패대기로 죽이는 동안 비명소리 들으면 레알 PTSD

[멀리까지가보자]

근대 망나니면 천민도 손가락질하는 최천민일텐데 ㅋㅋㅋ

[루리웹-7092289459]

대놓고 손가락질 하는게 아니라 서로 대화하기 껄끄럽고 무서운게 아닐까?

[임신김두한꺼츄킹]

저거 실제로는 잘 안베이도록 소금을 묻혀서 했다며
상처에도 소금을 계속 뿌리고 잘 안베이니깐 목에 뼈가 그대로 보이고
잘리지 않아 머리가 덜렁덜렁거리고;; 난 죽어도 못함;; ㅋㅋ

[인민배우 심영]

일본은 아예 참수인 직업이 대를 이어가며 했고, 시체를 팔고 칼을 감정해서 남부럽지 않게 먹고살았다고...

우리나라 참수인은 공무원인가?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칼 임상시험은 그렇다치고
시체는 용도가 뭐임?

[루리웹-649432694]

사람시체로 약만들어 팔았음

[루리웹-649432694]

그리고 사무라이들이 와서 돈내고 자기칼 시험겸 시체 잘라보고 그랬음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아 주술적용도였구만

[사이가도(彩画堂)]

옛날에는 사람 간이나 쓸개를 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