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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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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빨리 세상을 버릴줄 알았으면 모시고 살껄"이 킬리파트 ㅅㅂ
소설이라고 치부하기엔 남편분 대처가 너무 현실적이라 소름끼친다;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저런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어서 참 ... 오히려 둘다 모시는 경우도 있더라. 근데 모시면 독자가 아닌이상 형제랑 쌈 나는게 2라운드임. 거의 99프로. 부모들은 자신을 돌봐준 장남이든 걍 아들딸이든한테 더 주려고 하고 그거 이제 못 보겠다고 와이프나 처남들이 들고일어서서 쌍욕하고 주먹질하고 진짜 존나 가관임.
캬 선택적 효심 지리구요 오지구요 ㅋㅋㅋㅋ
남편분 똑똑하시네 이혼 해주면 안됨 ㅋㅋㅋㅋㅋ
이거 한참된 짤일텐데 여혐남혐 이런거 나오기 훨씬 전임
이짤 야후시절부터 떠돌던거다 그때도 남혐 여혐이 판치던 시절이냐?
남편이 어머니 장례식에서 "이렇게 빨리 가실 줄 알았으면 어떻게든 모셔와서 짧은시간이나마 좋게 살다 가시게 할껄"이라고 후회하는건가 했는데 다시 보니까 글쓴이가 시어머니 이리 빨리 죽을 줄 알았으면 걍 같이살걸;;한거였네 ㅁㅊ
저사람 탓하는거지 뭔 여혐임? 니 메갈일베냐?
근데 이글 주작 유행 하기전에 엄청 오래된 글이긴 해서..
"그렇게 빨리 세상을 버릴줄 알았으면 모시고 살껄"이 킬리파트 ㅅㅂ
와 ㅅㅂ,,,주작이길
소름;;;;
그게 왜? 오래 모시고 사는 건 정말 힘들ㅈ만 마지막 가는 길이었으면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건 이상하게 안느껴지는데. 의외로 어른들 자주 하는 말들 중 하나일텐대
편의점대통합
남편이 어머니 장례식에서 "이렇게 빨리 가실 줄 알았으면 어떻게든 모셔와서 짧은시간이나마 좋게 살다 가시게 할껄"이라고 후회하는건가 했는데 다시 보니까 글쓴이가 시어머니 이리 빨리 죽을 줄 알았으면 걍 같이살걸;;한거였네 ㅁㅊ
그 부분만 있었으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데, 뒤에 내용까지 있으니까 어감이 존나 이상해져서 그렇지 뭐
난 이 표현 때문에 과장이나 왜곡은 있었을지언정 100% 구라는 아닌거 같음. 진정 저 순간을 겪은 이기적인 자만이 할 수 있는 표현이라 봄.
생각이야 들순 있지만, 그런소릴 입밖에 내는건 가족끼리라도 한소리 들을수밖에 없는거야. 심지어 50~60년대 태생이라 지금 환갑을 넘은 노년기인 사람들도 그런소리 함부로 입에 안 내뱉는데...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싶어도 저런집도 있고 아닌집도 있어서 참 ... 오히려 둘다 모시는 경우도 있더라. 근데 모시면 독자가 아닌이상 형제랑 쌈 나는게 2라운드임. 거의 99프로. 부모들은 자신을 돌봐준 장남이든 걍 아들딸이든한테 더 주려고 하고 그거 이제 못 보겠다고 와이프나 처남들이 들고일어서서 쌍욕하고 주먹질하고 진짜 존나 가관임.
루리웹-0968711330
소설이라고 치부하기엔 남편분 대처가 너무 현실적이라 소름끼친다;
그리고 저긴 독자임.
남편쪽 말고 여자쪽.
여자가 모시면 그게 끝이 아니라 이거지 뭐...
그년은 제에발 지 올케들이랑 싸움 났으면 좋겠음
ㅈㄴ 웃기지. 힘들게 모시는데, 한 달에 한 두번 찾아와서 외식시켜주고 생색내는 놈들이 재산은 균등분할을 외침.
우리집이 큰집인데 30년 할머니 생활비 혼자 대고 제사 다 차리고 나도 고향 떠나서 할머니 댁 근처에서 십년 살면서 할머니 모셨는데 작년에 할머니 돌아가셨음. 그러니까 할머니랑 의절했던 할머니 자식 두 년놈이 아부지랑 나한테 돈내놓으라고 소송 걸어옴. 횡령 배임 사문서 위조 등등. 우리가 할머니 유언 위조해서 재산 다 꿀꺽했다고 ㅋㅋㅋ 심지어 아부지가 1/3인 아부지 몫 안 받겠다고 하니까 신나서 돈 받아가놓고는 또 그렇게 함. 이렇게 주는 거 보니 뭔가 더 꼬불쳐놓은게 있지 않겠나, 하는 지들 수준으로밖에 상상을 못한거지. 10억씩 내놓고 정신적 손해배상비로 2천만원씩 추가로 내놓으라더라. 할머니 병원비 장례비 진짜 10원 한푼도 안낸 것들이 우리보고 불효자고 사기꾼이라고 소송걸어옴. 뭐 1억짜리 변호사 쓴다나. 써라 ㅆ1바. 세상 더러운 것들 많다 진짜. 돈에 눈깔 뒤집힌 새끼들은 인간처럼 안해.
남편분 똑똑하시네 이혼 해주면 안됨 ㅋㅋㅋㅋㅋ
이혼해줘야지 근데 재산분할이고 뭐고없지 ㅋㅋㅋ
내가 알기로 부부간 합의하에 재산분할 없다고 각서를 써도 그냥 단순 변심만으로도 재산분할 청구를 할 수 있다함 최대 복수는 이혼을 안해주는거야 ㅋㅋㅋ
'협의이혼을 전제로 재산분할에 관한 협의서를 작성한 뒤 이를 공증받고 이후 실제 협의이혼을 하였다면 공증받은 재산분할에 관한 협의는 효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숙려기간에 작성한 뒤 실제 협의이혼을 하셨다면 효력이 있습니다.' 라는데...
캬 선택적 효심 지리구요 오지구요 ㅋㅋㅋㅋ
뭐 업보니까 저기가 간수해야지 옥하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이혼 안하고 별거하는 형식으로 가서 모시는 수 밖에 없네... 글 한편 읽는데 이 짧은 글 한편 안에 인생이 들어있네 그려... 뿌린대로 거두는건 어쩔수 없지....
이건 대충봐도 개같은년이마따.. 공평하게해야지 지만 우선이고.. 걍 500주고 끄지라케라 엄마랑 원룸이나 얻어살아보라케라
11년도부터 있던 글에 주작이네 마네 있기도 하고. 흠......
킬링파트 오졌다 소름
웃긴건 뭔줄알아? 애들은 결국 저런, 서로 악만 남은 부모사이에서 커야한단거야.
적어도 애들이 나중에 엄마처럼 행동할 일은 없겠지.
애들이 저건 엄마의 인과응보라고만 생각할까? 아빤 왜 용서를 못해줬나도생각나지. 가족간에 저리되면 서로 상처내는거밖에 안된다.
https://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strange&No=363815 이짤도 참 돌고 도는거같음... 원글은 야후인데 야후가 폭파되어서 안보이고 ㅋ
그렇게 모시고 살고싶으면 자기가 밤낮없이 일해서 그 돈으로 집 가까운 곳에 방잡고 매일 오가며 간호해주던가
주작이길 바람
크 내가 남자였으면 엄마죽었을때 바로 저년 내쫒았을텐데 저 남자는 몇년 더 존버해서 개씹오지게 복수하네
그냥 몸만 나가서 엄마 모셔러 이뇬아
이런건 십중팔구 주작임 ㅇㅇ
사스티
근데 이글 주작 유행 하기전에 엄청 오래된 글이긴 해서..
주작충 극혐 ㅡㅡ
ㅎㅎ 남녀 갈등 잘 먹힘
백퍼 주작 소설임. 남편 대사치는거 보면 모름? 저렇게 영화 찍어도 될만큼 구구절절하게 대사 치는거 백퍼 소설이다. 왜케 여혐 못해서 안달이지?
이짤 야후시절부터 떠돌던거다 그때도 남혐 여혐이 판치던 시절이냐?
pooplauncher
이거 한참된 짤일텐데 여혐남혐 이런거 나오기 훨씬 전임
저런 문제로 개판나는 경우 상당히 많아서 대사가 너무 디테일 하긴 해도 썰 자체는 충분히 있을법 함
pooplauncher
저사람 탓하는거지 뭔 여혐임? 니 메갈일베냐?
갈수록 이혼률이 존나게 높아지는거 알고잇지? 주된 원인이 위에 글같은 내용. 이정도로 소설이니 혐이니..현실 그자체가 혐이라고도 할수있겄네.
뭘 근거로 100퍼 소설이래? 니 뇌피셜이 합리적 추론이라고 거하게 착각하는 중인가벼?
저게 주작 소설일 가능성이 없진 않겠지. 현실이 저 주작 소설보다 못하긴 하지만
난 이런 일 없이 결혼 못해서 다행이다
와 개썅1년 이렇게 빨리죽을줄알았으면 모시고 살걸?? 시1발년이 돌았나
원래 이렇게 뿌린대로 걷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는게 슬프지.
참 이런건 필터링 없이 잘 받아들이네
이거 안믿어도됨 어짜피 더 ㅈ같은 사연이 차고 넘치는데 뭐
2D 여캐가 비처녀라는 사실에도 분노하는데, 저 정도 리얼리티면 공감할 만 하지.
이게 너무 오래되서 또 팩트도 못찾음
근대 정떨어져서 못살거같은대 돈은 주기 싫고 진짜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저럴땐 어떻게 하냐면. 딱 없는 사람 취급하는거임, 뭘 하든 신경 안쓰고 개인 사비 다 끊어버리고. 아예 저 사람을 없는 취급해버리고 생활하면 됨
이혼 안하고 집근처에 어머니 모시고 지가 왔다갔다 하면 되잖아 시어머니 모시자고 할때 말했던것처럼 대신 집안일 완벽하게 해놓고
인생 참 편하게 산다. 결국 가슴만 아프지 몸이 아프거나 힘든건 아니잖아.
비슷한 일이 있건 머건 저건 소설이라고 보여지는게 남편 대사 치는게 진짜 소설처럼 구체적이고 명확한데.. 내가 저 부인이라고 생각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쓴다고 생각해봅시다. 남편이 나한테 치는 대사를 따옴표 붙여 가면서 구체적으로 쓴다?... 절대라는건 없겠지만 무슨 소설 한 파트처럼 술술 읽히게 쓴게 오히려 너무 부자연 스럽네요. 저도 저 자연 되게 오래전부터 봐왔고 그때는 이야 골때리는 사연이네 했는데.. 자꾸 보니까 너무 이상함.
우리집은 아버지가 2남3녀중 막내인데, 큰어머니가 싫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모심. 그래도 큰고모도 고맙다는 이유로 신경써주시고, 조부모님들도 진짜 잘해주셨다고는 하지만 부모님 두분 다 굉장히 힘드셨을거야. 어머니도 이거때문에 맺히신게 많긴 하신지 큰어머니 진짜 싫어하심. 진짜 도와준게 하나 없거든. 그나마 다른 가족들은 조부모님들 돌아가시고 나서도 평생토록 고마워하시더라. 생각할수록 화나네. 쉬벌. 성묘갈때도 벌초도구 같은거 가져가는건 우리랑 큰고모님네 뿐이고 쉬벌
암튼 부모님 모시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만약 모시게 된다면 배우자에게 감사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
저는 외할머니 친할모니 두분 다 돌아가실 때 친척들의 모습을 봐와서, 남얘기같진 않네요. 주작이다 어쩐다 말이 많지만... 제 경험으로만 말하면 저정도는 있을 수 있을범직한 범주라고 봐요...
나혼자만을 사랑해줬고 든든한 방패막이가 변심하면 얼마나 나를 치명적으로 공격 가능한 무기로 변하는지 잘 느꼈겠네. 근데 부모 모시는거로 형제자매 싸우는거랑 부부갈등 나는건 진짜 어렵지 않게 접하는거라 저 글은 주작일지언정 비슷한 일은 주변에 꽤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게 주작인 이유는.. .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자기한테 불리한 얘기는 쏙 빼놓고 얘기하거덩.. 자기가 무슨짓을 했는지 구구절절이 얘기 할 필요가 뭐가 있음 그냥 결과만 똑 잘라서 '홀로된 어머니가 계신데 형제들이 돌볼 형편이 없어 우리집에서 모시고 싶으나 남편이 반대한다' 라고 하겠지.
냅둬 사람들은 주작이라도 자기가 믿고 싶은걸 믿거든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