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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사랑니 발치하다가 입 찢어진 썰

일시 추천 조회 122717 댓글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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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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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뺀찌로 빼는게 빼고나서 덜아프고 후유증도 없고 좋더라 치과의사들도 편하고 그래서 왠만하면 뺀찌로 빼고 뺀찌로 안되는놈들만 절단함
전자바코드 | (IP보기클릭)121.187.***.*** | 19.09.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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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안뽑힐때 하는거잖어
전자바코드 | (IP보기클릭)121.187.***.*** | 19.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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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병원 가면 칼로 잘라서 조각을 빼내는 식으로 하더라. 존누 금방 끝남.
사라다이 | (IP보기클릭)166.104.***.*** | 19.09.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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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ㅈㄴ 재밋게 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벤져스토이 | (IP보기클릭)121.131.***.*** | 19.09.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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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의 탄생
EST_ | (IP보기클릭)1.232.***.*** | 19.09.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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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치아가 신경을 누르고 있는 상태였다... 하면 그냥 ㅈ되는 거여. 마취를 해도 칼로 자르는 과정에서 그 신경을 건드리면 통증이 그대로 오거든. 내가 그랬어ㅅㅂ;;;;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 (IP보기클릭)42.82.***.*** | 19.09.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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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옆자리 쓰시던분 사랑니 발치 상담하러 갔다가 뭐때문인가 전신마취 필요하대서 그럼 전신마취 하는김에 4개 다 뽑겠다고 하고와선 연차 쓰고 발치하러감 그러고서 다음날 되더니 아침에 팀장님한태 전화해서 입에 피가 안멈춘다고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죽지않고 오긴 했는데 한 1주일 넘게 죽만 먹고 1달은 부어있던거 같음 ㅋㅋㅋㅋ
김수세끼 | (IP보기클릭)118.131.***.*** | 19.09.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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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할소리냐. 그냥 죽을뻔한거구만..
서퓨 | (IP보기클릭)58.233.***.*** | 19.09.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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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에 있는 사랑니 발치 기네스까지 있다는 치과 가서 뽑았는데 정말 사람들 일렬로 눕혀놓고 5분만에 1개씩 뽑고 다니고 있더라. 마취부터 쭉 시킨 다음에 의사가 순회공연을 시작하는데 "자 끝났습니다" 하면 환자가 "벌써요?" 놀라는데 이게 3~5분 간격으로 옆에서 주루룩 들렸다. 내 차례에도 어김없이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나도 "벌써요?" 하면서 일어났던 기억이 있다. 뽑을때보다 뽑은 후에 하루정도 거즈 꽉 물고 있어야 하는데 욱신거림이 더 힘들었지.
GrayTable | (IP보기클릭)1.231.***.*** | 19.09.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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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왼쪽 위에 사랑니 뽑는데 이상하게 눈알이 빠지는거 같이 아픈것임.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참고 참고 어찌어찌 뽑아놓고 의사가 뽑은 사랑니 보여줬는데 뿌리부분에 뼈조각이 붙어있는것임. 의사왈. 사랑니 뿌리가 너무 길게 박혀있었는데 그 끝이 머리뼈쪽에 박혀있었더라고. 그러니 코안에 텅빈공간 그쪽 밑에 박혀있었던것. 결국 조그맣긴 하지만 두개골 일부 뜯겨 나간셈. 어쩐지 그러니깐 눈밑이 그렇게 아팠구나 싶고. 큰일날뻔했다 싶고.
norigaey | (IP보기클릭)118.32.***.*** | 19.09.20 21:05

입 은근히 잘 찢어진단말이지

nerdman | (IP보기클릭)222.232.***.*** | 19.09.20 16: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치과하는 유게의사

아래 사랑니2개가 완전히 누워서 엄청나게 지저분한 뿌리를 이루더군요. 선생님 3명 이서 번갈아 달라붙어서 빼다가 몸통만 부셔서 없애고 헤매더군요. 원장선생님 부르더니 레이저로 잇몸 자르고

루리웹-1798874401 | (IP보기클릭)220.116.***.*** | 19.09.20 17:4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치과하는 유게의사

쏙 쏙 하나씩 뽑아내는데 거의 2시간은 걸린듯 합니다. ㅋㅋㅋ.. 나도 고생했지만 의사 4명분 인건비로 발치비용만 내는게 미안했었죠..

루리웹-1798874401 | (IP보기클릭)220.116.***.*** | 19.09.20 17: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치과하는 유게의사

아 1개만 뽑았는데 4명.2시간.. 레이져 비용 몇만원 추가. 거의 20년 전이네요

루리웹-1798874401 | (IP보기클릭)220.116.***.*** | 19.09.20 17:44
루리웹-1798874401

ㅡ..ㅡ 쓰다보니 겨속 추가가 되네.. 레이저가 아니라 전기메스,, 아마도 전기메스 겠죠

루리웹-1798874401 | (IP보기클릭)220.116.***.*** | 19.09.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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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하는 유게의사

회사 옆자리 쓰시던분 사랑니 발치 상담하러 갔다가 뭐때문인가 전신마취 필요하대서 그럼 전신마취 하는김에 4개 다 뽑겠다고 하고와선 연차 쓰고 발치하러감 그러고서 다음날 되더니 아침에 팀장님한태 전화해서 입에 피가 안멈춘다고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죽지않고 오긴 했는데 한 1주일 넘게 죽만 먹고 1달은 부어있던거 같음 ㅋㅋㅋㅋ

김수세끼 | (IP보기클릭)118.131.***.*** | 19.09.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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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하는 유게의사

인턴이 이시간에 뭐하는 짓이냐 금요일이라 환자가 적었냐? 레지던트 안할거야??

심부전증 | (IP보기클릭)58.102.***.*** | 19.09.20 17:5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치과하는 유게의사

아.. 턱빠지는건 치과에서 치료하는건가요?

.진영. | (IP보기클릭)39.7.***.*** | 19.09.20 18:09
.진영.

회사에서 점심먹고 식중독와서 토하다가 턱빠졌는데 사내치과가니 바로 고쳐주시더군요. 턱이 안다물어져서 두손으로 입을 감싸고 가는데 사무실에서 치과까지 가는 10분이 1시간처럼 느껴졌음...

99년 박찬호 | (IP보기클릭)105.167.***.*** | 19.09.20 19: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치과하는 유게의사

인턴선생님 상하악 마취좀 해주세요~ 그러나 인턴은 1,4번대인지 2,3번대인지 듣지 못했는데.... (계속)

델리마스터 | (IP보기클릭)103.244.***.*** | 19.09.20 21:35
델리마스터

차트 보고 치식 확인한 다음 환자에게 2차확인 동의서에서 3차확인 하고 정확하게 마취한다. 하지만 교수님의 심도 확인과정에서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하는데.... (계속)

람파트 | (IP보기클릭)223.38.***.*** | 19.09.20 22: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치과하는 유게의사

뽑기 고약한 사랑니는 작은 치과에선 돈도 안되고 힘들고 또 낮은 확률이지만 위험하기도 해서 큰 병원에서 뽑으라고 한다고 들었어용ㅎㄷㄷ

호아파참☆HoAPaCharm | (IP보기클릭)218.156.***.*** | 19.09.2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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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병원 가면 칼로 잘라서 조각을 빼내는 식으로 하더라. 존누 금방 끝남.

사라다이 | (IP보기클릭)166.104.***.*** | 19.09.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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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이

그건 그냥 안뽑힐때 하는거잖어

전자바코드 | (IP보기클릭)121.187.***.*** | 19.09.20 16:34
전자바코드

누워 있기는 했는대 안뽑히는 놈이었어?!

사라다이 | (IP보기클릭)166.104.***.*** | 19.09.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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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이

왠만하면 뺀찌로 빼는게 빼고나서 덜아프고 후유증도 없고 좋더라 치과의사들도 편하고 그래서 왠만하면 뺀찌로 빼고 뺀찌로 안되는놈들만 절단함

전자바코드 | (IP보기클릭)121.187.***.*** | 19.09.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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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이

만약에 치아가 신경을 누르고 있는 상태였다... 하면 그냥 ㅈ되는 거여. 마취를 해도 칼로 자르는 과정에서 그 신경을 건드리면 통증이 그대로 오거든. 내가 그랬어ㅅㅂ;;;;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 (IP보기클릭)42.82.***.*** | 19.09.20 17:12
사라다이

나도 누운 사랑니 칼같은걸로 반 쪼개서 빼냈는데... 마취풀리고 레알.. 지옥이 현실에 강림한걸 느꼈지.

주이theluv | (IP보기클릭)210.180.***.*** | 19.09.20 17:14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으아....;;;;;;;;;;;;;;;;;;;;;;;;;;;;;;;;;;;;;;;;;;;;;;;;;;;;;;;;;;;;;;; 오함마가 머리를 사정없이 두들겨대는 통증을 발치과정에서 느꼈다고?;;;;

주이theluv | (IP보기클릭)210.180.***.*** | 19.09.20 17:14
주이theluv

파묻힌 부분이 생각보다 커서 잇몸을 찢는다 - 파묻힌 치아를 4조각으로 쪼갠다 - 하나하나 꺼낸다? 뭐 이렇게 진행하기로 했다더라. 근데 그게 아까도 말했지만, 치아가 신경을 누르고 있다보니 이를 쪼갤 때인가 마취를 해도 통증이 그대로 전해지더라. 수술 끝나고 나오는데 1시간인가 2시간인가 지난 참이었고, 같이 왔던 가족들은 수술실에서 계속 비명이 들려와서 엄청 걱정했다고...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 (IP보기클릭)42.82.***.*** | 19.09.20 17:19
전자바코드

누워있는 애들은 한번에 펜치로 못빼니까 자르고 가르고 꺼내는거 아녀... 나는 사랑니 다 서있는데다, 어금니 옆에서 높게 자라지만 않고, 보통 어금니처럼 나서 평생 안뽑아도 될거라고 진단 받아서 남얘기 됐지만,

세르아니아 | (IP보기클릭)121.183.***.*** | 19.09.20 17:20
주이theluv

사랑니가 2개였는데 그 중 하나 뽑는데 그런 개고생을 했어서 다른 쪽도 이러면 어쩌나 개쫄았는데, 다행히 다른 부분은 평범했는지 10분도 안 되서 끝나더라고. 아무튼 첫 번째 사랑니는 뒤지는 줄 알았음;;;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 (IP보기클릭)42.82.***.*** | 19.09.20 17:21
사라다이

난 칼로 4등분하고도 마취 2번 할정도로 장시간 걸림 다음날까지 턱이 아파서 밥도 못먹고 피가 3일간 멈추질 않고 얼굴이 2배로 부었음 그리고 뽑은 곳이 곪아서 다시 째고 살을 긁어내는 짓을 함 ㅋㅋ..... 치과 의사도 내가 한 발치중 최악의 사랑니라고...

적카다 | (IP보기클릭)223.62.***.*** | 19.09.20 17:47
적카다

근데 윗니는 그냥 마취하고 자니까 뽑았대 ㅋㅋㅋㅋ 칼로 째서 할정도면 이미 지옥임

적카다 | (IP보기클릭)223.62.***.*** | 19.09.20 17:48
사라다이

나는 동네 치과 가니까 입원실 없으면 안된다고 해서 큰 치과 갔는데 공사장 브레이커 소형판 가져오더니 공사해서 빼더라고... 생에 입원실 처음 써 봄.

노리스팩커드 | (IP보기클릭)118.42.***.*** | 19.09.20 18:28
사라다이

난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교수님이 뽑아주셨는데 뽑는 시간이 마취 효과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시간보다 짧았어...

starstreak | (IP보기클릭)223.38.***.*** | 19.09.20 19:03
전자바코드

난 뺀찌로도 아니고 그냥 막대기로 밀어 빼시던데

니얼굴 | (IP보기클릭)76.29.***.*** | 19.09.20 2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xTaple | (IP보기클릭)1.237.***.*** | 19.09.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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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의 탄생

EST_ | (IP보기클릭)1.232.***.*** | 19.09.20 16:33

시발 골벳ㅋㅋㅋㅋㅋㅋ 드립력 존나ㅋㅋㅋㅋㅋㅋㅋ

거리의 스누P | (IP보기클릭)223.62.***.*** | 19.09.20 16:34

ㄹㅇ 더 크게 벌리라는 말 엄청 많이하더라 자세가 잘 안나온대나

EaglesFrey | (IP보기클릭)112.223.***.*** | 19.09.20 16:35

공구 같은 걸로 잡아서 좌우로 뿌득뿌득 비트니까 나오던데 턱돌아갈 정도로 힘은 줌

길리어스 오스본 | (IP보기클릭)59.25.***.*** | 19.09.20 16:35

골벳 진화 도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이진짜좋다 | (IP보기클릭)211.224.***.*** | 19.09.20 16:39
BEST

글 ㅈㄴ 재밋게 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벤져스토이 | (IP보기클릭)121.131.***.*** | 19.09.20 16:41
어벤져스토이

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벳ㅋㅋㅋㅋㅋㅋㅋ

deepbluesea | (IP보기클릭)112.172.***.*** | 19.09.20 20:35

나 사랑니빼고 입 안닫겨서 손으로 턱뼈잡아서 턱 빠졌때 뼈넣는거처럼 밀어서 넣음ㅋㅋㅋㅋㅋㅋ

Romdot | (IP보기클릭)222.104.***.*** | 19.09.20 16:44

사랑치 발치하고 이틀동안 설사하면서 장염 오지게 걸린거마냥 몸살 뒤지게 앓고나선 나머지 뽑을 엄두도 안난다. 마취주사 뽑는사이에 7방 맞앗는데도 뽑다가 아파서 의사 죽탱이 후려갈기고 싶엇다 개 ㅅㅂ

양념한고기 | (IP보기클릭)39.7.***.*** | 19.09.20 17:22

내입에 뺀찌를 대고 의사가 말했지 왜 그렇게 심각해?

Delicious mango | (IP보기클릭)203.236.***.*** | 19.09.20 17:24

나도 저랬었는대 공감간다; 내껀 매복니에다가 존나 짱짱했다고 하드라 그냥은 안뽑히니까 뿌개서 뽑는대도 한시간 걸렸음; 입술에 물 빠는거 걸어놔서 저렇게 헐어버리고 =_=

오릿 | (IP보기클릭)106.242.***.*** | 19.09.20 17:28

나 뺄때는 지랫대의 원리까지 이용해서 끙끙대더라.치과의사 진짜 힘 좋아야되

Pr`No-3446601113 | (IP보기클릭)223.62.***.*** | 19.09.20 17:28

아랫니 두개는 ㅡ자로 누워있어서 마취하고 10분정도 걸려서 잇몸잘라내고 조각내서 뽑음 통증가시는것만 1주에서 2주걸리고 완치는 한달넘게 걸렸음 윗니는 반대로 ㅣ자로 똑바로 서있는데 뽑을때 되니까 마취하고 펜치로 10초만에 뽑음 완치까지 일주일걸림 그리고 중요한게 아랫니는 12만원씩 나왔는데 윗니는 5천원나옴

zkvhxp3 | (IP보기클릭)106.102.***.*** | 19.09.20 17:29

콜라마시다 허이퍼아가리즘에서 뿜음

이토노이지 | (IP보기클릭)39.7.***.*** | 19.09.20 17:32

나도 누워있었는데 한번에 왼쪽 두개 한달 뒤에 오른 쪽 두개 이렇게 뽑았는데 힘들었음...뽑는데도 삼십분 넘게 걸렸고 마취 풀리니까 너무 아프고... 근데 뽑는 과정에서 의사가 신경 건드렸을 수도 있다고 한게 젤 무서웠다.

Clansim | (IP보기클릭)182.227.***.*** | 19.09.20 17:34

윗 사랑니보나 턱쪽에 있는 밑사랑니가 빼기 훨~~~씬 힘들다.

SOMA0076 | (IP보기클릭)58.150.***.*** | 19.09.20 17:34

난 사랑니가 예쁘게 났는지 쪼개서 뽑았는데 하나도 안아팠음 원래 통증 잘 참는단 말 듣긴 하지만 후에도 통증 별로 없었고 음식물 들어갈까봐 제일 신경쓰였었음

루리웹-8640388493 | (IP보기클릭)182.213.***.*** | 19.09.20 17:34

나도 아래두개 한쪽은 쏙뺐는대 한쪽은 사랑니 제일잘뽑는다는 의사 찾아가서 뽑음 처음에간 병원에서 너무 어렵게나서 자기가 못뽑으니까 잘뽑는 분 한테 예약 잡아서 가라해서 소개해줘서 갔는데 몸좋은 50넘어보이는 아재더라고 그분이 40분동안 사랑니 산산조각냄 ㅋㅋㅋ 그때 마취덜풀려서 안아프길래 진통제 안줘도된다고 하고 나갔다가 5분있다가 버스탈려다가 울면서 간호사한테 진통제 달라고 함 ㅋㅋㅋㅋ 존나 진짜 심하게 아팠음

오늘점심은햄버거 | (IP보기클릭)125.132.***.*** | 19.09.20 17:36

난 매복사랑니가 나서 뼈를 드릴로 작게 쪼개는데 드릴 삑사리 나서 혀에다가

Mr. handles | (IP보기클릭)220.83.***.*** | 19.09.20 17:36

심각한 매복니는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 그저 1시간 넘는 지옥을 견뎌낼뿐 그리고 마취가 풀리고 또 지옥이 시작돼지

효성짱 | (IP보기클릭)106.249.***.*** | 19.09.20 17:38

얘두라 사랑니가 있다 그러면 하루라대 빨리기서 빼라 다른것도 있지만 나이많으면 뼈 굳어있다고 안빼줄라곺한다

glaDOS2501 | (IP보기클릭)106.101.***.*** | 19.09.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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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에 있는 사랑니 발치 기네스까지 있다는 치과 가서 뽑았는데 정말 사람들 일렬로 눕혀놓고 5분만에 1개씩 뽑고 다니고 있더라. 마취부터 쭉 시킨 다음에 의사가 순회공연을 시작하는데 "자 끝났습니다" 하면 환자가 "벌써요?" 놀라는데 이게 3~5분 간격으로 옆에서 주루룩 들렸다. 내 차례에도 어김없이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나도 "벌써요?" 하면서 일어났던 기억이 있다. 뽑을때보다 뽑은 후에 하루정도 거즈 꽉 물고 있어야 하는데 욱신거림이 더 힘들었지.

GrayTable | (IP보기클릭)1.231.***.*** | 19.09.20 17:43
GrayTable

제가 뽑은데랑 같은듯? 강남에 있는

devilkillu | (IP보기클릭)121.167.***.*** | 19.09.20 23:50

위에껀 뽑고나서 일상생활 무리없는데 아래껀 지옥이지 ㅋㅋㅋ

모기다죽었으면 | (IP보기클릭)219.248.***.*** | 19.09.20 17:43

나는 하도 안빠져서 징같은 걸로 때려부셔서 조각내서 뺐는데

*하얀모자* | (IP보기클릭)58.233.***.*** | 19.09.20 17:46

사랑니도 케바케 인가봐. 나 한개 뺐는데 안아팠어. ''; 긍데 나머지가.. 치과에서도 복병이라고 하더라고. 통증 없으면 걍 묻어두는게 좋다더라고. 글고 울아부지는 사랑니 하나도 안뺏다 하심 '';

eAren_neti | (IP보기클릭)59.27.***.*** | 19.09.20 17:59

와... 진짜.. 개공감.. ㅠ.ㅠ. ㅋㅋㅋㅋㅋㅋ 나도 위에는 금방 뽑았는데.. 아래 사랑니가 매복 사랑니였음... 뽑기 싫고 무서워서 썩을때까지 두었더니... 뽑을 때 진짜 개 고생.. ㅠ.ㅠ. 4등분해서 쪼개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는데.. 집에와서도 7시간 동안 피가 안멈추고 꿀떡..꿀떡.. 피가 넘어옴... ㅠ.ㅠ. ㅋㅋㅋ 결국 힘들어서 지쳐서 그대로 잤는데.. 자다가 보니 아직도 피가 목구멍으로 꿀떡 꿀떡 넘어오는거임.... 결국 새벽에 택시타고 경희대 응급실로 달려가서 출혈하는 잇몸 지져서 지혈함.... 그러고 4일뒤 맨일때문에 흥분되는 일이 있었는데.. 열내다가 입에서 피토하고 또 응급실.. ㅋㅋㅋㅋ 이후로 남은 3개중 아랫 사랑니는 이번엔 썩기전에 바로 뽑고 윗니들은 수월하게 뽑았음.. 썩기전에 바로바로 가서 뽑아. ㅠ.ㅠ. 누워있는 매복 사랑니면 진짜 개 고생함..

cussus23 | (IP보기클릭)183.109.***.*** | 19.09.20 18:04

나 군 사단에서 사랑니 2개 발치할때 딱 저랬는데 입술 찢어지고 뼈도 갈고 덕분에 일과 하루 재꼈지

루리웹-4205571043 | (IP보기클릭)125.184.***.*** | 19.09.20 18:18
루리웹-4205571043

헐...ㄷㄷㄷㄷㄷ 군대에서 발치를? 무서버...무서버..

묵언이 | (IP보기클릭)119.201.***.*** | 19.09.20 18:31
묵언이

사단급에는 실력자들 많아서 괜찮더라구요 ㅎㅎ

루리웹-4205571043 | (IP보기클릭)125.184.***.*** | 19.09.20 18:32

나는 옆으로 누워있고 빼기 힘드니까 조각내서 뺌 다시는 경험하고싶지않은 기억이네 ㅋㅋ

Kriss Vector | (IP보기클릭)14.52.***.*** | 19.09.20 18:24

공감 나도 사랑니 아래꺼 누워서 돌아있어서 20분 뻰치질 하시다가 잠깐 쉬고 다시하셨지.... 안쪼개고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센세 ㅠㅠ

TULIP | (IP보기클릭)106.101.***.*** | 19.09.20 18:26

완전매복 사랑니 완전 고생해서 뽑고 후유증도 쩔었지.. 턱도 마비오고

고양이똥구멍 | (IP보기클릭)180.231.***.*** | 19.09.20 18:58

진짜 사랑니 잘 나는것도 복이지 잘못 난사람들 뽑는거보면 후덜덜하더라. 전 4개 모두 올바르게 났지만 이놈들이 밥 먹을때, 피곤할때 볼을 자꾸 씹어서 다 빼버렸네요

인생은그런거_ | (IP보기클릭)116.44.***.*** | 19.09.20 19:14

아랫니는 위험한데 실력이 좋은 의사였는듯.

파꼬 | (IP보기클릭)121.2.***.*** | 19.09.20 19:15

요새는 그래서 입 주변에 바셀린 발라주던데

백수히키팀장 | (IP보기클릭)110.70.***.*** | 19.09.20 19:21

아래사랑니 발치할때 본인이 전생에 착하게 살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음.

Spinney | (IP보기클릭)121.129.***.*** | 19.09.20 19:22

나도 아랫쪽 사랑니 뽑는데 1시간 넘게 걸렸었는데 조각조각내다가 드릴 날이 뿌러짐ㅋㅋㅋㅋ 의사가 이거때메 오늘 하루 장사 말짱 꽝됐데

패더라이트 | (IP보기클릭)223.39.***.*** | 19.09.20 19:23

타임에서 개빵터짐 ㅋㅋ

OldGamer™ | (IP보기클릭)121.146.***.*** | 19.09.20 19:23

치과 쪽에선 사망 사고 잘 안일어나는데 사랑니 관련해선 사망 기록이 있음..... 사랑니 뽑는건 실력 있는데 가야함.....

루리웹-0023577620 | (IP보기클릭)58.233.***.*** | 19.09.20 19:33

난 그냥 전신마취하고 4개 한 번에 쨌음ㅋㅋ 하루종일 진통제 줘서 안 아프고 개꿀

케장사생팬 | (IP보기클릭)210.210.***.*** | 19.09.20 19:43

루이14세가 건강상의 이유로 이를 모두 발치할때 아래턱 이빨뽑다가 아래턱에 금가고, 윗턱에 이빨뽑다가 입천정에 구멍났었는데...그만큼 이빨 뽑는건 목숨을 거는일인듯 ㅎㅎㅎ

파리의 이방인 | (IP보기클릭)78.192.***.*** | 19.09.20 19:46
파리의 이방인

유튜브에서 본거 같다. 그래서 입냄새 최악이였다메.

루리웹기술지원 | (IP보기클릭)220.77.***.*** | 19.09.21 02:21

주뱃 골뱃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2705960350 | (IP보기클릭)39.7.***.*** | 19.09.20 19:53

내가 사랑니를 1시간30분동안 박살냈어... ㅅㅂ 아직 한쪽 남았다. ㅅㅄㅄㅄㅄㅂ

미리스™ | (IP보기클릭)59.31.***.*** | 19.09.20 20:01

나도 아래에 누운 사랑니 두개라 무섭네. 아직 발동은 안걸렸는데.

Longbow archer | (IP보기클릭)210.96.***.*** | 19.09.20 20:31

나는 발치기구랑 입술이랑 계속 마찰돼서 나중에 구내염생김

마나카_라라 | (IP보기클릭)221.151.***.*** | 19.09.20 20:57

병원은 해당 전문병원가는게 좋은거 같음.

골든센추리 | (IP보기클릭)220.75.***.*** | 19.09.20 21:04
BEST

난 왼쪽 위에 사랑니 뽑는데 이상하게 눈알이 빠지는거 같이 아픈것임.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참고 참고 어찌어찌 뽑아놓고 의사가 뽑은 사랑니 보여줬는데 뿌리부분에 뼈조각이 붙어있는것임. 의사왈. 사랑니 뿌리가 너무 길게 박혀있었는데 그 끝이 머리뼈쪽에 박혀있었더라고. 그러니 코안에 텅빈공간 그쪽 밑에 박혀있었던것. 결국 조그맣긴 하지만 두개골 일부 뜯겨 나간셈. 어쩐지 그러니깐 눈밑이 그렇게 아팠구나 싶고. 큰일날뻔했다 싶고.

norigaey | (IP보기클릭)118.32.***.*** | 19.09.20 21:05
BEST
norigaey

이게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할소리냐. 그냥 죽을뻔한거구만..

서퓨 | (IP보기클릭)58.233.***.*** | 19.09.20 21:47

근데 이거 평생 살면서 안아프거나 하면 안뺴도 됨?? 20 후반인데 왼쪽위에만 약간 난거 느껴지고 다른데는 아예 사랑니가 안보이는데 이게 안난건가?

권자봉 | (IP보기클릭)125.138.***.*** | 19.09.20 21:08

아랫니는 보통 누워있어서 뺀찌로는 힘들텐데

계란 | (IP보기클릭)223.38.***.*** | 19.09.20 21:32

나도 매복어금니 치아하나 뽑는데 1시간이나 걸려서 의사가 끙끙대면서 겨우빼고나니.. 입술찢어졌다고 꿰메고 2주있다가 실밥풀었음........ㅠㅠ

형그니닷 | (IP보기클릭)175.193.***.*** | 19.09.20 21:36

찢어벌임;;;; 벌임이 좀 거슬리긴한데 글 아주 잘 쓰네요ㄷㄷㄷ

이니셜duck | (IP보기클릭)211.224.***.*** | 19.09.20 22:47

골벳으로 웃기다니 ㅋㅋㅋㅋㅋ

赤愛 | (IP보기클릭)223.39.***.*** | 19.09.20 23:08

올해 사랑니 한꺼번에 4개 뺏습니다 워낙 유명한데라서 하나 뽑는데 10초? 정도씩밖에 안걸림 4개 다 뽑는데 진짜 체감은 1분정도임 끝나고 많이 붓지도 않고 진짜 잘하시는듯

devilkillu | (IP보기클릭)121.167.***.*** | 19.09.20 23:48

매형이 치과하는데 사랑니는 다른데 가서 뽑으래.. 존시나힘들다고..ㅋㅋㅋㅋ

Tokirin | (IP보기클릭)119.64.***.*** | 19.09.21 00:05

* 자료 화면

gunpowder06 | (IP보기클릭)219.249.***.*** | 19.09.21 00:44

나는 치신경이 너무 밑에 있어서 국내에 있는 바늘로는 신경에 직접 마취가 어렵다고 했음. 발치 하는날 원장이 없어서 그 밑에 분이 마취 시도 한거 같은데 정확히 주사만 8방맞음 이정도 코끼리 상아도 발치 했을듯... 다음날 재방문 해서 결국 원장이 마취 해줬는데 한 두방에 마취 되더만... 피뽑는것도 못보는 난데... 얼굴을 덮은 천 사이로 길고 굵은 스뎅 주사가 왔다갔다 할때마다 얼마나 오금이 저리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

빅쇼! | (IP보기클릭)219.248.***.*** | 19.09.21 01:22
빅쇼!

저거 뽑는 진짜 턱을 붙잡고 들어 올리는줄... 입찢어진거 개공감 됨 ㅠㅠ

빅쇼! | (IP보기클릭)219.248.***.*** | 19.09.21 01:24

난 사랑니 3개 뽑았는데 전생에 뭔 잘못을 했는지 아랫니 두개는 누워서 난것도 모잘라 하나는 뿌리가 옆으로 박혔고, 나머지 뿌리는 휘어져 아래 박혔어. 두개 다! 30분동안 내 입안에 드릴과 망치, 정, 메스, 뺀치가 들락거려서 겨우 하나 뺐고, 1달동안 고통을 견디며 회복될때까지 기다려 다시 빼고 또 1달 지옥에서 살음. 윗니는 10분도 안걸렸고 2주만에 회복. 제일 멀쩡한 하나는 늙었을때 이식하라고 선생님이 남겨둠

알비온크루 | (IP보기클릭)221.138.***.*** | 19.09.21 02:42

어휴 온가족이 다 사랑니관련해선 멀쩡한데 복받은거였구나.. 나는 사랑니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사는데..;;

흑당밀크티 | (IP보기클릭)183.96.***.*** | 19.09.21 03:10

조커가 될뻔했네

알라리크 | (IP보기클릭)175.223.***.*** | 19.09.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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