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공무원놈들은 일처리가 느리다.
정확히는 공무원들이 빠르게 할려고해도 이게 스케일이 워낙에 크다보니까 허가받고, 또 허가받고, 또 허가받고, 지1랄맞게 뭘 해야는게 많은지라.
차라리 수도인 테라로 바로 가서 그곳으로 직빵으로 넣는게 속편하긴한데... 이게 문제는 그 생각을 한 사람도 은하적 스케일로 있다.
일단 제국의 수도이며, 황제교의 성지다보니 오는 교통편은 넘처나며(가는중에 카오스나 다른 외계인 약탈자들에게 털리는게 대부분이다만)
한번 가기만 하면 뭐 어찌저찌 가서 번호표같은건 뽑을수있긴한데.
문제는 줄이 워낙에 길고길고길며 조오오오오오오ㅗㄴ나게 길다보니 온사람들은 몆 세대에 걸쳐 자기 차례만 기다리는것.
그 후손은 지가 봐본적도 없는 행성의 민원을 위해 평생을 기다리는것에 삶을 바치는 수준이니.
만년동안 쌓여온 관료주의가 썩을대로 썩어버린것.
길리먼도 테라로 돌아오고나서는 몆세대에 걸쳐 줄을 서는 제국민들을 보고는 울트라-한숨을 쉬며 저것부터 어찌 해봐야겠다며 걱정을 하기도했다고한다.
깡패같은면을 보면 저게 망하간다는게 믿기지 않는데 또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그냥 망한 제국 그 자체인 인류제국..
진짜 은하적 스케일의 관료주의는 답도 없네...
에이 너무 비효율적
민원을 받아주는것도 신기하긴 함
제국의 중심지인 테라면 물가도 비쌀텐데 수백년 뒷바라지 하려면 대단한 귀족들이나 가능하겠지?
역시 대가리도 없는 제국이 제대로 굴러갈리가
울트라- 한숨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은하적 스케일의 관료주의는 답도 없네...
깡패같은면을 보면 저게 망하간다는게 믿기지 않는데 또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그냥 망한 제국 그 자체인 인류제국..
에이 너무 비효율적
민원을 받아주는것도 신기하긴 함
역시 대가리도 없는 제국이 제대로 굴러갈리가
울트라- 한숨 ㅋㅋㅋㅋㅋㅋㅋ
제국의 중심지인 테라면 물가도 비쌀텐데 수백년 뒷바라지 하려면 대단한 귀족들이나 가능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