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카스.
페르시아 속담에 '왕이 미치면 캅카스로 전쟁하러 간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페르시아 제국은 물론이오, 이슬람 제국이나 티무르조차 정복하지 못했다는 지역.
심지어 전세계를 떨게한 몽골제국의 수부타이랑 제베도 2만명을 끌고 침공했다가 토착민에게 포위되어
전쟁의 뜻이 없다고 예물을 바치고 간청해 살아난 전적이 있다.
몽골제국은 수차례 시도 끝에 조지아 왕국을 비롯한 남부 캅카스는 정복했으나 북부 캅카스는 끝까지 정복에 실패했다.
심지어 어떤 지역은 12년간이나 공격했는데도 함락되지 않았다고.
몽골제국은 1264년 훌라구가 7만의 병력으로 3개월간 공격한 것을 마지막으로 결국 캅카스의 정복을 포기했다.
파란색 동그라미가 몽골제국 내 독립국들로 남은 캅카스 북부지역.
스탈린 : ㅎㅎ우리 조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