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말하는 무아라는 게
인연화합에 따라서 생긴
일시적 현상으로서의 나는 존재하지만
고정불변하는 실체로서의 나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데
뇌도 필요에 따라 갈아끼우는 세상이 되면
진짜 그게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거지.
과학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던 시절
고대인들은 심장을 생명의 중심으로 봤고
이후 기술이 발달해 설득력을 잃자
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뇌조차 갈아끼우는 세상이 되면.....
....아. 근데 생각해보니 그 때가 와도
어차피 우리 유게이들은 유게에서
ㅈㅇ수영장 이나 돌고래ㅂㅈ를 외치겠네.
사실 현재 신체도 30일 정도면 그 때 남아있는 세포는 다 교체됨
그건 사실 한번에 교체되는게 아니고 순차적 교체고 보온병에서 내용물 바꾼 수준이잖어
ㅇㅇ 불교에도 그런 얘기가 있더라. 어릴 때의 나와 현재의 난 같은가? 이런 질문.
일단 슬슬 결론 나오겠지만 뇌가 뭔지는 확실히 알고싶네 cpu인지 하드인지 혹은 두개다 합쳐진건지 컴퓨터는 둘중 하나가 터져도 작동안하고 둘중 하나기는 하겠지
확실히 뇌는 아직 못 밝힌게 많지. 근데 무아도 그렇고, 아뢰야식/중음신/재생연결식 이런거 보면 컴퓨터의 이미지 파일과 유사하기도 하고 재밋더라
의식이 제일 중요함 다른 뇌에 기억을 이식해서 자기 몸에 끼워넣으면 그건 자기하고 기억이 같은 다른 사람이니까 부분적으로 조금씩 바뀌던가 여하튼 연속성이 필요함
ㅇㅇㅇ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