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너희들은 일본이란 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환상이 깨진 게 언제부터야?

[대전 1988]

나는 일본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부정적인 면을 많이 보던 사람이었지만 나름대로 일본의 긍정적인 면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나같은 경우는 그런 일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남아있던 인식이 완전히 깨지게 된 계기가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으로 시작했던 후쿠시마 원전 사태였음.

[봉완미]

에시당초 긍정적인 인식같은거 없었음.

[봉완미]

근데 일본역사는 나름 재미있었음.

[oJoqlew]

애초에 없는애들이 더많지않나

[aqua siesta]

역사 배울 때 관동대지진 배웠을때

[루리웹-5930348754]

6살때 유치원에서 한국을빛낸 100명의위인들 설명들으면서

[비스카르트]

처음부터 환상이 없었어

[잠그미]

대지진때 한국이 기부금 모아줬는데 먹튀한거

[대전 1988]

나도 정확히 말하면 그 때부터였네.

[팔껍마황]

부라쿠미 차별이 아직까지 남았다는 걸 알았을 때?

[팔껍마황]

그 전까진 그래도 사람 새끼가 사는 곳일 줄 알았음

[광영양_생물]

후쿠시마랑 고베제강 사건부터?

[지온]

난 20대 초중반까지는 일까였는데 삿포로에서 좋은인연 가진적있어서 그때부터는 케바케 라고 생각함

[뒤잡기]

원래는 중2병 씹덕시절엔 일본컨텐츠 빨면 친일하는건가 하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중2병 벋어나면서 일본이랑 일본 컨텐츠 좋아하는걸 분리시켜 버린 후론 일본을 안좋아하게됨

[갓킹곰]

IMF때 돈 빼갈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