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오픈월드도 아니고 인스턴스니까 당연한거긴 하지만
뭔가 게임이.. 정해진 연극,대본마냥 딱 짜여져있고 판이 마련되있고 거기에 따라가기만 하는 플레이어..모든것이 필연적이라는 느낌?
애초에 컨셉이 디아2처럼 음험하고 무서운 악마들에 대항한다는 느낌보단
둠가이마냥 악마들 쥐잡듯이 학살하는게 컨셉이긴한데
너무 위기감도 없고 플레이어를 위한 판도나 루트가 딱 마련되있다는 느낌임ㅋㅋ
디아3에서는 딴것보다 린던 요술사 코르마크 3명 삼각관계나 만담이 제일 재밌는듯..
디아블로가 탐험하는 게임이었나? 원래부터 스토리 그대로 따라가는 게임이었는데
탐험하는 느낌 오지긴 했음.
그렇긴한데 진행하는데 필요한 아티펙트나 장치같은것들이 너무 필연적으로 어디 요기 앞에가면 구할수있다 이런식으로 연극처럼 짜인느낌이라 해야하나??
뭐 인스턴스게임이니까 당연하긴 한데 디아2보다 뭔가 이상하게 너무 필연적이고 짜여진것같다는 느낌이 많이들어서ㅋㅋ
근데 은근 맵뒤지면 탐험할 곳 많음. 단지 그걸 퀘스트 같은거나, 진행상 서브 미션으로 해놓아서 유저들이 못 알아챈거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