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역배우와의 촬영씬이 힘든 이유.jpg

[밀피유이]

베스트에 개꼬리 CG글 보니까 생각나서 올림

칭구랑 뛰면 그냥 씐남

[앙리의 쥐잡이]

막짤 빨간애 아직 웃는뎈ㅋㅋㅋㅋㅋ

[[폭탄]]

쫒아가는 애는 웃어도 괜찮음
쫒기는 애가 웃으면 안됨

[루리웹-8858333743]

저 나잇대는 단체로 쫓아가서 패는거도 일종의 놀이로 느껴지니깐
웃는게 맞을듯

[루리웹-5510283241]

노는게 제일좋아

[루리웹-36381837]

이거랑
사례가 비슷하네 ㅋㅋㅋ

연기가 너무 웃겨서 이입이 안됨

[Insanus]

(쫑쫑쫑쫑쫑)

[루리웹-36381837]

공포영화의 분위기에서
갑자기 동물 코미디로 ㅋㅋㅋ

[아이사카르]

통통통통 뛰는거 같다

[콩은까야제맛]

소리가 들린다.. 탁탁탁탁탁탁...

[발기잇]

뭬가 워째?

[Insanus]

(슬프다 콘)

[Ump45 그리폰체고]

낡은이라니. 마치 뉴타입이나 할거같은 말을 하는군

[AmaniTA]

ㅋㅋㅋㅋㅋ

나 너무 낡았어 ㅋㅋㅋㅋ 힘들어 ㅋㅋㅋㅋ

ㅜㅜ

[레밀리아. S]

나이는 아직 청춘인데
망할거
몸이 너무 낡았어

[죗쑤번호-2894549229]

오히려 더 핵심을 찌른 말임. 지나치게 건강하고 정정한 80대 노인이 관리 안 한 50대 아저씨보다 튼튼한 경우도 적지 않음.

[연방병A]

애들은 저질체력이라 5km 만 뛰게 해도 울상이던데

[김 스뎅]

유게이 : 쒸이...불... 꼬추는... 새거다...

[064_2nd]

오타야 센스야?ㅋㅋㅋㅋㅋㅋ

[Signalist]

그냥 뛰면 신나잖아 ㅋㅋㅋㅋ 애들은 더하겠지 ㅋㅋ

[피와 전쟁의코른]

촬영인걸 아는 이상 뛰면 걍 웃게됨

[키쥬]

차라리 애들에게 일부러 평범한 대본 주고, 촬영할 때는 돌발사고인 것처럼 속여서 찍는게 나을걸?

[Una Atadua]

돌발상황으로 만들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처럼 예측불허의 반응을 보이고나
사방팔방으로 튀어버려서 그것도 어렵다고 함

[키쥬]

음 그러면 아역배우가 부정적인 감정을 연기하는 씬을 촬영하는 것 자체를 최대한 배제하는 게 낫겠네.
신비아파트도 애니는 초딩들이 주역인데, 드라마에선 청소년~성인으로 바꿔버렸음. 장르가 호러를 빙자한 로맨스(...)다보니;

[비갠하늘]

이거 독립영화 형태로 찍는거라 최대한 돈 아껴야 되서리 ㅋㅋㅋ 유명배우들은 잠깐 놀러와 이래놓고 출연하는 경우도 있었음 ㅋㅋ

[po감마wer]

나는 지금 위험하다라는 감정을 유지해야되는데 애들은 뛰는거랑 동시에 그걸 못 하는거지.
뒤에 누가있든말든 뛰는데만 집중하는 순간 감정 깨질걸.

[불사과]

흠 튀는애만 공포에 질리고 나머지는 웃으면서 쫓으면 그게 더 쩔지도

[김필멸]

애들:ㅋㅋㅋ뭐가 그리 심각해???

[죗쑤번호-2894549229]

와아~ 시완이 생일빵이다~

[가스나아이]

즐겁다 짤

[사낭이]

애들은 뛰기만해도
흥이 생김 ㅋㅋㅋㅋㅌ

[루푸스]

겁 안주고도 20번쯤 더 뛰게했으면 웃음기 사라졌을걸

[ILUVMINZY♡]

동감.

[Ump45 그리폰체고]

군대교관처럼 다시. 다시. 다시. 하면
오히려 그게 더무서웠을듯 ㄷ

[첨성대18학번]

애기학대야ㅠㅠ

[초기캐릭터]

애들채력이면 그래도 웃을거 같은데

[햇빛가리기]

뒤에서 뛰어야 할 어른들은 10번쯤에 퍼질듯 ㅋㅋㅋ

[GLaDOS]

무서운 게 아니라 걍 힘들어 보이면 그것도 좀

[테리 보가드]

무서워해야하는데, 힘들어하는 표정이 나와서 망 ㅋ

[leopaard]

아 귀여워

[툭하면구라침]

좀만 더 컸으면 혼났고 성인이었으면 개쌍욕 ㅋㅋ

[키쥬]

그래도 청소년 쯤되면 페이스 조절은 할 수 있지않나?

[키쥬]

이 정도면 실제 상황인 것처럼 착각해서 찎어야할듯ㅋㅋㅋㅋ
성인 배우들에게도 리얼한 연기 시키려고 감독이 안 알려주고 저지르는 거 있잖아ㅋㅋㅋㅋ

[피와 전쟁의코른]

셋 하면 놓을거예요! 자 하나,

[멀리까지가보자]

이런건 생각도 못했네 ㅋㅋㅋㅋ

[상큼한하루^____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간근육호븃]

그냥 더이상 웃음이 안나오는 시점까지 러닝머신이라도 뛰게 한다음에 뛰라고 시켰을 때 또 뛰어? 하는 반응이 나오도록 해야할듯

[비갠하늘]

아동학대로 잡혀간다 ㅋㅋ

[백돌]

졸귀다 ㅋㅋㅋ

[리링냥]

소독차 따라가는게 괜히 재미있엇겟냐ㅋㅋㅋ

[모카니아]

마지막 빨간애 아직도 살짝 웃고 있는데ㅋㅋ

[🔞⁉️]

상황을 못알아먹을만한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그냥 연기를 할 생각이 없는거 아닌가...

[비갠하늘]

넌 어렸을때 이게 왜 안되지? 라던가 자동반사적으로 왜 이렇게 하지? 한 적 없었어? 제기차기 할때 차는 발 쪽 손이 같이 올라간다던지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할때 몸도 같이 그쪽으로 간다던지... 애들은 그냥 뛰기 시작하면 자동 반사적으로 즐거워지는거야.

[🔞⁉️]

어렸을때 기억이 전부다 명확한건 아니지만 저런건 이상한데...
카메라 보지 말라고 하는데도 시선이 자꾸 카메라로 가면서 의식하는거랑 비슷한건가

[*하쿠나마타타*]

공감능력부족

[서퓨]

빗자루가 스스로 내 옆구리로 올라오는 귀신씬을 찍으면 공포스러워야 하는데
카메라 밖에서 실제로는 사람이 들고 있다는걸 아는이상
자꾸 옆구리가 간지러워 웃게 되면 그건 연기할 생각이 없는건가???
사람인이상 교감/부교감 제어가 잘 안되는걸로 봐야되는건가??

[비갠하늘]

어렸을때는 감정의 낙폭이 굉장히 커. 서럽게 막 울다가도 옆에서 웃겨주면 막 웃고. 이게 크면서 사회화 교육을 받고 자기 감정을 숨기거나 연기할 수 있게 되지. 어릴땐 이런 자기 감정 컨트롤 훈련이 안되어 있다보니 감정의 꼭지만 틀어주면 쉽게 웃고 쉽게 울 수 있어. 사람의 눈물이나 웃음은 생각보다 쉽게 어떤 상황이나 움직임만 만들어줘도 나올 수 있는거라 어릴땐 뛰는 것만으로도 그 작용으로 웃음이 나와. 옆구리 간지럽혀서 웃는것과는 약간 다른 얘기인데 뭐라고 해야되나... 약간 상황이 다른 경우라 제대로 된 비유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말도 차분히 하고 잘 안웃는 친구가 정말 좋아하는 주제를 말하고 있을때 표정보면 엄청 상기되고 톤도 올라가 있는 경우? 이건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거잖아. 내가 원했던 내 표정이 아닌 나도 모르게 몸이 반응해서 웃고 상기되는거.

[서퓨]

그러니까 내 이야기도 어릴때는 간지럼을 잘 못참다가
어른되면 참을수 있게 되잖아.
감정의 낙폭이 큰건 좋은데. 왜 어릴땐 크고 어른되면 안크냐고? 그게 훈련만으로 되는건가?(이게 맞는지)
아니면 신체적으로도 무언가 유리해져서 참기 쉬워지는건지..

비슷하게도 어린애는 밤에 오줌을 잘 싸는데
어른은 안싸고 마려우면 깨잖아.
이게 훈련이 되다보니 그렇기도 하지만
근원적으로 신체구조가 성장하면서 달라지는 거기도 하다구.
그래서 애가 오줌싸면 실수했다고 야단만 쳐선 안되고
그애가 어른에 비해서 그게 힘든걸 이해해야 하지
막상 애 키워보면 .... 오줌싼 애를 놓고
야단칠수도 없고, 그렇다고 잘했다고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교육할지 애매하지만 말야.

일단 우리집 아들은 오줌쌀때
그 뒷처리를 엄마와 아들이 같이 하므로서... 야단맞을짓은 아니지만 충분히 귀찮은일이 생긴다는걸 교육하고 있다.

[비갠하늘]

난 원 댓글러가 대댓 단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었구나. ㅎㅎ
나도 관련 학문을 제대로 배웠다던지 한게 아니고 연기쪽 생활하면서 어느정도 배운걸 바탕으로 쓴거라 명확하게 댓글은 못달겠지만 아마도 둘 다 겠지? (훈련과 신체성장)
글구 사족으로 사회화 교육이라고 쓴거엔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 만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커가면서 주변을 보면서 습득하는것도 포함.

[*하쿠나마타타*]

밤에 오줌쌌다고 그걸 '귀찮은일'이라고 교육시킨다는게 난 참 이해가 안되네.
과연 그런 교육이 아이한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까?
오히려 평상시 스트레스받거나해서 그런 야뇨증같은 걸로 아이가 관심받으려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
아이니까 방광도 작고 소변조절도 힘드니 그럴수도 있을텐데, 아이가 살면 얼마나 살았다고 훈련이니 뭐니..
야단이고 잘했다고가 아니라 그냥 그럴수도 있지~하면서 안아줘야하는게 정답이지 않을까 싶은데..
댓글보자마자 아이가 스트레스 받으며 자라는건 아닌지 참 염려되네

[SISAO]

저건 또 몰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카모토마야]

이런 방송이 있었네. 하고 검색해보니 2017년..

[사방이적]

한편 어떤 여배우는 아역배우에게 소리지르는 연기를 한 것뿐인데 아역배우가 너무 무서워 기절해버렸다고 한다.

https://tv.naver.com/v/745410

[욜]

명배우네요!

[루리웹-4112510691]

우짤수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은 뛰기만 해도 웃음ㅋㅋㅋㅋㅋㅋㅋ

[뾰롱쀼로롱뾰롱]

의외로 av표지짤 들고와서 어른들도 뛸때 웃는다는 댓글이 없네

[루리웹-0241653132]

특히 코너길+내리막길에서 달리면 몸이 붕~뜨는 느낌이 강해서 어른되도 재미가 느껴짐.
저건 배경 문제도 있다 ㅋㅋ

[누구를위한삶이냥]

뒤지기 직전까지만 패면 못웃을텐데

[루리웹-0241653132]

너야말로 뒤지기 직전까지 맞아봐야 이런 댓글 안 쓰겠지?

[심판자z]

싸패 등장

[SuplexCityBiach]

봐봐 유튜브 찍나 애들로 몇푼 벌려고 저런데 보내서 울려가며 뛰게 하나 똑같다니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