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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오열
그래도 1픽셀 이야기하는새끼는 양반이지....'아 뭐랄까 미묘하게 이상한데...수정좀하세요' 이지랄하면 진자...욕부터 발싸하고싶음.ㅋㅋㅋ
다 넘겼는데 임원분이 글자간격 1픽셀 더 좁게 or 넓게 하라고 하는경우도 봤는데.... 아니 일반인은 그런게 1도 관심도없어요 ㅡㅡ
그건 임원이 뭐라도 한 척 하려고 그러는거임...
대충 내 그럴줄알았다 짤.
근데 초안은 좀 눈에 안띈다. 대회 광고가 아니라 화장품 광고하는것처럼 보임.
다 뽑아서 보여주면 어? 첫번째가 더 괜찮은거 같은데 하는놈 나온다
그ㅈㄹ로 사소하게 수정시키면 그냥 수정 안하고 시안 똑같은거 다시 보여줘도 모름 ㅋㅋㅋ
ㅇㅈ 백화점앞에서 아무도 신경안쓰는 그런 광고판같아 보이긴함 깐느인것도 솔직히 몰랐음
저런 영화제광고는 초대형 광고라 눈에 겁나 잘띔. 저 64실선이 실물로 만들면 창문두깨정도 일껄? 지하철 포스터면 손가락 2~3정도
디자이너 오열
ㅋㅋㅋㅋ
초안이 낫다 ㄱ=
대충 내 그럴줄알았다 짤.
다 넘겼는데 임원분이 글자간격 1픽셀 더 좁게 or 넓게 하라고 하는경우도 봤는데.... 아니 일반인은 그런게 1도 관심도없어요 ㅡㅡ
DCat1
그건 임원이 뭐라도 한 척 하려고 그러는거임...
DCat1
그래도 1픽셀 이야기하는새끼는 양반이지....'아 뭐랄까 미묘하게 이상한데...수정좀하세요' 이지랄하면 진자...욕부터 발싸하고싶음.ㅋㅋㅋ
1픽셀 시발ㅋㅋㅋㅋㅋ 그건 만드는 당사자도 차이를 못느낌
DCat1
그ㅈㄹ로 사소하게 수정시키면 그냥 수정 안하고 시안 똑같은거 다시 보여줘도 모름 ㅋㅋㅋ
요즘 폰만해도 세로 2000~3000픽셀을 넘어가는데
입대야지 지 공적이 되거든
칠하고 저장 롤백 저장 후 수정했다거 이름바꿔서 제출하면 모름
컴투스???!!!!
디자이너 잘다루는방법 칭찬한다 그리고 맛있는걸 준다 그리고 칭찬한다 그럼 지알아서 존나일함
이거 임원들이틀딱꼰대가많아서 그런경우가 존내많다던제 레알인가
이런것들 쭉 보다보면 초안이 가장 멋지다는걸 깨닿는다 ㅋㅋㅋㅋ
Timber Wolf
근데 초안은 좀 눈에 안띈다. 대회 광고가 아니라 화장품 광고하는것처럼 보임.
키쥬
ㅇㅈ 백화점앞에서 아무도 신경안쓰는 그런 광고판같아 보이긴함 깐느인것도 솔직히 몰랐음
키쥬
저런 영화제광고는 초대형 광고라 눈에 겁나 잘띔. 저 64실선이 실물로 만들면 창문두깨정도 일껄? 지하철 포스터면 손가락 2~3정도
초안도 별로 좋은건 아님 디자이너 이쁜 포트폴리오 만드는 것도 아니고 일단 광고가 돼야지
뭐 저거 예시가 깐느니까 저 초안이랑 맞는 거긴 한데 일반적으론 저렇게 하면 안됨
깐느 영화제가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인지 알면 광고라는 말이 안나오지. 영화제이고 전통적으로 그래왔고 깐느영화제 포스터는 화제가 많이 됐기에 의례 그래왔돈것처럼 포스터를 만드는거일뿐 홍보효과를 노리기 위해서 만드는건 아님. 광고안해도 저 축제 즐기러 가야하는 사람들은 다 알어.
그래서 아래 추가로 달았잖아 깐느니까 맞다고.
근데 저건 어디까지나 예시만 깐느지 클라이언트가 광고를 원하는 상황을 전제한 상황극이니까 말한거고.
그대같은 눈썰미가 있는 사람이 광고쟁이가 되면 마지막 시안 같은 결과물을 만들것임 ㅋㅋㅋㅋ
실무진이 아무리 날고기어도 고위직 맘에 안 들면 나가리
다 뽑아서 보여주면 어? 첫번째가 더 괜찮은거 같은데 하는놈 나온다
ㅇㄱㄹㅇ ㅋㅋㅋ
ㅋㅋㅋㅋㅋ 난 자주 당해봤지
맨 처음에 글자만 크게 하면 되겠네
두번째꺼는 진짜 별로같긴 해 일단 영화제 이름부터가 잘 안보여...
시바 ↗되바라 하고 만드는 시안도 있기 마련 ㅋㅋㅋ
동사무소 알바할 때 봤는데 한글문서 줄간격이랑 글자크기 줄였다고 문서 엄청 뭐라하던 사람도 봤음 ㅋㅋㅋ 동장님은 그 간격이랑 그크기를 좋아하셔!
글쎄 엔지니어라면 디자이너에게 렌차로 후려치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괜히 아는체 하려다가 얻어 맞죠
와 개쌈마이
그냥 포토샵 배워서 직접 해..
솔직히 두번째부터 너무 극단적으로 바꿔버리니까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그냥 복잡한거 필요없고 늘 하던대로 하는게 낫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떠오르게 됨...
솔직히 이것도 맞음. 나도 게임 기획으로 좀 있으면서 저런 전문적 홍보 포스터는 아니더라도 뭔 디자인 수정 요청 하면 그냥 ㅈ되보란 식으로 역변해서 오는 경우 있음. 디자이너들이야 뭔 생각으로 그렇게 해온진 모르겠는데 걍 일하기 싫구나 생각 밖에 안들어서 걍 초안으로 가죠 소리 나옴
내 머리 속 내용들로 진행을 했고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보냈는데 디자인 수정이 들어오면 내 지식에서 수정안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되용. 근데 하라니 해보는데 하면서 아..진짜 이상한데...생각이 드는거죠. 그래서 역변하는 경우도 있어용. 일하기 싫은게 아니예요. 아마 디자인으로서 디자이너를 설득시키지 못한거 같아 요.
아니 그래도 저건 빠르게 수정되서 결정됀거니까 책임 회피도 되고 털고 다른일을 할 수 있는데... 지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면서 좀 있어보일려고 일부러 시비트나 싶게 일벌이는 클라이언트가 걸리면 진짜... 대부분 깜냥 있는 사람들은 첫 시안 제시한거중에서 선택을 하거나 크게 수정을 안하는데.. 꼭 뭘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 고집까지 피워서 일을 벌임.... 수정을 서른마흔다섯번을 원하는(지가말하면서도 뭘 원하는지 모름)대로 수정을 거쳐줬는데 점점 산으로감... 도저히 안되겠는지 지가 그려서 컨셉 잡아준다고 함. 근데 이건 내가 지가 말하던 초반 컨셉의 디자인과 일치하는 디자인임. 그래서 이런거 말씀이냐고 하며 보여주니까 딱 이거라함. 그러면서 하는말이 '이럴꺼면 내가 디자이너 하지 시간만 잡아먹고 어휴'.......... 하.....인생 늼히....==.....
수금만 잘해주면 상관없습니다
로스릭상병
진짜... 디자이너를 이럴거면 왜 고용하는지 모르겠음.
도구 사용 하려고요
로스릭상병
웃긴게 지딴에는 자기도 디자인 볼줄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임 뭐 디자인이라는게 딱 눈에 보이는거다 보니까 다들 쉽게생각하지 그러니 막상 시안 올려도 개나소나 평가질하는거고 결과는 거지같이 나오는거고
저거야 좀 극단적인 사례인거고 해외 트렌드 따라가서 좀만 더 좋게만들려고해도 항상 윗선에서는 보수적인 입장취함 경쟁사가 그걸하고나서야 뒤늦게 따라가지;
초안은 실재로 쓰인 포스터임. 아래저래 화자되는 멋짓 포스터.
맨위에 두개는 그렇다 치고 밑에 두개는 디자이너가 작업한거 아님 진짜 디자이너가 저렇게 작업한거면 걔는 디자이너 아님
그냥 포토샵직원을 뽑지.
캬 빠꾸를 3번밖에 안먹었네
한글 폰글 너무 고민 됨
3디는 .. 모든걸 뜯어고쳐야 하는데.. 내앞에서 저짓하는 놈들 뺨을 후려까고 싶음
디자이너 "내 경험치와 미적 감각을 동원하겠다" 클라이언트 "ㅈ까고 최대한 눈에 띄게 해라"
"전에 게 더 낫네요" 어디감? 시1발것들 줘뺑이 돌려놓고 갓다주면 열에 일곱은 이래
저기서 말하는 클라이언트는 동네 치킨집 사장님인가봄? 맨 아래처럼 인쇄하는 곳은 동네 간판집에서 싸구려 전단지 디자인할때나 하는 짓이고 이름 좀 알려진 브랜드한테 저딴거 들이 밀면 개망신 당함. 애초에 큰 회사는 자기 회사내에 디자인팀을 따로 두고 있다.
극단적인 사례라서 그렇지 대기업도 별로 다른건없음; 부장급 넘어가면 디자이너 출신이 아니라서 하는행동은 비슷함
그냥 디자이너가 아니라 전단지대행업체를 부르지
f2p cat
어둠의 다크니스하게 만들어주면 되자 않을까요?
f2p cat
쯔으쯔으 결혼은 하셨는지... 수녀옷 입고 어 그런거 홀리하면서 러브러브 그런거
이게 꼭 디자인 뿐만 아니라 돈 들어가는 예술계열 전부에 공통되는 패턴임 음악이든 영화든 포스터든 뭐든 실무자보다 덜 전문적인 결정권자 맘대로 나오는경우가 많지ㅎ 칼 라거펠트가 패션계에서 저러는거 한번 깠었는데 정작 샤넬도 시그니처 빼면 전부 저런식으로 뽑혔음 어쩔수가없나봄
PTSD..
뭔가 우리 윗세대들은 저런 포스터 명함같은데 최대한 많은 정보가 존나게 들어가있는걸 원하는거같음 ㅋㅋ
디자인으로 입에 풀칠만 하는 입장에서 일주거나 시키는 놈이 디자인 젤 잘안다고 착각. 지들 눈에 보기 좋은게 최고라고 생각함. 그걸 말로 설득해서 좋은 방향으로 끌고가는게 디자이너의 역량이라고 볼수 있지만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 대다수. 작업물이 눈에 보이기때문에 일이 쉬워보이고 우습게 안다. 그래서 디자인쪽은 급여가 똥망임.
나는 디자이너랑 일하는 사업쪽일하는 사람이긴한데 뭐 서로서로 좋게 가면 좋긴하지만 사업적인 판단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고집피우는 디자이너들도 많음. 디자인 지적이 아니라 사업적으로 우선순위나 그런부분을 고려해서 요청해도 니까짓게 디자인에 대해 뭘알아 식으로 나오는 디자이너들도 많은게 사실임.
레알 클라들 젊은 사람들은 심플하고 여백있게 하면 수긍하는데 어차피 윗선 꼰대들이 잘 보이게 해달라고 수정오게 되어있음ㅋㅋㅋㅋ "디자인 하다 만거 같다고 하시네요" 개공감ㅋㅋㅋㅋㅋ
디자인 20년차인데 아직도 기억나는 봄행사 포스터 제작하는 클라이언트의 오더 "마치 천국으로 향하는 계단위를 올라가다 잠깐 쉬면서 그 행복감을 만끽하는 기분을 디자인으로 표현해서 넣어주세요" 이거였는데 이거듣고 전화기들고 진짜 멍하니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이거 한 10년 전 일인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서 지금도 가끔 일하다가 생각나 ㅆ년 하고 욕함.
가끔 보면 디자인을 하라는건지 예술을 하라는건지 이상한걸 요구하는 인간들이 있어요ㅋㅋ
ㅋㅋㅋㅋㅋ 아 존나 웃기네 ㅋㅋ http://blog.shinhandia.co.kr/410 저거 칸 영화제 64회 역대급 공식 포스터입니다 위짤은 디자이너의 고충이라고 예시로 만든짤이에요... ㅋㅋ
ㅅㅂ 진짜 욕 밖에 안 나오지 ㅜㅜ
어디서 많이본 ㅋㅋ
아.. 정말 이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 만빵 받습니다..
내가 시발 화장품 회사 디자이너 8년만에 스트레스로 뇌에 종양 생겨서 수술한 놈이다
몸챙기세요 아재...
나 보는거 같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