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뉴스에 보도9월16일 뉴스에 보도된 충청남도 당진의 식당에서 일어난 < 흉기 난동 사건 > 피해자의 딸입니다.
저희 가족에게 8월12일 악몽이 시작 되었습니다.
(피의자)는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가게앞 화분을 깨부시며 욕설과 폭행을하려 했습니다. 피해금액은 작았지만 엄마는 자신과같은 피해가 나오지않길 바라는 마음에 식당앞 100m이내에 있는 파출소에 신고를 했고, 경찰관 두분이 (피의자)를 데려갔습니다. 하지만 30분도 안되서 (피의자)는 엄마를 찾아와
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내가너죽이러온다”라는 등 살인예고를 하고 돌아갑니다.
몇시간뒤 가게앞에 또 나타나자 생명의위협을 느낀 엄마는 8월12일에만 경찰에 4차례 신고접수를해 위험을 알렸지만 경찰은 어떠한 해를 입히지 않았기에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 24시간 엄마와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 저희가족은 CCTV를 식당에 설치했고 매일매일 CCTV를 보며 엄마의안전은 확인해야했습니다. 9월11일 명절 연휴가 시작 되기 전날
가족들이 모여 저녁을 먹기로했고, 식당 CCTV를 보며 혼자 가게 마무리중인 엄마를 보던중 엄마를
죽여버리겠다고 살인예고를 했던 (피의자)가 식당 안으로 들어오는모습을 보자마자
식당앞 100m이내에 있는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지금 바로 앞에 있는 ㅇㅇㅇ국밥집으로 가달라고 제발 빨리 가달라고 엄마가 너무 위험하다고"
울먹이며 신고하고 다시 cctv를 보았을땐 엄마가 이미 칼에 찔려 피를 흘리며
살려달라고 무릎꿇고 애원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엄마가 피해를 당하는모습을 본 저는 온몸이떨리고
제발 살아만있어달라고 울면서 소리쳤습니다..
당시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식당cctv를 다시 확인하던 저희가족은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피의자)는 식당옆에있는 초등학교쪽에서 돌을 여러개 준비하고 범행 몇시간전부터 가게앞을 배회하고 다녔습니다.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혼자서 걸어왔고,엄마를 향해 칼을 들고 있는 (피의자)를 식당 입구에서
지켜만 보고 있었습니다.(피의자)는 한 손에는 칼을 든채로 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가자 경찰은 뒷걸음질 치며
멀리 떨어진채로 그저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제 눈을 의심했던 건 (피의자)가 다시 가게안으로 들어가
저희엄마를 위협하는동안 경찰은 또다시 멀리떨어진채 아무런 진압을 하지않았고,
(피의자)가 스스로 칼을 두고 나오자 경찰은 (피의자)가 담배피는것을 기다린후 수갑도 채우지 않은채 파출소로 같이 걸어갔습니다
저희엄마는 칼에 찔려 피를 많이 흘리고있었지만 경찰은 저희엄마의 상태를 확인하려 다시 오지도 않았고
피를 많이 흘리고 있던 저희엄마는 119구급차가 도착할 몇분간동안 그대로 혼자 방치가 되어있었습니다.
119구급차가 도착하고 긴급후송 되었고 칼에 3차례 찔린 저희엄마는 현재까지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저희엄마에게 자신을 신고한것에 대한 분노에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밖에서 지켜보고있다 보복범행을 저지른
살인미수범이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르는 불안감속에 저희가족 모두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내 눈앞에서 경찰에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는데 저희가족은 누구에게 보호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이 범죄현장을 지켜보기만 하고 피해자구호조치 하나 없었습니다.
저희엄마는 평생 숨어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가족은 언제 찾아 올지 모르는 예고된 살인자에게 보복범죄에 대한 가중처벌이 되어
계획적으로 보복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에게 타당한 죄값이 부디 내려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희엄마는 (피의자)가 언제 다시 나올지도 모르는 불안감속에서 살아가야합니다
저희엄마가 제발 조금이라도 불안감없이 살아갈수있도록 도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내용 전문은 청원 펌
요약 : 피해자는 음식점 주인 무적취식한 사람 신고했더니 죽이겠다고 협박함
4번 찾아왔음
가족이 무서워서 cctv로 피해자와 협박범 오는거 확인용 설치
cctv에 살인예고범 나타남
경찰에 엄마 살려달라고 신고함
경찰 뚜벅뚜벅와서 구경
계속 구경 그리고 다 끝나고 파출소 데려가고(무수갑)
칼에 찔린 피해자 방치함
많이 보라고 유머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2737
여긴 청원 주소
뭔일 생기면 공무원 다 짜르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부들 많이 하는데 한번씩은 해봐야지 ㅆㅂ... 철밥통들...
뭔일 생기면 공무원 다 짜르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부들 많이 하는데 한번씩은 해봐야지 ㅆㅂ... 철밥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