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요기요 kfc 대란좀 탑승할려고 퇴근하고 룰루랄라 집에왔더니 집근처 kfc에서 장사준비중으로 바꿔서 주문이 안됨 ㅅㅂ....
이미 치킨먹을 생각에 몸이 달아올랐던지라 일주일전에 먹다남은 치킨이라고 먹자고 꺼냈는데 도저히 못먹겠네
그래서 끓여먹기로 결심함
그냥 끓이면 개노맛일꺼 같아서 라면스프넣고 끓임
한 20분정도 물이 쫄면 더넣고 반복하면서 끓임
그리고 면넣고 다시 끓임
어쩌다보니 쿠지락스식처럼 국물이 확 쫄아버렸음
근데 생각이상으로 맛있네
치킨살도 다시 야들야들해졌고 면발도 치킨우린국물맛나서 존맛임
이거 오븐치킨이고 튀긴치킨은 아님
암튼 가끔 특식으로 먹을만은 한거같다
???
난또 후라이드 끓여먹었다는줄 ㅋ
쿠지락스식이 아니라..
?
쿠지라이식이자너..
맞넹
나트륨에 나트륨을 가중연성했네
쫄은국물에 밥비볐더니 개꿀이네
내가 닭곰탕 레시피 알려줄테니까 제발 그러지마라
시렁 귀차나
닭다리살 한팩에 3600원씩 밖에 안하니까 그거 사서 찬물에 2시간 담궈서 찬물빼고 양파한개~한개반 파한단 팽이버섯 한팩 마트서 990원한다 치킨스톡 마트에서 36000~ 5000원 정도밖에 안하고 사두면 반년 넘게 쓴다. 다진마늘 넣고 물한가득 넣고 팔팔이끓이기만 하면된다.
헐 개귀찮.....
이러면 평균적으로 먹어도 7끼 정도는 해결된다 감자 한개에서 두개정도 넣으면 감칠맛 나서 더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