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jrpg 용자들 특징글 보니까... 문득 생각이 드는건데.
사실 이세계인들은 다 똑똑한 정상인들인데, 지들이 하기 싫으니까 이세계 건너온 용사한테 모든일을 다 짬처리 시키는게 아닐까?
예를 들어, 요리하기 싫고 졸라 귀찮은데, 용자가 "아아 이게 바로 '음식'이라는 것이다"이러면서 음식해주면, 용자한테 앞으로 다 시켜먹을려고 "와~ 이게 '맛있다'라는 거구나! 스고~이~"이러면서 비위 맞춰주고 음식하라고 시키고.
의자도 마을에 몇 개 없고 만들기 귀찮으니까 용사가 의자 만들어주면 "와~ 이게 '의자'라는 것이로군! 대단해~"이러면서 의자만들라고 부려먹고.
사실 이세계 주민들은 멍청한게 아니라 똑똑한 기생충들이었던 거임 ㅇㅇ
설득력이 있어.
그런식으로 맨날 오는놈들 대충 비위 맞춰주는 라노벨도 있긴 있음
ㅋㅋ 짬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