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간대가 달라 그 동네 문명 수준은 르네상스 후기즈음 됨.
그 동네에서 철 처럼 흔하게 쓰는 금속으로 그 동네 대장장이가 만든 칼이 현대 고탄소강으로 만든 칼보다 굉장히 날카롭고 튼튼함.
동일 재질을 현대기술로 가공하면 티타늄보다 중량대비 강도 뛰어나면서 가공도 쉬운 그런 꿈의 소재 그런거임.
또, 평민들이 입는 의복의 섬유도 현대 합성섬유보다 뛰어남. 그 동네 자생식물을 가공해 만든 옷감.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면서 가볍고, 유연해서 착용감도 좋은데다 불에도 잘 안 타고 질기기까지 함.
이런 식으로 원자재가 현대의 가공품보다 뛰어날 경우 현대의 각 강대국들이 어떻게 할 것 같냐.
무력점거?
아니면 교묘하게 불공정 거래를 이끌어내서 싹 뽑아먹기?
일단 교류가 가능할 정도로 왕복 가능하다고 전제를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