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물려받거나 해서 자기 돈 들인거 없는 금수저에게는 건물주가 갓물주다
그런 건물들은 아래 글 해당 하나도 안 됨. 그냥 임대료가 바로 자기 수입 개꿀 이러고 놀면 된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딱히 갓물주가 아닌 경우도 있다
부동산의 기대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연 3-8%선 보통 4% 봄
생각보다 짜지?
대출 엄청 껴서 산 사람들 이자랑 원금 일부 제하고 나면 돈 별로 안 된다는게 저기서 나오는 소리임
담보대출은 이율 좀 낮아도 2% 언저리쯤 할거니까 그거 제하면 2%쯤이라고 보면 됨
단지 건물 하나가 천만원 이런 게 없으니까 금액 자체는 커보이는거기도 하고
건물주 걱정하네 이 소리가 아니라
투자 할때 무조건 부동산! 이게 아니라는 거야
투자처 찾아보니 그래도 부동산이 낫다 이거면 몰라도
요즘 임대수익 생각보다 안나오는거 트루긴 한데 보통 부동산 얘기할 땐 시세차익이지
물론 그렇지. 그런데 누가 주식 배당보다 임대료가 낫다길래 한소리 끄적여 봄
원래 임대료 나온걸로 대출이자 퉁치는거임. 6-7년 갚다가 대출 더 받아 다른 건물 또 매입하고 이거 반복. 그러다 건물하나 가격 오르면 윗분 말대로 팔아서 시세차익 보는거고. 투자금 단위가 크면 부동산보다 안전하고 좋은게 어딨음?
강남 제외하고 항상 오르기만 하는건 아니라는거 일본이 충분히 보여줬다고 보는데 폭락론자는 아닌데 앞으로도 그만큼 드라마틱하게 오를거라는 보장은 없다고 봄
그런데 그렇게 대출 낀다 가정하면 이득볼 수 있는거 거의 없지 않냐
다른 투자수단과는 다르게 부동산은 금수저 아니면 대출이 필수거든
금수저도 무조건 대출껴야지 증여세 폭탄 맞기 싫으면
뭐 여러가지 편법이 있지만 여긴 루리웹 탈세 게시판이 아니라서 더 이상 적지 않
ㄹㅇ 어중간한 신도시나 경기권이면 깡통건물되기 쉬움
신도시 건물은 조심해야 되는게 맞음 근데 그렇게 회의적으로 본 신도시가 잘 되는거 보면 내 눈이 글른건가 하는 생각도 간혹 함
보통 건물 수명이 20년정도니까 멀리보면 서울권빼면 답없다고 봄
신도시가 잘되는 이유는 그만큼 경기권에 인구가 많고 서울거주자중 은퇴자들이 서울권에 복잡한 환경에서 살기보단 정리된 신도시에서 살고싶어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임 라기보단 어중간한 금액이라서 소자금 투기자본이 쏠리는것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