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중에 한국체고의 트위치 스트리머가 될거야 사실 잘 모르겠고 일주일 남았는데 덤덤하면 이상한거야?? 걍 아무 생각이 안 들어 이러고 다들 훈련소에서 졷댓다 라고 생각하는걸까? 예상 댓글:ㅇㅇ
총이나 사가
집에있는 비비탄총 k2인지 k3소총가져갈게^^조언고마워
삭제된 댓글입니다.
라스피엘
형 근데 궁금한데 ㄹㅇ 군머가서 상상딸이 가능해??난 모르겠다.. 아니 가서 ㄹㅇ 안섬??
부모님들은 이제 퇴장하시겠습니다. 두둥
이오리쨩
아씨 무섭잖어 형;; 두둥 - 뒤에 뭔가 빠진 것 같아.. 지옥문이라도 열리는거같잖아..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스칼론
고마워 흑흑 나도 이 게시글을 기억할게 일주일정도간 잘 부탁해 형님덜
삭제된 댓글입니다.
이오리쨩
와..그래도 가는 길에 차에서 아 ㅈㄴ가기싫다는 생각은 할거같긴한데 훈련소 가서 뼈저리게느낄거같은기분은 들어요 ㅜㅜ
입소한 첫날에 옆에 모르는 애들 질질 짜고있고 잠은 안와서 모포에서 불편하게 뒤척거리다가 새벽 3시쯤에 조교가 눈에 후레쉬 비추면서 훈련병 깨기 싫습니까 하고 1시간 동안 서있으면 가을공기가 느껴지면서 그때 체감하게 됨 ↗됐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에 후레쉬 ㅁㅊ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아.. 솔직히 착한애들만 만나고싶어. 난 대학교 때려치고 잠깐 일하던대서 사회생활 좀 하다갔는데 하나같이 좋으신 분들만 만났어서.. 가서 성격 이상한 애 만나면 좀 그럴거같엉..
가끔 분대 분위기가 나 양아치였다ㅇㅇ 하는 식으로 물드는 경우 있는데 그러면 존나 피곤해짐. 서로 괴롭게 만듦. 내 훈련소 분대장이 징역 6개월 살고 온 넘이었는데 존나 양아치여서 애들이 다들 자기도 양아치였다고 허세 부려서 개피곤했음
나도 당일 훈련소 가는 길까지 아무생각 안들었는데 도착해서 연병장 보니까 조금 실감나고 입소식? 끝나고 손흔들어주면서 연병장 옆 건너편으로 퇴장할 때 갑자기 존나 체감됨
세상과의 단절 시작인가요??
경험상 그런 느낌이 드는게 입소식 때는 주위에 장병 가족들도 오고 음악도 연주 해주고 동작들 잘 안맞아도 별거 없었음 그런데 입소식 끝나고 장병들 파악하는데 줄 딱 맞춰 놓고 조교가 분위기 잡으면서 통제하는대로만 해야하고 그래서 확 체감됐음
훈련소 첫날에 내가 여기 왜있지 이생각함
ㅋㅋㅋㅋㅌ 하..;;ㅠㅠ
당일에 죄다 니랑 머리 똑같은 애들 보면 확 올게다
아앗...맞다.. 그러고보니까 고딩때 남녀공학이었는데 빠박이머리 여러번했었거든..그래서 그런걸까?
감정이 무뎌져서 많이 그럼. 전역하는그날까지...... 잘다녀와
고마워여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