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이자 현 CEO 제프 베조스의 일화
저는 물리학을 공부하고 싶어 프린스턴 대학교로 진학하였습니다
이곳은 물리학을 공부하기에 환상적인 장소이죠
공부는 아주 잘됐습니다...양자역학을 접하기 전까지는요
반에는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있었는데 이 공부가 저에겐 너무나도 힘들었던 반면 정말 똑똑하다고 느꼈던 상위권 3~4명의 학생들은 아무런 거리낌없이 문제를 풀더군요
전 그 시점에 제가 절대로 훌륭한 물리학자가 될수 없겠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12시간에 걸쳐 겨우 푼 문제를 매우 쉽게 아무렇지도 않게 푸는 모습을 보고 전 이 진정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이것이 적성에 맞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프린스턴에서 받은 위대한 가르침은 내가 절대로 물리학자가 될만큼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해준것입니다
"그래서 창업을 해서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분야 해보고 안맞다 생각한 후에 다른 분야에 다시 몸 담고 그렇게 자기에 맞는걸 찾아볼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부럽다
우열을 가리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종류가 다른느낌이더라 ㅋㅋㅋ
물리학 네셔널 지오그래픽 보면 영어글자 써놓고 숫자라고 하던데.
근데 제프 베조스 같은 양반이 몇이나 되겠냐 너무 성공한 사람만의 삶을 집중 조명 해도 그렇긴 함
20대 중후반까지 특정 분야에 자리잡지 못하면 떨거지 못난이 취급받는거 얘기하는 거 같은데
위키피디아 찾아보니 양부가 석유기업 경영진이고 아마존의 첫 투자자. 즉 그의 사업도 부모의 도움이 있었던거지.
우리도 할 수 있어 분위기가 아니라 머리가 안되는거지만
그렇기는 한데 우리나라도 보면 군대갔다와서 고민하다가 복수전공하거나 전과 하거나 하니까. 물리학 공부하다 컴퓨터 쪽으로 우리도 할 수 있는데 거기서 제프처럼 뛰어나려면 결국 재능과 노력이지 않나 해서
프린스턴 등록금... 그리고 공교육 쌉망한 미국에서 명문대 갈 정도로 질 좋은 교육을 받았다는건..
물리학 네셔널 지오그래픽 보면 영어글자 써놓고 숫자라고 하던데.
다리븅씐
재능이 아예없는 문외한이면 그 차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는데 재능이 있다보니 그 벽의 차이가 현실적으로 엄청나게 다가왔을 듯..
이 분야 해보고 안맞다 생각한 후에 다른 분야에 다시 몸 담고 그렇게 자기에 맞는걸 찾아볼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부럽다
인생 내리막
우리도 할 수 있어 분위기가 아니라 머리가 안되는거지만
머리만 좋으면 가능
우리는 기득권층이 다 망쳐놨음
rollrooll
20대 중후반까지 특정 분야에 자리잡지 못하면 떨거지 못난이 취급받는거 얘기하는 거 같은데
인생 내리막
근데 제프 베조스 같은 양반이 몇이나 되겠냐 너무 성공한 사람만의 삶을 집중 조명 해도 그렇긴 함
여우할아버지
그렇기는 한데 우리나라도 보면 군대갔다와서 고민하다가 복수전공하거나 전과 하거나 하니까. 물리학 공부하다 컴퓨터 쪽으로 우리도 할 수 있는데 거기서 제프처럼 뛰어나려면 결국 재능과 노력이지 않나 해서
분위기 문제가 아니라 금수저 집안이라 가능했던거 같은데
제프 베조스가 똑똑하다는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금수저란 얘기는 금시초문인데..
그건 한국도 가능함.
??: 그 분야에서 실패하셔놓고 여기 와서 성공하시겠다구요? 여기가 그리 만만한 줄 아십니까?
룰이왜?
프린스턴 등록금... 그리고 공교육 쌉망한 미국에서 명문대 갈 정도로 질 좋은 교육을 받았다는건..
룰이왜?
위키피디아 찾아보니 양부가 석유기업 경영진이고 아마존의 첫 투자자. 즉 그의 사업도 부모의 도움이 있었던거지.
찌를만한 케이스는 아니다만 금수저긴하네.
그런이야기하는 ㅁㅊㄴ이 어디있어 ㅋㅋㅋ
미국위키 찾아보니깐 그다지 금수저라고까지 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던데. 위키라는거 고려하고 봐야겠지만, 엄마가 17살때 낳았고 친부는 자전거 가게 사장이었고..나중에 엄마가 그 사장이랑 헤어지고 나중에 쿠바출신 이민자랑 결혼해서 그 남자한테 입양되었다고 하고 그 사람도 그리 부유한 사람이었던거 같진 않고 결혼한 다음에 학교 졸업하고 나서 엑손에 엔지니어로 취직했다고 하니까 말이지. 외할아버지가 AEC의 지역디렉터였다는데 그게 얼마나 높은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릴때 맥도날드 알바도 했었고 한거 보면 (뭐 경험삼아 해 본 거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지) 별 부자였다는 근거가 없네. 그리고 이 사람 공부 잘한 사람이라서 대학교도 장학금받고 다녔을 가능성이 많고. 요점은 그리 부자였던거 같지는 않다는거.
의부한테 받은돈이 내 기억으론 10만불?? 그것도 사업 설명다하고 받은거...성공가능성을 20%인가로 이야기했다던데 정작 베조스 본인은 속으론 8%정도로 봤다더라고
쉽지 아무것도 안하면서 기득권이 문제야 하고 떠드는건 비겁한거야 이건
한국도 사실 강제로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그냥 그런 구조는 설명안해주고 젊어서 뭔가 일자리 잡으면 일평생 그거 간다는 식으로 구라치는 거짓말이 만연한거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잘주는 기업으로 유명한 삼성도 평균근속년수가 남자 12년, 여자 10.3년이라고 합니다. 삼성에 20대 중반에 입사했다면 30대후반쯤에 나온다는거죠. 그러면 그때부터 새로운 인생 찾아가는거고요. 이것도 삼성같이 큰기업 기준이고 중소기업은 제가 3년딱 다니고 실업급여 받으러가니 중소기업에서 3년이면 어마어마하게 오래 근무했다는 소리를 실업급여 처리하시는 분에게 들었으니 중소기업에서는 얼마나 빨리 관두는지 알 수 있죠. 이렇게 볼때 대다수는 안맞다고 생각하고 다른거 찾고는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 보다는 그렇게 찾아낸 기회의 가능성이 한국보다 미국이 훨씬 많다는 것은 여러가지 경험이나 아메리칸 드림에서 들어나는 것이고 이건 사실 한국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그걸 꿈꾸고 미국으로 가죠. 미국이 대단한 부분인거죠. 한국은 전체적으로 유럽분위기에 더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여론이나 언론이나 정치가들도 그 유럽방식으로 가자고 주장했었고요.
외할아버지 공학박사 농장소유주인데 방학때 거기서 놀고 트레일러캠핑클럽에 손자 데려가 캠핑다님 자기집 차고를 놀이터로 쓸수있는 환경 사업투자금 부모님께 30만 달러 받음 친척과 친구한테도 투자받았다고도 봤어 뭐 대충 내 기준 부자인 듯 내가 30만 달러 투자해달라 그러면 호적 파일거야 ㅎㅎ 알바는 오바마 딸도 시켰지
그런데 30만달러가 큰돈이기는 하지만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선진국으로 지금도 소득이 거의 2배에 가깝습니다. 30만달러가 큰돈이기는 하지만 한국돈 3억이 넘는 수준인데. 부자인지 중산층인지 애매한 수준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이라서 영토가 넓어서 자기집 차고 같은 것은 중산층이면 앤간하면 가지니까요.
http://yna.kr/AKR20140319008000072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8112644351 연금 소득대체율…미국 71% vs 한국 3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은퇴 후 연금으로 은퇴 전 소득의 60~70%를 받아야 안정적으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권한다. 미국(소득대체율 71.3%) 등 연금선진국은 OECD 권고와 비슷한 수준으로 소득대체율을 끌어올렸다. -------- 올려주신 기사를 보시면 연금제외라고 써져있습니다. 즉 미국은 은퇴전 소득의 거의 60~70%를 벌기 때문에 30만달러 정도 융통해준다는게 무작정 금수저라고 할 수는 없는거죠. 중산층도 건실히 모았거나 연금이 충분하다면 융통 가능한 금액입니다.
그럼 은수저로 정정할게요! 답장이 빨라 놀랐네;;
근데 노후에 가장 많은 지출이 의료비인데 저축 없이 연금만으로 충분하련지 모르겠군요.
재능이라는 것은 기본 베이스. 거기서 심연을 접한 극소수들이 진정한 상위권. 결론은 미쳐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ㄹㅇ 그거 아니면 못 살겠다 싶을 만큼 미쳐야 하는 듯
우열을 가리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종류가 다른느낌이더라 ㅋㅋㅋ
프린스턴대 입학한거면 수재소리 들을만한데 괴물들을 만나서 자괴감 느낀듯
"그래서 창업을 해서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리학자(돈)
그렇게 말하니까 갑자기 빌런이 된것같잖아 미1친놈아 ㅋㅋㅋㅋㅋ
크큭 가지지 못할거면(재능) 가져 버리겠어(고용)
생긴거나 하는거 봐서는 렉스 루터삘이긴 한데
그래서 그 돈으로 천재 물리학도 놈들을 부려먹기로 했죠
뭔가 영역이 다른걸 이해하고 다시 재구성하는사람은 진짜 재능의 영역인것 같아
컴사가서 내가느낀바군ㅠ 밤샘코딩 30분만에 돌리는 친구들보고 문과로 전향함..
공대는 재능충이면 더 잘 먹고 살지만 문과는 재능충만 먹고 산다구!
정확히는 문과에서 상경계라 그냥 기업들어가서 부품으로 살고있음. 웃기는건 그때 코딩 천재였던 친구들은 대부분 구글, 퀄컴, 마소 같은 외국계 IT회사로 가 있고. 같이 못해먹겠다고 하소연했던 1학년 구원투수 친구들은 AI 뜨기전 박사까지 해서 지금은 컴싸 교수하고 있음 ㅋㅋ
예체능은 보통 재능충들 중에서도 노력충이어야먹고삼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타쿠아님
거기다 유대인 이기까지함.
근데 양자는 처음 접하면 그럴 수 있음. 물리적 직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설명도 없을뿐더러, 쓰는 수학도 더 추상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려움. 오히려 수학 자체를 잘하면 문제는 잘풀지도.
에휴 책팔이나 해야겠따 나같은 놈이 무슨 물리학을..
원래 물리학이라는게 항상 시대를 몇 발자국 더 앞서 나아가여하는 학문이라...
사우스파크 본 이후로 베조스가 너무 이상하게 보여..
(주인)
그만해 새끼야 아직 안죽었어ㅠ
그래도 돈을 벌었으니 그런 천재들을 고용할 수 있게 되었군
그리고 나서 그는 그 괴물들을 차라리 부려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랄까나
뉴저지 여행하면서 프린스턴 둘러볼 기회가 있었음 교내에 아크원자로? 뭐 그런 바슷한 느낌 비주얼의 재생에너지 돌리는 미래에서 나올법한 시설이랑.. 호그와트 같은 고풍스런 캠퍼스에서 부시시한 머리를 한 애들이 오가는 참 멋진 곳이더라
물리학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은 희귀하지만 재능이 있는 사람은 더 희귀하고 둘 다 있는 사람은 거의 없어
확실히 저런 사람은 뭘 해도 실패할 수가 없음.
예전에 수치해석 배우면서 느낀거였는대 새로운 수치해석 방법만드는거 생각하는놈들은 존나 똑똑해야 될거라는 생각했었음 오차율도 더 줄어서 나온값 이라는거잖아ㅋㅋㅋ
닉네임ㅇㅇㅇ
프리스턴 물리학과를 들어갔따는거 자체가.....
물리학과 가면 저런 경험 흔하지.... 우리 고등학교 생긴 이래로 두번째로 조기졸업하고 포스텍 물리학과 간 친구가 1년만에 과에 똑똑한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안되겠다고 접어야겠다고 말하는거 보고 충격이었음
aws 보면 그냥 천재지.
불가능을 인정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래도 컴싸는... 쉬운 편이셨나봐요... 역시 불공평한 세상...
무슨 조던이 난 야구선수로 잘해보고싶었는데,안되더라 그래서 다시농구했음 같은 이야기인가.....
미국 살인적인 등록금에서 여유있는 금수저 부럽.
으으 너무 탐나는 재능이야... 그래서 회사를차려 그 물리학자들을 샀습니다
공학과 과학의 차이랄까 실용적인것이 공학 이론적인것이 과학 머가 더 우월하다 볼수 없음.
거의 모든 분야에서 재능이 전부지.
수학 > 물리학 > 넘사벽 > 기타등등 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