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랑 만나지 않았기에 루피는 그냥 할아버지따라 해군되야지 하고 해군행(다만 악마의열매는 없고 순수 맨몸)
에이스는 그대로 해적으로 탈주하고
사보도 그대로 혁명군에서 기억없이 뒹굴뒹굴
먼저 할부지 찾아가야지 하고 냅다 튀어나왔다가 똑같이 조난당했다가 똑같이 코비 구출하고 같이 해군되자 하고 같이 이동
가까운곳 찾아가보자 해서 갔더니 도끼손 모건이라 두들겨패고 조로 구출한뒤 연행해갈 해군 기다리지않고 조로네 따라 호기심에 이동
이동하다 나미 만나서 해군지망이라 해서 호감얻어 초반통수 피하고 어찌어찌 아론 두들겨팬 다음 쥐새끼는 가프 이름빨로 찍어누르고
이후 딴 해군기지 찾아가던 도중에 상디 만나고 미호크 만나고
그렇게 로그타운까지 이동해 스모커 만나서 제대로 해군 된 다음 이후부터 스토리 제대로 바뀌고
아무튼 상당히 재미있지않을까 이런루트도.
요즘 나도 이런상상하는데 우솝은 아빠 존나 싫어해서 아빠잡으려고 해군되는걸로하고
우솝은 어떻게 끼우지 아빠 찾으려면 해군되는 게 빠르다 하고 꼬시나
가족 버리고 해적질 하러 간거 잡으러 간다고 하면 될듯
원본 때문에 재밌는거긴 하지만 이만큼 쌓였으니 재밌을거 같아. 원피스 if 스토리라면서. 오래끌 필요도 없이 이스트블루 초단기 행만 해도...
우솝은 쉬워. 캡틴 크로가 있으니까. 굳이 아빠 운운 안해도. 이런 해적놈들한테서 카야를 지킬꺼야! 할 껄. 허풍이 해적에서 해군으로 바뀔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