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쓰러져 있던 로이드를 발견한 류세이와 카츠지
로이드가 갑자기 이사를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이사를 가야하는 이유는......
이번에 새로 부임한 시장이 무조건 모든 음식은 밥만 먹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하네요
아침에 매일 빵을 먹는 것이 습관이던 로이드는 더 이상 빵을 먹을수 없게 되어서
빵을 먹을수 있는 다른 도시로 이사가겠다고...............
어떻게 된건지 가서 물어봐야겠어!
한편 , 밥 시식회를 열고 있던 새로 부임한 시장님
악마들이다 악마들이 들이닥쳤다
밥에는 딸기잼이 안 어울려요! 빵도 먹을수 있게 해주세요!
뭐하느냐 저 악마들을 잡아들이지 않고
밥에 잼이 안 어울린다고?
그러던 시장님은 정말로 밥에 딸기잼을 뿌리더니.......
자, 먹어보게나!
고문 당하는 비서 누나
왠지는 모르겠지만 열광하는 사람들
나는 밥을 더욱 소중히 하자는 의미에서 이러는 것 뿐입니다!
바로 승부를 내자고 도전하는 류세이
자기가 이기면 시장님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 지면 자기들도 앞으로 밥만 먹겠답니다;;;;
이걸 또 좋다고 승낙하는 시장님...........
대결 방식은 당연히 '보그'
하늘에서 떨어지는 보그 경기장
시장님 대신 부하 5명이 싸우기로 합니다
발렸습니다
헐..................
이렇게 셀 줄은 몰랐군..........
하지만 이 쪽도 아직 비장의 카드가 하나 남아있지!
시장님이 준비해둔 마지막 비장의 카드!
비장의 카드의 정체는 다름 아닌 '첸'
첸....? 니가 대채 왜?
이유야 간단하지........
'나는 볶음밥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너 이 색히.....밥에 몸과 마음을 팔았구나!
나는 볶음밥을 지키기 위해서 시장님 편에서 싸운다!
그야말로 밥에 영혼을 팔았습니다
그렇지만 첸 , 니가 좋아하는 라........
카츠지의 말을 빠르게 잘라버리는 시장님
첸의 저 눈동자....밥에 목숨을 건 저 모습은 예전과는 틀려요!
그렇게 둘의 보그 대결이 시작됩니다
첸의 무시무시한 밥에 대한 투지
'밥은 우리의 영웅과도 같다 , 그런 영웅을 지키는 건 우리들의 의무야!'
진심으로 미쳤구나
마파두부 덮밥 드라이브!
오므라이스 터보!
볶음밥 어택!
무시무시한 3단 덮밥 콤보를 받은 류세이
류세이의 필살기인 '입털기' 가 시작됩니다
'밥이 중요한건 알아 , 하지만 다른 음식은 어떻게 할건데?'
일단 말꼬리 자르려는 시장님 입은 카츠지가 주먹밥으로 막고.....
니가 좋아하는 라면은 어떻게 할건데! 라면도 못 먹게 된다고!
라....라면?!
패닉 상태에 빠진 첸
그 때를 놓치지 않고 노리는 류세이
첸 패배
결국 시장님이 직접 나섭니다
드릴을 달고 나온 시장님의 보그
아닛....치사하게 무기 파츠를 쓰다닛!
류세이의 보그가 도망 못가게 밥풀 뿌립니다
시장의 행동에 여기저기서 야유가 들려오고.....
시끄러! 내가 지금 그딴거 따지게 생겼어!
그렇게 류세이의 보그가 끝장날려는 순간.......
첸이 자신의 보그를 희생하여 드릴을 대신 맞습니다
'밥만큼은 항상 배부르게 먹어왔다....너희들에게 질 것 같으냐!'
데굴데굴 토마토 철판!
밥은 꼭 한 끼에 한 그릇씩만....!
하지만 반찬은 내 맘대로 잔뜩 먹어요!
류세이의 반찬 어택!
결국 시장님의 패배
헤? 제가 이겼군요!
약속대로 시장 자리에서 물러나세요!
확실해 이 마을 사람들 모두 제정신이 아니에요
그렇게 시장 자리에서 짤리시고, 비서한테 버려지는 (전) 시장님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답니다!
비서만 보면 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