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구석기 시대는 대부분 빙하기 였고, 동아시아 황해 바다는 저렇게 넓디 넓은 평원이었음.
해안을 따라서 이동해온 선사인들은 대부분 저 황해벌판에 정착했는데...
위도 40도 이상은 일년내내 눈이 안녹은 동토였고, 중국 내륙은 대륙성 기후로 너무나 춥고 건조했으며
황해벌판은 그나마 따뜻하고 수원이 풍부했고, 바다도 가까웠음.
지금보다 해수면 150미터 이상 낮아진 지역에 살던 선사인들 눈에 보여지는 한반도 지형은
거대한 산맥과 같았을거임.
이를테면 이런 느낌으로 보였달까?
딱봐도 존나 추울거 같으면서도 신성해 보이고 뭔가 있어 보이는 지형.
거기에 문제는 선사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석기에 있었는데...
바로 요놈 흑요석이 수급이 문제였음.
화산암인 흑요석은 졸라 잘쪼개지면서 날카로와서 화살촉을 쉽게 만들수 있는 필수 석기 재료.
문제는 풍요로운 황해 벌판에는 그 어디에도 흑요석이 나질 않았음.
그렇음 바로 동북아시아 최대 화산인 백두산만이 유일한 수급처.
황해벌판에 살던 구석기인들은 흑요석 수급을 위해..
빙하기 일년내내 눈이 안녹는 위도 40를 넘어 이 백두산까지 가서 흑요석 채집을 해서 석기를 제작했음.
그리고 그걸 가지고 와서 교역까지 했음.
즉, 구석기인 입장에서 한반도는 당대의 명품 무기를 구할수 있는 유일한 성지였던 셈.
그래서 역으로 석기 유적이 생각보다 없는게 다 황해의 벌판에서 살아서 유적이 지금은 수몰됬을거라고
그래서 역으로 석기 유적이 생각보다 없는게 다 황해의 벌판에서 살아서 유적이 지금은 수몰됬을거라고
이야 그립네 저때는 저 넓은 평원 하루종일 뛰어다녔는데ㅋㅋㅋㅋㅋㅋ
옆집에 뭐시기는 흙으로 이상한거 만들던데 혹시 지금은 뭐하는지 암?
이젠 거기다 선긋더라ㅋㅋㅋ 빗살무늬라던가?
염병하고 있구만 그릇은 본래 넓은 돌판이면 충분한데 뭔 지1랄이냐 그러니까 허구언날 밥만 축낸다고 뭐라 한소리 듣지 이상한 인형은 또 뭐고?
그럼 황해에서 석기들 발견할 수도 있음?
나중에 바닷물 마르고 파봐야 알수 있지 않을까
터키의 괴베클리 테페 처럼 초기 문화의 흔적이 있을수도 있겠지. 문제는 바닷물 속에..
영국과 프랑스 해엽 사이에도 도거랜드라고 있음. 잠수해서 파보면 나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