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게임의 공포를 주는 기법이 훌륭함.
공포를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만듬.
그것도 ㅈㄴ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간판으로.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ㅅㅂ 내가 메이플스토리에 나올법한 디자인을 보고 놀래다니 하면서 빡치게 만듬.
다음으로 대부분의 괴물들이 등뒤에서 쫓아오는데
뒤돌아볼 여유가 없게만듬.
이건 반복적으로 울리는 터미네이터 두둥 두 두둥 비슷한 비지엠과 기괴한 디자인이 합쳐져서 내가 보진 못해도 괴물이 내 바로 등뒤까지 왔을지도 모른다는 쫄깃함을 느끼게함.
그리고 이렇게 뒤에 모든 신경을 다 쓸때 먹다남긴 푸딩같은 디자인의 간판이 뿅 하고 나와서 플레이어를 또 놀래킴.
아주 계산적으로 공포를 주입하는 개같은 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