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양자역학에 대한 재밌는 사실 . JPG

[Angbriel Tosh]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슈뢰딩거가 양자역학의 X같음을 비판하려고 만든 사고실험인데

너무 쉽고 재밌게 잘 설명해서. 양자역학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실험이 되었다.

[찌찌추적자]

고양이 두 마리서 짝짓기하는건줄....

[CV-3 Saratoga]

해머가 병을 깨면 고양이 둘이 붕가하는거?

[KITEKITE]

병 안에 고양이 최음제가 들어 있다고?

[비이사리]

니가 저걸 관측하려고 시도하는것 만으로도 애 상태가 변함

[루리웹-6122246118]

왜?

[suncase]

그게 양자역학임. 똑같은 조건으로 실험하는데 누가 볼때랑 안볼때랑 결과가 다름. 왠지는 나도 모름

[늑대와 고자]

본다는건 반사 된 빛을 본다는거자늠?
그 빛이 비춰졌으니 입자가 빛에 부딛혀서 상태가 변했다는거임

[늑대와 고자]

실제로 저 실험 하면 내부 고양이의 상태는 그냥 바깥에서 안보고도 확정됨
빛 만 차단하면 뭐하나 심장뛰는 소리나 움직이면서 흔들리거나 다 할껀데
저 실험은 일종의 은유같은거고 실제론 저럴일 없음
원자단위까지 내려가야 일어나는 일을 묘사한거임

[김장해버린다]

양자역학 중 불확정성 원리 아님?
전자의 운동량을 측정하려면 위치를 알 수 없고 위치를 측정하려면 운동량이 바뀌는 그런거때문이였던거같은데...

[발업한고양이]

그걸 2줄로 설명을 할 수 있다면 노벨상 받는거 가능함

[이창준]

요새는 탄소 60개짜리 분자로 해본것도 성공했다던데
최종목표가 단세포생물로 해보는게 최종목표래

[토범태영]

슈뢰딩거 : 하..이거봐라. 존나 이런다고 고양이가 바뀐데. 웃기지않냐? 이게 말 돼? ㅋㅋ

사람들 : 아! 존나 알기쉽네! 이거구나!

딩거 : ......

[도비도비]

이거 꽤나 설명하는 유튜브 동영상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아직도 정확히 모르는구나
그냥 물체는 "간섭"을 받지 않은 상태에선 이중으로 존재한데
관측할때 빛의 입자에의해 충돌되서 변하는 이런게 아님..

[bosenova]

??
저 실험에서 원자단위에서 일어나는 건 독약병을 깨뜨리는 장치에서 일어나는 거 아니냐?

[루리웹-7942266012]

이거 이해 하는데 몇년 걸림..

[늑대와 고자]

실험 설계 한 사람 의도라면 그게 맞긴 한데
그 사람은 까려고 만든거여서 사실 저게 양자역학적 실험이 아님

그냥 괴상한 뻘짓인데 양자역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니까 써먹는거고 사실 실험이라 부르기도 민망함

[bosenova]

아니지. 사고실험이란게 원래 그런거고 저 사고방식 자체가 의미없는 건 아닐걸

[늑대와 고자]

아 글쿤 사고실험이란걸 깜빡했음
지적 감사

[straycat0706,]

[KuroLingo]

그렇다고하기엔 이미 양자컴터 만들지않음?

[악튜러스]

아직은 못 만들었음.

[홀리77]

구글에서 만들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홍길갈]

구글에서 양자컴퓨터로 양자난수였나를 현재 슈퍼컴보다 월등히 높은 효율로 만들어내었다는 발표한거 있었음 사용 용도가 제한적이어서 그렇지 존재자체는 하지않나

[악튜러스]

01이 중첩하는게 핵심인데 확실하게 중첩상태인 놈은 나온게 없음.

[홍길갈]

그렇군 완벽하게 양자컴퓨터의 정의에 부합할정도의 물건이 아니었나보구만

[LucifelShiningL]

병에 들어있는건 시안화물계 독극물인데. Cyanide Poison

[xaewоn]

양자역학의 영역의 확률로 붕괴하는 물질을 감지하고 해머가 독을 뿌리는 게 핵심이지 방사능 물질로 고양이 죽이면 그게 핵심이 아니잔어

[I'm retroman]

어어..? 설마 본인?

[Czes]

개인적으로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미시적 세계의 원리를 거시적 세계로 확장시켜 모순을 부각시키는 것이라고 이해함.

[S.V.라흐마니노프]

그게 청산가리일걸

[별특징없는닉네임]

마치 어떤 유게이가 말하는걸 다른 유게이가 ↗빠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는데,'유게이의 ↗빠는 소리'라는 이름의 사고실험이 생긴 꼴

[MC. Cree]

그럼 저 고양이는 삶과 죽음이 중첩된 상태란 말인가? (맞음)

[루리웹-1411075587]

문제는 계산하고 실험하면 그 결과값대로 나오니까 문제

[노년데드풀Lʕ̢ò͡˔óɁ̡✧]

고양이처럼 무수히 많은 입자계의 파동함수의 중첩이 단 두 상태의 중첩으로 나타날 확률은 0이나 마찬가지임.

[핵사과]

야 시발ㅋㅋㅋ 그럼 상자안에 고양이가 죽은거랑 살아있는 상태가 동시에 존재한다는거냨ㅋㅋㅋㅋ
내말이 그거임!
?????

[악튜러스]

까기위해 만든 단어가 그걸 대표하는 단어가 되어버림.

[黑い物]

이 현상을 빅뱅(큰 폭팔)이라고 할껀가요?(웃음)

빅뱅(공식명칭으로 선정)

[레비테이론]

양자역학이 재미있는 너는 대학원이야!!

[루리웹-9781639517]

이미 고양이가 관찰자라서 소용없는 실험아님??

[늑대와 고자]

저 실험가지고 양자역학 설명하려면 몇가지 설명이 더 필요한데
첫번째로 저 상자는 내부의 모든 물리적 작용과 영향을 외부로 드러내지 않는 작용을 해서
실질적으로 성립 될 수 없는 완벽한 고립계를 만든다고 가정하는 장치인거고

두번째로 결과는 외부 관측자의 시점에서 미정이라는거임
내부에선 이미 결론이 나 있지만 그게 외부의 시점에서 관측 할 방법이 없으면 미정과 다름없다는 소리고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고립계를 달성한다면 정말로 미정과 다름없음

[루리웹-7530763152]

고양이는 산건지 죽은건지 애매하니까 엔데드 상태라고 하자

[glaDOS2501]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론
그동안 정직?한 역학 이론으로 탄탄하게 공부해왔던 과학자들에게는 정말 ㅈ같은 존재였을것

[루리웹-1922265914]

마! 패는 까보기 전에 모르는깁니다.

[케ㅈ레드]

그런 의미가 아님

[DrRED]

삼팔 광땡일수도 사구 망통일수도 있는겁니다

님 패를 까보기 전까지는 후후훗

[케ㅈ레드]

그러니까 그거 아니라고 ㅋ
뭔 양자역학을 까보기전에 모른다는 당연한 소리인줄 아냐 ㅋㅋ

[미역메소]

뭔가 도교쪽 교리 같은 느낌

[늑대와 고자]

그 부분은 의외로 그리 철학적이진 않음
본다는게 빛의 반사나 외부 무언가의 작용이자늠?
그럼 분자가 빛이나 뭔가에 충돌해서 약간 움직이겠지?
그런 결과로 입자가"어? 방금 본다고 우리한테 뭐 던졌죠? 그럼 던지기 전은 알 수 없죠~"라는 의미임

[달메]

아님. 이게 아니래. 진짜 중첩되어 있는거야. 마치 문턱 위에 서서 내가 오른쪽으로 갈지 왼쪽으로 갈지 맞춰봐 하는거지

[064_2nd]

그거나 저거나 같은 말임. 늑대와 고자 얘기는 맞춰볼라고 측정하면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설명. 중첩돼있다는 건 전제로 깔고 하는 말이고. 늑대와 고자가 쓴 뒤에 댓글보면 알 수 있을꺼야

[064_2nd]

뒤에x 위에ㅋ

[bosenova]

외부입장이라고 하는 거 자체가 오류임.
실제로 중첩되어 있는것임.
외부 내부 구분이 의미없음.

[늑대와 고자]

아 항상 중첩되있지만 영향을 받을 때 결과값만 확정이다?

[bosenova]

불확정성의 원리와 혼동하면 안될텐데

[bosenova]

뭐 그게 좀 더 정확한 듯
근데 저 사고실험에서 중첩되어 있는 건 고양이의 생사가 아닐걸

[마리는화나]

현대 물리학에서 철학적 요소가 중요한 이유임. 이론물리학이 대세인 이유기도 하고.

[Lime Leaf]

앙상블 해석
앙상블 해석에서는 양자 물리학의 확률의 문제를 통계적으로 해석한다. 다시 말해 상자 속의 고양이가 살아있을 확률이 50%이고 죽어 있을 확률이 50%라는 것은, 한 마리의 고양이가 죽은 상태와 살아 있는 상태가 중첩된 상태에 있다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고양이가 같은 상태에 있을 때 그 중의 반은 죽어 있고 반은 살아 있다는 것을 뜻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방사성 원소와 고양이가 든 상자가 1억 개 있을 때, 한 시간 후에 그 중의 5,000만 상자의 고양이는 살아 있고 나머지 5,000만 상자 속의 고양이는 죽어 있다고 통계적으로 해석한다.

난 이게 맞다고 생각함.
확률적으로 중첩된 상태라는 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지.

[돌다리]

이거는 현실 세계에서도 일어나는 거라 ..... 양자역학애서도 통계적으로 는 그리 나오지만 양자역학애서는 한마리라도 50퍼 라는 얘기....
즉 쪼개질 수 없는 광자가 1/2 밝기로 슬릿 두개를 통과하는 사고실험 도 같은 얘기고

[bosenova]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다는 게 옳은데 그게 실제로 일어난다는 게 문제.
그래서 이해했다고 하는 사람이 사실은 이해못한 거라는 게 그소리.
그 통계적 해석이라는 것이 억지로 양자 물리학 이전의 상식에 맞춰서 이래해보려고 노력하는 데서 나온 무지의 결과인듯.

[웃는남자2]

고양이도 양자화시킨다면 의미있는 실험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이상 저 실험은 중첩이 될 수가 없지. 그래서 생각해낸게 광자 같은 아주 작은 입자를 던지는게 아니라 양자역학에선 거의 거시계의 물질인 분자를 던져서 이중 슬라이드 실험을 해보는 것~ 그 결과 이성을 지닌 관찰자의 행위란건 의미없고 입자까리 상호작용을 하면 그게 코펜하겐 해석에서 말하는 관찰로 인한 결어긋남이라고 카더라.
즉, 어떠한 수단을 사용해서 고양이와 다른 입자간 서로 상호작용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면 아마 고양이의 중첩상태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거임.

[루리웹-1388913506]

양자역학 문제풀때 3가지 상태를 모두 계산하지.

[라니샤]

양자역학 재밌어서 유튜브 여러개 봤는데
볼땐 알 듯 한데 자고나면 기억안남

[위드미]

뿅뿅은 중첩된 단어이다

[bosenova]

전혀 아닐걸

[각도기취급주의]

물론 세상의 모든 자연과학 이론은 우리가 아는 한도의 해석론이지만, 끼워맞추고 있다는 얘기는 양자역학의 확률과 관측이 미치는 영향을 염두에 두고 거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인슈타인을 비롯해서 좀 더 물리를 잘 이해하면 그런 특성을 배제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진 분들이 계셨지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게 실험적으로 증명됐음ㅋㅋㅋ

[064_2nd]

아님. 수학적으로 정확히 계산이 되며 현재 반도체, GPS등 양자역학 사용한 기술들은 널리 사용되고 있음.

[중국의_따뜻한_젖꼭지]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죽은상태 산 상태 둘다인거나 마찬가지란건 대충 알겠는데

솔직하게 그게 양자컴퓨터랑 뭔 상관인지 1도 이해가 안 가... 신호가 0일수도 있고 1일수도 있는게 있다면 신호가 0, 1, 01 세가지라는거야?

그게 왜 그렇게 대단한건지 이해하는건 이미 포기했음..

[크레이지 바츠]

저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확률계산하는게 예전에는 불가능했는데 무슨 법칙인가 식을 컴퓨터로 확률계산에 성공했다는
글을 본듯한데 뭔 법칙이었는지가 기억이 안난다.
예전에 양자역학 대란글에서 봤나.

[돌다리]

쪼개질수 없는 광자하나르 구멍이 아주 밀접하게 뚫린 슬릿으로 쏘면 뒷면 스크린에 상이 2개가 생기고 광량은 각각1/2의 광자 만큼 생긴다는 사고 실험 도 유명

[각도기취급주의]

현대물리학 뽕 맞고 어딘가 이상한 소리 한마디씩 쓰고 가는 애들 많네..
댓글에 담긴 열의를 보면 그 정도 관심이 있다면 제대로 공부해도 될 것 같은데 카더라나 겉핥기로 만족하는 건 진입장벽이 높아서 그런건가

[bosenova]

ㅋㅋㅋ

[동물공장]

아무리봐도 철학같음